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 시부모도 거의 80년대 사람이나 마찬가지고..
교포 남자들이 부모 영향을 받아서 보수적이라 교포여자들한테 결혼기피대상이라던데
그래서 한국여자와 많이 결혼한다고 들었습니다..
교포 시부모도 거의 80년대 사람이나 마찬가지고..
교포 남자들이 부모 영향을 받아서 보수적이라 교포여자들한테 결혼기피대상이라던데
그래서 한국여자와 많이 결혼한다고 들었습니다..
부모와 똑같이 생각. 개화기 이전.
남녀 동상이몽으로 결혼. 비추합니다.
미국만이 아니고 호주 캐나다도 그렇다고 들었어요.
한국 떠날때의 그 시기의 사고방식에 고정돼 있대요.
당연히 가부장적이고 남존여비도 남아있다고.....
소싯적 호주교포한테 선이 들어왔었는데 저런 이유로
거절했어요.
교포 여자들도 그래요.
요즘은 모르겠는데 1970년대생들 특히 한인교회 나가는 교포 2세들 사고 방식이 우리 부모님 세대에 머물러 있는 사람 꽤 많더라고요.
매우 성공하면 백인여자랑 결혼하는데 아니면 한국여자 바라죠
아무리 이민간 시대에 머무르려고 해도
거기 현지에서 보고 듣고 생활하는게 있는데
어찌 그럴수가 있을까요
미국도 인권이나 문화가 우리보다 개방적이지 않나요
ㅎㅎㅎ 옛날고 아니고 한국 tv 다보고 인터넷 유투브 인스타 다 동시에 보고사는 시대에 무슨 교포들만 70년대에 살아요? 그런말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무슨 90년대에 사는 사람들같네요.
나솔 17기 상철 생각나네요
집에서 여자가 삼시세끼 차려주길 바라는..
요즘 시대에도 밥해 먹이는 한인 교회 수준이죠.
여자 자봉 노동 강요하는 시집살이 교포사회.
한국을 떠나서 산속에서 산것도 아니고 더 개방적인 나라에서 교육받고 사회생활했을텐데 아직도 옛날 사고방식을 유지한다고요? 그들은 그럼 한국이 갈라파고스섬처럼 동떨어진 사회규범을 유지하길 기대하는 거예요? 충격이네요
매우 성공하면 백인여자랑 결혼하는데
——#
할머니 세상이 변해서 백수여도 백인녀와 사귀고 결혼 흔해요
왜냐면 옛날처럼 한국 소식을 접할 수 없던 시절이 아닙니다
젊을 때 나가 공부하던 사람들이 교포가 되어 살고 있어요.
지금이 90 년대라면 저런 말이 나올 법도 하지만 지금은 2024년 입니다..
미국에 있는 교포 여자분보다 한국에서 온 여자분들이 더 이쁘고 결혼하기 편해서줘
미국이 한국보다 햇볓이 쎄고 물도 안좋아서 피부에 안좋기는 합니다.
어학연수 등으로 한국에서 온 여자분들 한국에 다시 돌아가기 싫어서 교포 남자분들과 결혼들 많이 하죠.
그리고 미국에 있는 여자 교포들이 한국에서 온 여자분들보다 더 개방적인 것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원더걸스 선예 캐나다 교포 전도사랑 결혼했는데
남자가 요리 못 한다고 하네요. 바베큐만 할 줄 안다고
엄마들이 그렇게 키운 집이 많아요.
아들 우쭈쭈 손하나 까닥 안하게.... 공부만 해라 하면서.
아빠도 가부장적이라 보고 배운거고요.
제 주변에 많아요. 특히 교회 다니는 집이 그래요.
그래서 차라리 남자 교포 말고 돈 많은 한인 유학생을 만나길 바라는 친구도 있었어요. 이쪽은 영주권 시민권 주며 서로 윈윈으로요.
한국여자 원하지 않는다던데요. 80년대 마인드 시모가 한국 며느리 원해서 한때 한국인이랑 결혼 많이 했지만 그후 소문타고 한국여자 못쓰겠다로 변했다네요.
미국에서 몇년 살았는데
맞아요
이민왔던 그때의 사고방식 그대로
우리나라가 좀 사고방식이 빨리 변하는 것 같아요
교포는 그 변화를 겪지 않는거구요
그 시절에 멈춰있어요
거기에 한인교회다니면 더 최악....
그래도 부모가 자리 잘 잡고 자식들도 잘 성장하면 좀 나아요
그렇지않을 경우가 안좋은 예 겠죠
보수적이라기 보다 이중적이에요
자기들 편한 방식으로 미국식이었다가 한국식이었다가 하거든요
시집위주의 한국식마인드 고집하다가 집장만 같은건 미국식으로
월세로 시작해야 한다는등
집안 살림은 여자가 그러면서 당연히 맞벌이 해야하고 그런거요
아직도 주말마다 아들 며느리 불러서 밥먹으려 하고 그런집도
많아요
모든 명절은 당연 시집에서 보내구요
한국에서 데려온 영어도 잘못하는 며느리들한테 그러는거죠
친정도 멀리있으니 뭐든지 남자 위주로요
자기가 한국 떠나던 그시절에 머물러있어요
한인타운도 완전 옛동네 같이 생겼죠
정대세보니 재일교포 시가 70,80년대던데요.
우리 엄마들 세대
같은 교포들이 결혼 기피하니까 한국에서 며느리 데려오고
싶어하는거에요
말안통하는 타인종 며느리는 싫어서요
한국여자 원하지 않는다고요 무슨소리
외국인 여자랑 결혼할까봐 전전긍긍하다 한국인 여자랑 결혼하면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사위는 교포사위, 한국인 사위 안찾고
며느리만 교포나 한국인 며느리 찾는 건 왜 일까요?
좋을대로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이라죠..
아이들 집사주는건 그나라식으로 20대에 독립해야한다고 하고 대접받고싶을땐 한국식으로..
미국 교포 세계는 한국도 아니고 미국도 아닌 제3의 세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주 어마어마합니다
미국 교포 세계는 한국도 아니고 미국도 아닌 제3의 세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주 어마어마합니다
저 위에 시간이 멈춰있다는 표현을 쓰셨는데
정말 정말 정말 1000% 정확한 표현이에요
맞습니다
한국사시는 분들은 한국에 결혼하러 나간 젊은이들이나 부모들만 만나보거나 한국에 자주 드나드는 분들을 만나게되서 미국교포들의 단면만 보게될 것이고 교포사회 (교회, 한인타운등)에서 잠간 생활하시는 분들도 한국어 생활권에서 사시는 교포들만 보니까 이런 왜곡이 생길수 있겠습니다.
이제 교포사회도 꽤 오래되서 60년대 유학생, 70년대 이민자, 80년대 유학생들 모두 은퇴하셨고 터를 잡아서 자녀들이 결혼해서 3=4대 이상까지 내려가셨고 주위에 하와이이민 온 후손들 - 3대들이 벌써 60대 들어가셔서 그 자녀들이 결혼하는 분들도 봅니다.
대개 이민학자들이 모국어는 2대를 가고 목국음식은 4-5대를 간다고 합니다. 요즘 미국에서 태어나 사회생홠하는 자녀들을 봐도 요즘 한국문화와 드라마로 한국방송, 한국 노래에 열광하고 자기네 친구들과 한국음식 드나들고 서로 해먹고 완전히 melting pot입니다.
예전에 주변에 보면 부모들이 한국문화권이면 아무래도 문화와 음식, 소통때문에라도 한국계 자녀들과 결혼을 선호하고 그게 아니면 머리라도 까만 동양계를 선호했던 시절이 있었고 30대 후반이면 빨리 결혼시키려고 안나가던 교회도 가고 한국에도 드나들며 자녀결혼에 힘쓰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자녀들에게 맡기는 추세입니다. 자녀들이 따로 생활하거나 타주에 거주하기에 자기네끼리 사귀고 자연히 결혼하거나 동거하는데 아무래도 미국추세가 30세를 넘기기 쉽상이라 부모의 마음은 새카맣게 타들어 가지요.
한국부모의 말을 듣는 젊은이들은 생활비, 학비를 대주는대학생까지이고 독립하면 자기네 세상이라 웬만하면 부모와 거리를 두고 일년에 몇자례 만나는 사이라 이런 압력이 통하지 않지요. 2-3세라도 한국말이 편하고 한국음식, 문화를 동경하는 젊은이라면 한국배우자를 선화하고 한인 젊은이 dating site도 꽤있는데 주위의 대부분은 자유롭게 자기네가 선택하고 인종, 국경에 상관없이 결혼하더라구요.
주변에 30대 초반의 젊은이들을 보면 직장때문에, 재미로 한국에 자주 드나드는 젊은이들을 보면 1-2년지나면 뜸해지고 자기 뜻으로 결혼까지 가는 확율은 10-20% 정도? 미국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아무래도 영어를 주로사용하고 미국문화권인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살아가기는 쉽지 않겠지요.
이민간 부모들이 미국사회와 동떨어진 이민사회에서 산다면 시간이 멈췄다라고 말할수 있겠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한국서 자란 또래보다 보수적이다라는 말은 오히려 문화의 차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대부분 미디어에서 보는 미국사회 - 마약, 총기류, 성적 문란, 동성애등이 미국에 만연했다고 생각하면 한국이 훨씬 더 보수적일테고 이민자의 관점에서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더 타산적이고 이기적이고 부모에 의존적이고 미국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오히려 더 독립적이고 타인이나 사회문제에 더 관심을 갔고 돈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직장을 선택하는경우를 더 봅니다.
다들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만... 윗님 덕분에 숨통 틔였음.
보수적이라기 보다 이중적이에요. 자기들 편한 방식으로 미국식이었다가 한국식이었다가 하거든요.
시집위주의 한국식마인드 고집하다가 집장만 같은건 미국식으로 월세로 시작해야 한다는등. 집안 살림은 여자가 그러면서 당연히 맞벌이 해야하고 그런거요 222222
좋을대로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이라죠..
아이들 집사주는건 그나라식으로 20대에 독립해야한다고 하고 대접받고싶을땐 한국식으로.. 222222
사실 2세 자식들인 아들들의 마인드는 모르겠고 1세대인 교포 시부모들이 이중적이에요.
서로 어린시절을 지내며 성장해온 문화가 엄청 다르니
그 결혼 안하는게 좋아요.
타인종은 다르려니 하고 접고 가지만 한국인들끼리는
같은말쓰고 생긴모습이 같으니
다른 걸 용납을 못하게 되기 쉽죠.
서로 어린시절을 지내며 성장해온 문화가 엄청 다르고
사고방식과 가치관이 다르니
그 결혼 안하는게 좋아요.
타인종은 다르려니 하고 접고 가지만 한국인들끼리는
같은말쓰고 생긴모습이 같으니
다른 걸 용납을 못하게 되기 쉽죠.
서로 문화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냥 Asian American 끼리 결혼하는데 제일 맞는 것 같아요.
(미국 30년째 사는 교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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