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 한심하죠..힘들다고 배달 시켜먹어요 늘

ㅈㄷㄱㅈㄷㄱ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24-10-28 13:18:22

일이 힘들고, 벅차고 고달프고 스트레스 많고....넘 힘들어서

그 보상심리로 자꾸 배달로 맛난거 시켜먹기만 하네요 ㅜㅜ

 

내가 심지가 굳지 못하고 본능적이라 이런거죠?

다른 사람들은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엄청 먹는거 절약하죠?

IP : 112.153.xxx.10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8 1:1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어느날 맘 먹고 3일 잡고
    반찬 2개씩 넉넉하게 만드세요. 그럼 6개 되요.
    거기에 밥만 하면 고기나 생선 안 구워도 집밥한끼 됩니다.

  • 2. ㄴㄴ
    '24.10.28 1:20 PM (61.78.xxx.69)

    한심하다니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 아닌가요?
    일도 하시는데, 맛있는거 먹고 힘내서 열심히 일하셔야죠

  • 3. 건강
    '24.10.28 1:23 PM (220.78.xxx.205)

    건강하면서도 쉽고 맛있는 메뉴 하나만 개발해보세요
    제 추천은
    오이 막 썰어 참치 캔 붓고 상추 있으면 넣고 계란후라이 2개에 간장 반스푼 참기름 1스푼 넣고 비벼비벼
    배달음식 생각날때 한번만 드셔보세요
    건강하고 쉽고 맛있어요

  • 4. 원글
    '24.10.28 1:24 PM (112.153.xxx.101)

    집에 있는 반찬 나부랭이가 싫은거에요 ㅜㅜ 너무 힘들어서 스트레스 쌓이고 우울하고 벅차서...
    보상으로 뭔가 '맛있는거' 를 찾으니 집에 아무리 반찬이 많아도 거들떠도 안봅니다 ㅜ

  • 5. 바람소리2
    '24.10.28 1:31 PM (114.204.xxx.203)

    마음부터 바꿔야죠
    돈도 그렇고 건강에도 아주 나빠요

  • 6. ...
    '24.10.28 1:35 PM (117.111.xxx.172)

    일하고 스트레스에
    금전적으로도 출처가능한 범위네라면
    문제없죠 .근데 사먹는 음식이 짜고 자극적이라
    살이 찌더라구요

  • 7. ...
    '24.10.28 1:48 PM (117.111.xxx.211) - 삭제된댓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한심하다 생각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볼거 같네요
    밀키트를 활용한다든지 횟수 정해놓고 시켜먹는다든지요
    아직 건강이 괜찮은가봐요
    건강검진 수치들 나쁘게 나오면
    식성 고치게 되던데요

  • 8. 아뇨
    '24.10.28 1:51 PM (211.117.xxx.16)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도 있어요
    일이 힘들다면 그 정도 위로받을 자격 충분해요

    그런데 이미 알고 계시는 것처럼 그게 가장 쉽고 빠른 위로라서
    자꾸 음식으로 찾게되더라구요.

    나에게 한 가지 보상 하나만 더 주세요
    산책 . 음식 + 산책

    원글님과 비슷한 상태로 오래 지내봤어요
    산책이 많은 도움이 되어서 꼭 산책도 같이 하시면해요.

  • 9. ..
    '24.10.28 2:49 PM (119.197.xxx.88)

    돈도 돈이고 몸 망가져요.

  • 10. 심지
    '24.10.28 3:45 PM (219.250.xxx.100)

    힘들면 아무리 심지굳은 사람도 풀어져요.
    자책 마시고...
    스트레스는 푸는 수단을
    먹는 것 외 하나씩 늘려보세요.

    이제 문제를 인식하셨으니
    눈 한 번 크게 뜨고
    기지개도 하고
    맨손운동 1번 더 해보고
    하나씩 하나씩 고쳐나가면 되지요.
    보통, 문제를 뭉쳐두고 분석하지 않아서 더 커지더라고요.

    원글님 힘내셔요.
    다른 사람도 스트레스 앞에서는 왔다갔다해요.

  • 11. ㅇㅇ
    '24.10.28 5:10 PM (118.235.xxx.124)

    원글님 저는 근 2년간 그리살고 있어요
    정신건강에 좋아요
    살이 많이 쪄서 고민 ㅠㅠ

  • 12. 괜찮아요
    '24.10.28 7:47 PM (182.214.xxx.17)

    모든곳에 팡팡 써재끼는것 아니고
    그저 맛있는 음식으로 보상받고 싶은거잖아요
    음식으로 힐링 받는 사람 많아요
    원글님 지극히 정상입니다
    다만
    배달음식이 너무 양이 적어서 아쉽더군요
    쓰레기 생성이 많이 되고요.
    저윗분 말처럼 간편식 해서드셔보세요
    한그릇음식~

  • 13. 어차피
    '24.10.28 8:26 PM (161.142.xxx.69)

    답 아는데 묻는 건
    괜찮아 토닥토닥 해달라는 거란 거 피차 알잖아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687 자녀 학폭 성남시의회 이영경 사퇴하라! 근조화환 시위/펌 5 굿 2024/10/28 943
1640686 쿠션이나 팩트 추천 부탁드려요~ 5 쿠션 2024/10/28 1,652
1640685 해운대 어린이 피아노 잘 가르치는 학원 Go Go 2024/10/28 203
1640684 점심먹고 가래떡 큰거두개먹었더니 배불러서 못앉아있겠어요 4 아아 2024/10/28 1,404
1640683 50대 보브단발로 갈까요? 13 갈등된다 2024/10/28 3,774
1640682 세무 수정 신고를 했는데.왜 우편으로 할까요? 2024/10/28 284
1640681 대상포진 접종후 독감접종요 4 기간 2024/10/28 667
1640680 더본코리아 상장 참여하시나요 16 상장 2024/10/28 3,641
1640679 설화수 파데 써보신분 좀 알려주세요ㅜ 2 53세 2024/10/28 1,111
1640678 생일자님 글 지우셨네요. 안타까워서 5 2024/10/28 2,364
1640677 요즘같은 날씨엔 테라스 카페 가야 직성이 풀려요 8 요즘 2024/10/28 1,491
1640676 선물주는 일은 정말 7 set 2024/10/28 2,407
1640675 수술후 간수치가 올랐어요 3 ..... 2024/10/28 1,343
1640674 극혐. 요즘에도 머리 안감는 사람이 있네요 4 .. 2024/10/28 3,457
1640673 궁금한거 1 블루커피 2024/10/28 366
1640672 절임배추 50키로면 고춧가루 몇키로 필요할까요 3 .... 2024/10/28 1,465
1640671 옷을 샀는데 좀 황당했어요. 2 ... 2024/10/28 2,896
1640670 한강 부모도 한강 키우기 힘들었을까요 19 ㅇㅈ 2024/10/28 5,362
1640669 중복)어제 영상 올렸는데 못 보신분 계실까봐 다시 올려요(최호종.. 7 최호종 지인.. 2024/10/28 1,451
1640668 야구는 왜 재밌는건가요? 28 ㅇㅇ 2024/10/28 2,018
1640667 넘 한심하죠..힘들다고 배달 시켜먹어요 늘 11 ㅈㄷㄱㅈㄷㄱ.. 2024/10/28 3,063
1640666 엄마가 너무 안쓰러워서 울었던 기억 9 ... 2024/10/28 2,690
1640665 선의지만 황당했던 선물 21 ㅁㅁㅁ 2024/10/28 6,540
1640664 일하다가 아파서 쉬는분 계신가요? 3 .. 2024/10/28 804
1640663 잡채불려놓은거 내일써도되나요? 4 흠흠 2024/10/28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