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딩크인데 남편이 아기사진을 스마트워치배경으로 했어요

내사진임 조회수 : 3,936
작성일 : 2024-10-28 12:04:39

운동한다고 스마트워치샀는데 화면에 아기사진을 올려놨더라구요.

슬쩍봤는데 저 돌즈음때 사진.

어제 엄마랑 페이스톡하는데 불쑥 카메라에 스마트워치 들이대니 엄마 빵 터지시고.

추억하시다 너네도 이쁜딸 낳았으면 얼마나 좋아타령.

남편 왈 이젠 늦어서 안낳아준데요.

예전에 친정갔을때 저 어릴적 앨범본 적 있는데 그때 찍어놓은게 핸폰에 있었나봐요.

벌써 50가까워져가니 세월이 참..

IP : 118.235.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8 12:09 PM (27.173.xxx.86)

    제가 조카들 예뻐하니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니 자식 낳으면 얼마나 더 예쁘겠냐고..

  • 2. 이유
    '24.10.28 12:14 PM (122.32.xxx.92)

    이유가 뭐래요
    남자들 정말 이해는안되긴합니다만

  • 3. ...
    '24.10.28 12:14 PM (39.7.xxx.90)

    ㄴ당연히 부인 사랑이죠

  • 4. ...
    '24.10.28 12:50 PM (114.200.xxx.129)

    원글님 남편이 원글님을 사랑하니까 그런식으로 저장해놨겠죠....
    사랑하지도 않는데.. 그행동을 하겠어요.??

  • 5. 왜딩크를
    '24.10.28 12:57 PM (210.222.xxx.250)

    선택하셨는지..
    저는 시험관해서 겨우겨우 애하나 낳았는데..
    정말 제목숨보다 더 소중해요.,
    남편과 저의얼굴이 섞인 아이얼굴 보면 진짜 ..
    생명의 신비가 경이로울지경이에요..

  • 6. 저도
    '24.10.28 1:08 PM (180.227.xxx.173)

    남편 닮은 자녀가 있으면 참 이뻤을 것 같아요.
    조카도 제 동생 쏙 빼닮아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저는 20대 극심한 우울증을 겪어서 혹시라도 자식한테 유전될까 결혼전에 포기했어요.

  • 7. oooo
    '24.10.28 1:11 PM (61.82.xxx.146)

    윗님,
    원글님 생각은 잘 모르지만

    요즘 아이 안낳는 이유가
    목숨보다 소중한 아이를
    이런 세상에서 살게하는게 미안해서래요

    부모들께 풍족하게 받고 살았어도 힘들었는데
    본인들은 그것만큼 해 줄 수 없다는걸
    알아서 그렇대요

    저도 남매 키우며 살지만
    저 얘기에 반박도 못하겠고
    정답이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8. ..
    '24.10.28 1:36 PM (106.101.xxx.87) - 삭제된댓글

    그쵸
    낳고 안 낳고는
    정답이 없는 문제죠
    나 자신만 생각하면
    예쁜 아이 보고 좋겠지만
    아이 입장에서 태어나서 산다는 게
    과연 좋은 걸까? 생각해 보면..글쎄요

  • 9. 푼수
    '24.10.28 4:43 PM (211.36.xxx.161)

    딩크 글에 왜 아이를 안 낳냐고...

  • 10. ㅋㅋㅋ
    '24.10.28 10:55 PM (223.38.xxx.220)

    딩크 글에 왜 아이를 안 낳냐고...
    푼수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890 일하다가 아파서 쉬는분 계신가요? 3 .. 2024/10/28 832
1639889 잡채불려놓은거 내일써도되나요? 4 흠흠 2024/10/28 730
1639888 재혼반대 외로운게 어떤건지 모르는 사람들이다 32 !, 나 2024/10/28 5,448
1639887 뽀따 안개 2024/10/28 665
1639886 당선무효 ) 국민의힘 불법대선 관련 기자회견 9 탄핵 2024/10/28 1,722
1639885 두 여인 같은 자산 다른 생활 모습 32 어떤모습 2024/10/28 27,466
1639884 학습지 영업?해보신분? 많이 힘든가요? 1 .. 2024/10/28 850
1639883 샤브샤브 부페 갔다가 불쾌한 일 있었어요. 8 .... 2024/10/28 3,851
1639882 백반증 액시머 레이저 5 nora 2024/10/28 826
1639881 에어컨도 셀프청소 가능하겠죠~~? 6 결심 2024/10/28 936
1639880 인천 송도 7 꿈꾸는나방 2024/10/28 1,588
1639879 그러고보니 요즘 이재룡도 잘 안 보이네요 9 ㅇㅇ 2024/10/28 4,693
1639878 노래좀 찾아 주세요. 4 2024/10/28 405
1639877 대선여론조사 조작이 의심되는 언론사(뉴스공장 발) 4 .... 2024/10/28 1,016
1639876 혼자 있을 때 뭘 드시나요? 3 배고픔 2024/10/28 1,358
1639875 단독주택 매입하려고 합니다. 3 단독주택 2024/10/28 2,591
1639874 홍성남 신부 미움에 대한 강의 3 ㄱㄴ 2024/10/28 1,236
1639873 오늘따라 남편이 왜그리 안스러운지 6 ㅁㅁㅁ 2024/10/28 2,645
1639872 1970년생 또래들 추억의 샹송 6 요안나 2024/10/28 1,635
1639871 제가 꼬인 걸까요? 7 2024/10/28 2,016
1639870 딩크인데 남편이 아기사진을 스마트워치배경으로 했어요 9 내사진임 2024/10/28 3,936
1639869 교회에 헌금하는것도 기부는 기부인거죠? 13 gggg 2024/10/28 1,632
1639868 50대 스커트 입을때 2 가을 2024/10/28 2,223
1639867 상가 양도소득세 신고 어떻게할까요? 3 ... 2024/10/28 569
1639866 뜩배기에 국수 나오는집 서빙알바 6 ........ 2024/10/28 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