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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속의 바램 이루어 보신분. 잊고 있으니 되더라..

바램 조회수 : 633
작성일 : 2024-10-28 08:18:28

혹시 마음속의 바램 같은거 있으세요?

저는 소소한 거지만 있었거든요.

 

지난 몇개월간 이러이러한 일이 되면 참 좋겠다.

싶었던 일이 있었는데, 안 되더라고요.

속으로 기도도 많이 했지만 안 되었어요.

 

그래서 그냥 모르겠다! 싶어 딱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제 그 바램이 어느 새인가 되어져 있더라구요.

참 신기했어요.

 

모든 바램이나 소원을 바라다가 어느순간 잊어야 

되는건 가봐요.

 

그런데 사람 욕심이 그 바램이나 소원을 잊고 지내기가

쉽지 않잖아요. 항상 그걸 생각하면서 생활하는데.

어느 지점에서 딱 멈추고 잊어야 하는지 그것도 잘 모르겠고

 

만약 잊고 있다가 진짜 잊혀지면 어쩌나 싶은 생각도 들고.

 

혹시 제 글을 이해 하시는분 계실까요?

만약 그렇다면 어떤 경험담이나 나는 어찌어찌 해서

소원바램을 이루어 봤다..  그런 이야기 있으세요?

IP : 223.39.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0.28 8:21 AM (1.235.xxx.154)

    많다고 생각해요
    축하드려요

  • 2. 영통
    '24.10.28 8:29 AM (106.101.xxx.207)

    간절히 바라면 오히려 우주가 방해한다

    https://youtu.be/z6XZlQ-SBgQ?si=3CNEOCDp_4XMG3_8

  • 3. 행복
    '24.10.28 8:47 AM (121.157.xxx.171)

    예전에 82쿡 글 읽다가 50살인 동창들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결혼식한 모습을 봤다는 댓글을 읽고 부러웠던 적이 있었어요. 이미 40이 훌쩍 넘었는데, 저는 나이들어서 처음 만나는 것보다는 20대를 공유한 기억이 있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는데 저한테는 불가능하겠다고 생각했거든요. 40대에 어릴 때 동기를 다시 만나서 결혼해서 너무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가끔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한 결혼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글을 읽으면 저는 결코 늦지 않으셨다는 말을 하고 싶더라구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게 그런 바램을 갖고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딱히 노력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잊고 제 일 열심히 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우연히 운명처럼 바램이 이루어졌더라구요.

  • 4. 그게 비결
    '24.10.28 8:53 AM (119.71.xxx.160)

    마음을 비우는 거요

    그러니 돈돈거리는 사람치고 부자가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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