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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 외모도 기질도 극과 극

.. 조회수 : 3,901
작성일 : 2024-10-28 08:31:21

큰딸은 171에 53 

팔다리 길고 얼굴 작고 두상도 끝내줌

피부 좋고 몸도 마르지만 않고 라인이 예뻐요 

눈크고 코 오똑.. 성격 밝고 단순하고

운동 잘하고 활동적이고 

책 읽는 거 싫어하고 공부도 잘 못함

 

작은 딸은 157에 52 

얼굴 크고 두상 납작.. 피부 여르듬 

아담해도 라인이 여성스러우면 괜찮은데

가슴이나 힙이 전혀 없어요. 성격 시니컬..

움직이는 거 싫어하고 집순이

독서광이고 학구파라 학교 잘 갔어요

 

감사하게 둘이 사이는 좋아요

키우면서도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싶은데

다 자라고 나니 점점 더 달라지네요.

같은 부모인데 자녀가 이렇게 닮은 점이

없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IP : 175.126.xxx.7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ㅁ
    '24.10.28 8:33 AM (112.216.xxx.18)

    저희집 딸 셋은 전혀 닮은게 없는 셋다 부모를 조금씩 다르게 닮았음.
    이게 신기한가요?

  • 2. ..
    '24.10.28 8:34 AM (175.126.xxx.70)

    둘이 공통점이 조금은 있어야 되는데
    정말 하나도 안닮았어요. 입맛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고..
    윗님은 안 신기할수도 있죠. 저는 신기하다구요 ㅋ

  • 3. ...
    '24.10.28 8:35 AM (61.39.xxx.133)

    예전에 안녕하세요 라는 프로그램에 그런 형제 자매들 종종 나왔어요

  • 4. 굳이
    '24.10.28 8:37 A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

    둘째가 공부 잘해서 좋은 학교 다닌다는 말을 쓴거보면 둘째 공부 못 했으면 큰애만 편애했을거 같은..

  • 5. ㅇㅇ
    '24.10.28 8:39 AM (118.235.xxx.86)

    외모 얘기하는데 성적은 필요없죠
    둘째가 공부 잘해서 좋은 학교 다닌다는 말을 쓴거보면 둘째 공부 못 했으면 큰애만 편애했을거 같은..
    그 부분 빼고 딸들 묘사한것만 봐도 첫째한테
    애정이 넘치는것 같아요

  • 6. ㅎㅎ
    '24.10.28 8:40 AM (222.102.xxx.75) - 삭제된댓글

    저희집 같아요
    저랑 언니가 그랬는데
    저희 애들이 그렇게 달라요
    둘 다 나름의 이쁨으로 이쁘죠 ㅎㅎ

    저랑 언니는 이제 50 넘어가니
    얼핏 닮은 구석이 묻어나와요
    원글님 애들도 저희 애들도 나중에 그럴테죠

    편애 어쩌구는 무시하세요
    관심법이야 뭐야
    굳이님은 그럼 로또번호도 찍어보세요

  • 7. ㅎㅎ
    '24.10.28 8:41 AM (222.102.xxx.75)

    저희집 같아요
    저랑 언니가 그랬는데
    저희 애들이 그렇게 달라요
    둘 다 나름의 이쁨으로 이쁘죠 ㅎㅎ

    저랑 언니는 이제 50 넘어가니
    얼핏 닮은 구석이 묻어나와요
    원글님 애들도 저희 애들도 나중에 그럴테죠

    편애 어쩌구는 무시하세요
    관심법이야 뭐야
    118님은 그럼 로또번호도 찍어보세요

  • 8. ..
    '24.10.28 8:41 AM (175.126.xxx.70)

    외모도 다른데 똑같은 환경에러 키웠는데
    누구는 독서를 너무 싫어하고 누구는 독서광이고..
    그것도 다 다른 점이니까요.

    자매끼리 사이 좋고.. 엄마랑도 사이 좋습니다~

  • 9. ..
    '24.10.28 8:42 AM (223.33.xxx.229)

    또 또 원글이 가볍게 올린글에 나노로 분석해서 본인 감정 이입해서 비판해대는 댓글 올라오네요. 진짜 답도 없다..

  • 10. ...
    '24.10.28 8:44 AM (61.39.xxx.133)

    원래 자식은 똑같은 환경에서 키워도 아롱이 다롱이입니다 그건 당연한 거

  • 11. ㅇㅇ
    '24.10.28 8:44 AM (118.235.xxx.24)

    그냥 읽으면서 바로 느껴진거 썼을 뿐 무슨
    나노분석씩이나.

  • 12. 진짜
    '24.10.28 8:45 AM (1.227.xxx.55)

    신기하네요.
    엄마,아빠는 어때요?

  • 13. ..
    '24.10.28 8:48 AM (175.126.xxx.70)

    엄마아빠는 두딸의 중간이에요.
    부부가 둘다 평균키 평균외모 평균두뇌
    성격도 적당히 외향적도 내향적도 아니고요

    어릴때부터 첫째는 손잡아 달라 안아 달라 난리
    둘째는 걸음마 하기 전부터 혼자 걷겠다 혼자 하겠다
    완전 독립적이었고요

  • 14. 저도
    '24.10.28 8:51 AM (182.221.xxx.15)

    자매인데 전 뚱뚱에 동그란 얼굴, 동생은 마르고 긴 얼굴형이예요.
    비슷한 건 키와 하비라는거 정도?
    예전에 마르고 길쭉한 초초초초초 미남 오빠를 본 적 있는데 여동생이 참 안이쁘고 뚱뚱했던 경우도 기억나네요.

  • 15. 유전자가
    '24.10.28 8:51 AM (222.106.xxx.184)

    월등히 좋은 유전자가 첫째에게 몰아서 가던지
    아니면 안좋은 유전자가 첫째에게 몰아서 가던지
    그런 식이더라고요.
    주변에 보면...

  • 16. 첫째는
    '24.10.28 8:51 AM (211.234.xxx.248)

    엄마, 둘째는 아빠 성향이 또는 반대로. 각각 부모의 유전자겠죠
    제가 봤을땐 모 아니면 도 로 중간은 없는거 같아요. 책을 좋아 하거나 아예 책을 읽지 않거나..

  • 17. 바람소리2
    '24.10.28 8:54 AM (114.204.xxx.203)

    엄마 아빠 한쪽씩 닮은건가요

  • 18. ㄹㄹㄹ
    '24.10.28 8:54 AM (211.34.xxx.79)

    근데 젊을땐 안닮은거같아도 나이들면서 주름지고 눈쳐지고하면서 자매는 얼굴이 닮아가요. 딱봐도 아! 자매구나 해요

  • 19. ㅇㅇㅇ
    '24.10.28 8:59 AM (211.234.xxx.92)

    송중기랑 여동생.

  • 20. 나무크
    '24.10.28 9:02 AM (180.70.xxx.195)

    저희 네자매도 다 달라요~신기하죠?ㅎㅎㅎ 누구는 극도로 부지런하고. 누구는 극도로 게으르기도하고 . 극도로 미니멀 극도로 맥시멀. 키도 그렇고 생긴것도. 같은학교 다녔지만 말안하면 자매인걸 아무도 몰랐고요 ㅎㅎㅎ 성향이 이렇게 다른데 그래도 다들 사이좋은거보면 신기하고요ㅎㅎㅎㅎㅋㅋㅋㅋㅋ

  • 21. 좋은
    '24.10.28 9:29 AM (118.235.xxx.237)

    유전자 한자식 몰빵이 아니라
    미모와 지성을 각각 나눠 가졌으니 그 특성 살려서
    살면 되니 얼마나 좋아요.
    서로 안가진 외모와 학벌로 질투 안하니 아이들이
    심성도 좋은거잖아요^^
    너무 달라서 웬수같은 자매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22. ㅜㅜ
    '24.10.28 9:31 AM (125.181.xxx.149)

    이정도면 산부인과에서 애가 바뀐거 아닌가요.ㄷㄷㄷㄷㄷ

  • 23. 양떼목장
    '24.10.28 9:35 AM (59.12.xxx.73) - 삭제된댓글

    63세 언니는 키167, 몸무게 55 평생 이쁘다는 소리 듣는 게으른 예술 관련 종사자
    52세 저는 키 153 ,몸무게 통통 성격 좋다는 소리만 듣는 부지런쟁이 회사원

    울 부모님께 나는 왜 키가 작고 언니는 크냐고 했더니 너는 끝물이라 그렇다고 농담삼아 그러셨는데 닮은데 없던것 같던 사이인데 나이드니 웃을때 닮았더라구요.
    제 증명 사진도 거꾸로 놓고 보면 작은 오빠 얼굴이 순간 보이기도 하고 저는 나이들면서 닮은데가 있는게 너무 신기해요

  • 24. 당연한 소릴
    '24.10.28 10:07 AM (182.212.xxx.75)

    하시네요.ㅎㅎㅎ
    형제들 중에 전혀 다른 삶을 사는 꼴통들 한명씩 있잖아요.
    타고난 기질과 성품이 정말 다르니까요.

  • 25. ..
    '24.10.28 10:27 AM (39.117.xxx.97)

    진짜 같은 성별의 아이들이 외모, 성향이 확연히 다르면 부모로서 볼때마다 신기할것 같아요 당연한 거라 해도요

  • 26. 우리집딸들
    '24.10.28 1:08 PM (119.71.xxx.168)

    완전 다르죠
    알고보니 부부가 정반대
    큰딸은 아빠 작은딸은 엄마요
    같이걸어가면 친구냐고
    그냥 완전 다른사람이예요
    근데 저도 오빠들과 하나도 안닮아서
    셋다 다른집 자식같아요

  • 27. ...
    '24.10.28 1:32 PM (221.151.xxx.109)

    한 아이는 예뻐서 좋고, 한 아이는 공부 잘해서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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