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한다고 스마트워치샀는데 화면에 아기사진을 올려놨더라구요.
슬쩍봤는데 저 돌즈음때 사진.
어제 엄마랑 페이스톡하는데 불쑥 카메라에 스마트워치 들이대니 엄마 빵 터지시고.
추억하시다 너네도 이쁜딸 낳았으면 얼마나 좋아타령.
남편 왈 이젠 늦어서 안낳아준데요.
예전에 친정갔을때 저 어릴적 앨범본 적 있는데 그때 찍어놓은게 핸폰에 있었나봐요.
벌써 50가까워져가니 세월이 참..
운동한다고 스마트워치샀는데 화면에 아기사진을 올려놨더라구요.
슬쩍봤는데 저 돌즈음때 사진.
어제 엄마랑 페이스톡하는데 불쑥 카메라에 스마트워치 들이대니 엄마 빵 터지시고.
추억하시다 너네도 이쁜딸 낳았으면 얼마나 좋아타령.
남편 왈 이젠 늦어서 안낳아준데요.
예전에 친정갔을때 저 어릴적 앨범본 적 있는데 그때 찍어놓은게 핸폰에 있었나봐요.
벌써 50가까워져가니 세월이 참..
제가 조카들 예뻐하니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니 자식 낳으면 얼마나 더 예쁘겠냐고..
이유가 뭐래요
남자들 정말 이해는안되긴합니다만
ㄴ당연히 부인 사랑이죠
원글님 남편이 원글님을 사랑하니까 그런식으로 저장해놨겠죠....
사랑하지도 않는데.. 그행동을 하겠어요.??
선택하셨는지..
저는 시험관해서 겨우겨우 애하나 낳았는데..
정말 제목숨보다 더 소중해요.,
남편과 저의얼굴이 섞인 아이얼굴 보면 진짜 ..
생명의 신비가 경이로울지경이에요..
남편 닮은 자녀가 있으면 참 이뻤을 것 같아요.
조카도 제 동생 쏙 빼닮아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저는 20대 극심한 우울증을 겪어서 혹시라도 자식한테 유전될까 결혼전에 포기했어요.
윗님,
원글님 생각은 잘 모르지만
요즘 아이 안낳는 이유가
목숨보다 소중한 아이를
이런 세상에서 살게하는게 미안해서래요
부모들께 풍족하게 받고 살았어도 힘들었는데
본인들은 그것만큼 해 줄 수 없다는걸
알아서 그렇대요
저도 남매 키우며 살지만
저 얘기에 반박도 못하겠고
정답이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쵸
낳고 안 낳고는
정답이 없는 문제죠
나 자신만 생각하면
예쁜 아이 보고 좋겠지만
아이 입장에서 태어나서 산다는 게
과연 좋은 걸까? 생각해 보면..글쎄요
딩크 글에 왜 아이를 안 낳냐고...
딩크 글에 왜 아이를 안 낳냐고...
푼수22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