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으신 때 사진 정말 이쁘셨어요.
게다가 이름도 어쩜 수.미.
근데 일용엄니 역으로 이미지가 다 ㅠㅠ
그리고 저 어릴때 신문에 김수미님이 글 쓴거 봤는데
정말 글을 잘 쓰셨어요.
내용이 아빠와 서울에 와서 옷가게에 갔는데
점원들이 행색만 보고 무시하고 문전박대하고
그런데 아빠가 그 사람들 욕하지 않고
그런 내용인데 기억이 안나요.
여하튼 정말 글을 잘 쓰셔서 감탄했던 기억이.
30년만 늦게 태오나셨어도
요즘 수지만큼 크게 떴을텐데..
편하게 잘 가세요. 일용엄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