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마음속의 바램 같은거 있으세요?
저는 소소한 거지만 있었거든요.
지난 몇개월간 이러이러한 일이 되면 참 좋겠다.
싶었던 일이 있었는데, 안 되더라고요.
속으로 기도도 많이 했지만 안 되었어요.
그래서 그냥 모르겠다! 싶어 딱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제 그 바램이 어느 새인가 되어져 있더라구요.
참 신기했어요.
모든 바램이나 소원을 바라다가 어느순간 잊어야
되는건 가봐요.
그런데 사람 욕심이 그 바램이나 소원을 잊고 지내기가
쉽지 않잖아요. 항상 그걸 생각하면서 생활하는데.
어느 지점에서 딱 멈추고 잊어야 하는지 그것도 잘 모르겠고
만약 잊고 있다가 진짜 잊혀지면 어쩌나 싶은 생각도 들고.
혹시 제 글을 이해 하시는분 계실까요?
만약 그렇다면 어떤 경험담이나 나는 어찌어찌 해서
소원바램을 이루어 봤다.. 그런 이야기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