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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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를 지난 겨울 방학에 한번 돌리고

내신대비 하고 중간고사 망치고 기말고사를 학원을 옮겼어요

 

기존 학원 많이 널널하게 다니다가 아이가 원해서 빡쎈곳으로 갔어요

 

개념 한번은 돌린 아이들이니 과제하고 (경우의 수)학원가서 테스트 (경우의 수)한 후에  

과제 틀린것 설명 듣는데 같은 반 남자애들이 질문을 하나도 안하고 숙제도 안해와서

숙제 다 해가고 질문 잘하는 우리 아이와 거의 1:1로 수업을 한다고 하네요

너무 좋다네요

 

그러나 일단 처음 과제 받아올때 아이도 작년에 배운거라 기억이 거의 안난대요

숙제하다가 짜증 짜증..거의 울다시피 숙제하고 학원을 갔어요

.함수는 괜찮았는데 경우의 수 정말 많이 못풀어갔어요 선생님은 이제 배우면 된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하셨고

 

생각해오던 대학생 과외 시범과외를 지금 하고 있어요

저는 학교 기출이 모의고사 형이라 자이스토리 한권 이렇게 정했는데 수업 마치면

상담해봐야할것 같구요

일단 지금 학원 수업 방식이... 아이가 과제를 하면서 너무 힘들어하니

차라리 개별진도가 나은건가 싶은 생각을 하다가도

당장 12월 초에 기말고사라 시간이 급한데 개념 공부를 다시 하기엔 시간이

부족한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개별진도 학원가서 개념 공부 다시+과외

기존대로+학생 과외

어떤게 좋을까요?

 

[gi]

과외가 맞는 아이면 전문과외가 나을듯요.
위에 수학원장님께 저도 한 가지 여쭈어요.
저희집 고1은 작년에 수1,수2 한 번씩 수박 겉 핥기 정도로만 보고 고등왔는데 이번 겨울방학에는 죽어라 수1만 팔까요? 아님 두 개 다 해야 할까요? 수학 아주 못 하는 아이는 아니고 모고는 아직 겨우 1등급 나오긴 합니다.

[fg]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