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면접보러 오라는데
찾아보니 웨이팅까지 있는 로컬맛집이고
세수대야같은 뚝배기에 국수가 서빙되네요.
헉...저거 들수있을까 갑자기 자신감이 뚝.
주말에만 이틀 4시간씩이라
저에겐 딱 좋은 조건이었거든요.
큰 돈되는일은 아니지만
은퇴후 뭐라도 일을 하고싶은건데요.
서빙해보신분들 어때요? 말리시나요?
알바 구해서 신났었는데....이 나이엔 알바도 쉽지 않군요 ㅠ
내일 면접보러 오라는데
찾아보니 웨이팅까지 있는 로컬맛집이고
세수대야같은 뚝배기에 국수가 서빙되네요.
헉...저거 들수있을까 갑자기 자신감이 뚝.
주말에만 이틀 4시간씩이라
저에겐 딱 좋은 조건이었거든요.
큰 돈되는일은 아니지만
은퇴후 뭐라도 일을 하고싶은건데요.
서빙해보신분들 어때요? 말리시나요?
알바 구해서 신났었는데....이 나이엔 알바도 쉽지 않군요 ㅠ
손가락이 아픈 전 듣기만 해도 기가죽네요. 조심해서 일하세요. 화이팅
30~40대도 다 알바구해서 50대 이상은
홀 서빙도 구하기 쉽지않아요
주방안 설겆이이면 모를까..
무거운건 요즘 카트를 끌고다니며
서빙하니 일단 가보세요
해보세요 카트로 하면 좀 나아요
다 카트니까...긴시간 안하는거면
자신 없으면 하지 않는거 추천요 ㅠ.ㅠ
제가 아는 사람 그런집에서 종업원에 그 뜨거운걸 쏟아서 화상입었어요
식탁에 옮기다가 확
세숫대야 만한 무쇠냄비 서빙했는데요
그 냄비에 육수까지 가득 담아서 가는데 카트가 있어서 테이블까지 옮기는 건 문제 없었어요
근데 그거 들어서 불 위에 얹어주는 것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손님 많은 집 이라서 풀타임 정신없이 하고 나면 손목보다 허리가 더 아팠어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내일부턴 못나가겠구나 싶다가도 책임감에 꾸역꾸역 나가고 일 하다보면 또 어찌어찌 하루 지나가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힘들어서 약속한 기간 딱 채우고 다음 알바 구할 때까지만 해주고 그만뒀어요
알바비가 높은 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거 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