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누구에게든 바른 소리를 잘해요.
약약 강강
제가 피해 주는게 제일 싫어요.
이번에 남편이 잘 다니던 대기업 퇴사하고 사업을 시작했어요.
남편이 대표고 3명이 동업이죠.
전문분야라 너무 잘할걸 알고 꼬시더라고요.
명퇴금도 포기하고 시작했는데
다른 두 명은 다른 일하며 보고만 받고 싶어해요.
제가 볼땐 남편을 무시하는 것 같아요.
지들이 더 잘 나간다. 이거죠
저는 이게 너무 너무 기분 나빠요.
남편은 물론 잘 하고 있고 잘할거예요.
속으론 어떨지 모르겠지만 남편은 저만큼 화가 나지 않는것 같아서요.
전 정말 너무 화가 나거든요.
잘 꾸려갈것 같으니까 미친듯이 꼬셔대더니
다 도와줄거다 해놓고
막상 시작하니 모른척
배당금만 챙기려는건지.
혼자 고군분투 하는데 넘 안쓰러워요.
여기서 제가 넘 예민한가요?
전 남편이 착하고 지들이 잘나가니 무시하는 것 같거든요.
화가 나서 독립하라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