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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긋지긋 남펀

ㅇㅇ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24-10-27 12:56:36

차리는것도 치우는것도 할줄모르는건지

안하는건지

아무튼 아무것도 안하는 놈

전업이라 그래 이해하고 내가하자고 

아무리 이해해봐도 화딱지 나는건 제 성격문제일까요?

주말만되면 왜케 열받을까요

아침차려주니 먹고 방에 들어가 누워있고

설거지 쌓여있는거보니 정말 다 뒤집어 엎고싶어서

나왔어요

오십 다되가도 아무것도 할줄모르는 본인 아들도 있는데

제가 중학생딸 챙겨주면

그런것도 해주냐고 ㅎㅎㅎ

그런건 혼자하게 두라고

어머니 내딸은 내가 알아서 키우는데

본인 아들이나 그렇게 키우시지 그러셨어요

IP : 39.7.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10.27 1:01 PM (223.38.xxx.112)

    내가 하고 싶은 말 이네요. 시모 돌아가셨지만 진짜 아들 싸질러 낳아만놨지 뭘 먹이고 뭘 입혔으며 뭘 가르쳤나 어이 없을 때가 많아요.

  • 2. 고대로
    '24.10.27 1:02 PM (220.78.xxx.213)

    말하세요 셤니한테

  • 3. 한라봉
    '24.10.27 1:05 PM (219.255.xxx.120)

    껍질까서 하얀실 다 떼고 입에 넣어주며 키웠겠죠
    울 시어머니처럼요

  • 4. 비빔밥
    '24.10.27 1:08 PM (219.255.xxx.120)

    비벼줘야 먹고요
    고구마
    껍질 까서 잘라서 포크 접시 줘야 먹고요

  • 5.
    '24.10.27 1:22 PM (211.235.xxx.210)

    이 집 오십도 안되었고 벌써 이 난리인데
    남편 퇴직하고 60넘으면 진짜 꼴베기 싫어서 어쩌시려구요

  • 6. 아공
    '24.10.27 10:33 PM (125.189.xxx.41)

    뜨끔..
    슴셋 아들 걱정이 ㅠㅠ
    안먹고 굶고말지 안챙겨주면
    손카딱 안하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아무리 잔소리하고 굶겨봐도 안되니
    애미맘이 애립니다.
    성향인듯 싶어요.
    그래서 자주 그럽니다.
    남의 귀한딸 고생시키지말고
    넌 혼자 살아야 쓰것다..라고요..
    부모탓이라 넘 뭐라지마셔요..ㅠ
    모르죠..결혼하면 또 알아서하는지는
    암튼 걱정됩니다..
    흑백요리사 보면서
    지손으로 밥을 맛있게 해먹을줄 아는것이
    참 가치가있는거구나 생각 들었어요.

  • 7. ㅠㅠ
    '24.10.28 1:50 AM (211.218.xxx.238)

    뒤집어 엎으세요 저희 아버지가 그래서 엄마가 홧병 우울증으로 고생했어요 설거지 거리 안 나오는 걸로 대충 주세요
    아프다고 드러누우세요 조금씩 난리러도 쳐서 고쳐야 돼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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