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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몰랐는데 음악듣고 알게 된 배반의 장미

돈ㄷㅐ보이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24-10-27 16:09:23

불면증땜에  잠이  안와  새벽까지  이  채널,저  채널  돌리다가  "배반의  장미"라는  드라마를  보게  됩니다

옛날  드라마인가봐...이순재옹이 할어버지로  분장해도  저리  젊다니, 하긴  정애리씨가  여주인데  이정길씨  멋진  남주로  나오네,남성훈씨  연기  잘하네,강부자씨도  나오는구나...내가  못  본  드라마다...저런  드라마를  했네? 검색해보니  90년도  드라마...왜  못  봤을까? 희안하네  내  기억에  없는데...하는  순간  노래가  나옵니다

"돈  데  보이~돈  데  보이~어쩌구  저쩌규"

아!돈  데  보이  구나!!!

나  저  드라마  아는데...완전  다  까먹었던거구나...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드라마  내용은  하나도  기억  안나는데  노래만  기억나는...

그나저나  김수현씨  대단했네요

대사나  적어야지  대사량도  다다다다  많은데  드라마를  저  시기에  쏟아내다시피  했군요  

것도  히트  드라마들만...

물론  저도  가르치는듯한  훈계조 말투에  다다다다  특유의  대사들  좋아하진  않지만  어쨋건  저  많은 대사를  쏟아내는  드라마를  히트작으로  몇개씩  연달아  썼다는거에  감탄을  합니다

IP : 106.102.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상실
    '24.10.27 4:10 PM (118.235.xxx.216)

    내용아닌가요? 실화라던데

  • 2. 희한
    '24.10.27 4:18 PM (24.134.xxx.229)

    희한이요.

    당시에 드물게 애딸린 여자가 미혼으로 직장다니고.
    이정길이 승마하고.
    기억나는건 이정길이 자기 방 침대에 눕는데
    머리를 침대 상판에 부딪혔어요.
    그래도 컷 안하고 그대로 연기 ㅋㅋ.

    어릴 때 그거 보고 우리 식구들 다
    와 머리 아프겠다 했어요.

  • 3. ㅡㅡ
    '24.10.27 4:28 PM (116.37.xxx.94)

    저도 요즘 보는데
    정애리 전남편 깨어난거 시댁에 들킬까봐 조마조마 해서
    보기싫어졌어요ㅎㅎ

  • 4. ditto
    '24.10.27 4:36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어린 시절에 봤는데 기억에 남는게 극 중 이정길 씨가 여러 가지 일들로 고뇌하며 침대에 뒤로 몸을 기대는데 철지 침대ㅜ헤드에 머리를 쾅하고 세게 부딪친.. 그 시절엔 우째 그런 장면 그대로 내보냈을까요 생방송 드라마도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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