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뜩배기에 국수 나오는집 서빙알바

.......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24-10-28 11:52:10

내일 면접보러 오라는데

찾아보니 웨이팅까지 있는 로컬맛집이고

세수대야같은 뚝배기에 국수가 서빙되네요.

헉...저거 들수있을까 갑자기 자신감이 뚝.

 

주말에만 이틀 4시간씩이라

저에겐 딱 좋은 조건이었거든요.

큰 돈되는일은 아니지만

은퇴후 뭐라도 일을 하고싶은건데요.

서빙해보신분들 어때요? 말리시나요?

 

알바 구해서 신났었는데....이 나이엔 알바도 쉽지 않군요 ㅠ

 

 

IP : 59.13.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10.28 11:53 AM (121.190.xxx.95)

    손가락이 아픈 전 듣기만 해도 기가죽네요. 조심해서 일하세요. 화이팅

  • 2. 요즘엔
    '24.10.28 11:55 AM (61.43.xxx.232)

    30~40대도 다 알바구해서 50대 이상은
    홀 서빙도 구하기 쉽지않아요
    주방안 설겆이이면 모를까..

    무거운건 요즘 카트를 끌고다니며
    서빙하니 일단 가보세요

  • 3. 바람소리2
    '24.10.28 11:55 AM (114.204.xxx.203)

    해보세요 카트로 하면 좀 나아요

  • 4. 요즘
    '24.10.28 12:03 PM (59.7.xxx.217)

    다 카트니까...긴시간 안하는거면

  • 5. ....
    '24.10.28 12:37 PM (218.147.xxx.4)

    자신 없으면 하지 않는거 추천요 ㅠ.ㅠ
    제가 아는 사람 그런집에서 종업원에 그 뜨거운걸 쏟아서 화상입었어요
    식탁에 옮기다가 확

  • 6. ㅇㅇ
    '24.10.28 12:43 PM (211.245.xxx.42)

    세숫대야 만한 무쇠냄비 서빙했는데요
    그 냄비에 육수까지 가득 담아서 가는데 카트가 있어서 테이블까지 옮기는 건 문제 없었어요
    근데 그거 들어서 불 위에 얹어주는 것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손님 많은 집 이라서 풀타임 정신없이 하고 나면 손목보다 허리가 더 아팠어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내일부턴 못나가겠구나 싶다가도 책임감에 꾸역꾸역 나가고 일 하다보면 또 어찌어찌 하루 지나가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힘들어서 약속한 기간 딱 채우고 다음 알바 구할 때까지만 해주고 그만뒀어요
    알바비가 높은 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거 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913 노인 분들 5 ㄷㅅㅅㅅ 2024/10/28 2,007
1642912 달리기보다 웨이트가 살이 더 빠지는 듯 6 살살 2024/10/28 2,883
1642911 자녀 학폭 성남시의회 이영경 사퇴하라! 근조화환 시위/펌 5 굿 2024/10/28 902
1642910 쿠션이나 팩트 추천 부탁드려요~ 7 쿠션 2024/10/28 1,434
1642909 해운대 어린이 피아노 잘 가르치는 학원 Go Go 2024/10/28 175
1642908 점심먹고 가래떡 큰거두개먹었더니 배불러서 못앉아있겠어요 4 아아 2024/10/28 1,369
1642907 50대 보브단발로 갈까요? 15 갈등된다 2024/10/28 3,682
1642906 세무 수정 신고를 했는데.왜 우편으로 할까요? 2024/10/28 256
1642905 대상포진 접종후 독감접종요 6 기간 2024/10/28 583
1642904 더본코리아 상장 참여하시나요 17 상장 2024/10/28 3,575
1642903 설화수 파데 써보신분 좀 알려주세요ㅜ 2 53세 2024/10/28 1,060
1642902 생일자님 글 지우셨네요. 안타까워서 5 2024/10/28 2,334
1642901 요즘같은 날씨엔 테라스 카페 가야 직성이 풀려요 8 요즘 2024/10/28 1,450
1642900 선물주는 일은 정말 8 set 2024/10/28 2,333
1642899 수술후 간수치가 올랐어요 3 ..... 2024/10/28 1,276
1642898 극혐. 요즘에도 머리 안감는 사람이 있네요 4 .. 2024/10/28 3,393
1642897 궁금한거 2 블루커피 2024/10/28 338
1642896 절임배추 50키로면 고춧가루 몇키로 필요할까요 4 .... 2024/10/28 1,294
1642895 옷을 샀는데 좀 황당했어요. 2 ... 2024/10/28 2,832
1642894 한강 부모도 한강 키우기 힘들었을까요 21 ㅇㅈ 2024/10/28 5,201
1642893 중복)어제 영상 올렸는데 못 보신분 계실까봐 다시 올려요(최호종.. 7 최호종 지인.. 2024/10/28 1,359
1642892 야구는 왜 재밌는건가요? 30 ㅇㅇ 2024/10/28 1,933
1642891 넘 한심하죠..힘들다고 배달 시켜먹어요 늘 11 ㅈㄷㄱㅈㄷㄱ.. 2024/10/28 2,990
1642890 엄마가 너무 안쓰러워서 울었던 기억 10 ... 2024/10/28 2,615
1642889 선의지만 황당했던 선물 21 ㅁㅁㅁ 2024/10/28 6,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