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사이 평생안좋고
언니가 형부 욕하는거 들은걸로
대하서사 30권 쓸수있을 정도에요
자식들도 언니 너무 힘들게 했구요
언니도 힘든 성격이긴 해요..
굉장히 강박적이고 집착적이어서 사람 못살게 구는 것도 있거든요.
정밀검사해야 몇 기인지 알 수 있어서 검사날 기다리고있다는데.
어제 모임이있어서
친정식구가 엄청 많은 편인데
형부 암이란다. 이야기 하는데
아무런 ..
정말 아무런 놀람도 감흥도 특별한 언급도 없네요
조용히 각자 생각....
올케하나가
치료계획이나 암보험 묻고
우리 형제는 정말 침묵이었어요...
사는게뭘까요.
형부도 언니땜에 평생 힘드셧나보네요 ㅠ
그정도인데 같이산 이유도 있을거고
암이야 잘 치료받으면 요새 오래 살아요.
그것보다 친정가족들에게 주구장창 남편 자식 욕만하는
언니도 그다지 편들어주고 싶진 않을거같아요.
아버지랑 평생 원수같이 지냈어요.
아버지 성격 모든사람이 인정할 정도였지만 엄마도
한 성질 하셨고ᆢ
막상 아버지 위독해지니 울고불고 돌아가실때까지
극진히 간호하셨어요.
남편욕 찬정와서 달고산 언니도 별로
보험이니 제대로 들어뒀길
언니분한테 간병 하지 말라고 하세요들을리는 없겠지만...
오래 살면서 병수발 시키지 말고 빨리 갔으면 좋겠네요.
욕하면서도 붙어사는건 유유상종이더군요
누가 불쌍하고 아니고 따질 의미도 없이요
안한대요
이미 검사를 위한 입원때도 통합간병 병동으로 신청했다고해요.
저도 유유상종이라고 생각해요
돈 많이 들어간다고 배우자가 빨리 죽길 바라는 경우도 봤어요
그 때 정말 충격이었는데 나이 들어보니 부부 사이가 중요하겠지만
인간은 철저히 이기적이더라구요
병수발이라도 안해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욕해야지마 아나요?
처가에서 하는 행동만 보고도 알 수 있을텐데
다들 본게 있으니 안타까워하지 않는거겠죠.
이래서 인생을 똑바로 살아야하는거에요.
아프면 친정에서 간병해야겠네요 준비 잘해두세요
배우자 암치료 시작되면 대하서사 60부작 시작되시겠어요.. 힘드시겠어요
욕하는거 들어주는것도 못할짓이던데 대단하시네요. 저희언니도 이혼하네마네 욕을욕을.. 객관적으로 형부가 더나아요.
말만 저렇게하고 이혼도 안해요. 저는 차단했습니다. 모든게 다 남탓에 욕
그 집안 자식들도 그런 부모 밑에서 많이 힘들었겠네요
자식들이 힘들게 했다고 언니는 그러겠지만 그 자식들이 안된거지요
그럴수도 있어요
하지만 자식들이 긴병 효자없다고
부모가 죽었으면 편하겠다는건ㅠ
도저히 이해불가임
막장부모면 자식이 그럴수도 있죠
근데 그정도인데 왜 같이 살았대요?
형부가 돈이 많았나요?
언니 성격도 이상하다고 쓴걸로 봐서는 형부만 절대악이라고 볼 순 없을거 같은데
그런 반응의 친정 식구나 원글이나 언니나 형부나 다 똑같은 듯
남자들 다 튀어나왔네요.
남자가 잘못했다니까 또 다 똑같대 ㅋㅋㅋ
남자가 잘못살다 버림받을까봐 두려운 남자들 참 많은거 같아요
몇기냐에 따라 많이다르더라고요. 기수 나온담에 다시 의논해보세요. 수술시통합병동이고 항암시 암요양병원 바로 들어가면 보호자 역활그닥없어요. 그 이후 몸관리는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요.
흔한게 암이고 치료도 잘하고...
둘다 그 정도면 헤어지지
요새 부인도 간병 안한다니까요
여기서나 한다고 우기지
언니도 이상했다고 동생눈에 비칠 정도면 보통은 아니었을듯 한데 역시 팔은 안으로 굽나요?
언니 속썩인 형부, 언니 힘들게한 자식들… 다 언니가 피해자인양
언니 형부 서로 속썩이고 친정와서 매번 형부 욕할 정도면 아이들이 언니를 힘들게한게 아니라 부모때문에 아이들이 힘들어서 그런걸 언니가 자신을 힘들게 했다고 합리화할 수도 있었겠네요
애들이 안되었네요
언니 형부야 어른들이고 자신들이 지금껏 서로에게 힘들게 한 것도 또이또이지만 애들은 뭔 죄인지…
형부가 암에 걸렸다는건
언니가 형부속을 썩였는지도 ..
님.. 이 글 올린 목적이 뭔가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우리 언니 얘기 털어놀으면서 함께 물고 뜯길 바라셨던걸까요..?
82초보 아니시면
여긴 글 올리면 무조건 욕 듣는거 모르는 거 아니실텐데..
익게인데 그냥 그런갑다... 하고 보면 되지 그걸 왜 올렸냐 목적이 뭐냐 ... 이런 건 하지말죠 우리. 뭘 물고 뜯길 바래서 올렸을까요. 막상 소식 듣고 보니 여러가지 생각도 들고 해서 그냥 속터놨을텐데... 여기 글 올린다고 무조건 욕듣지 않아요. 위로도 많이 듣고 충고나 요긴한 조언도 많이 듣는답니다.
이런글 왜쓰냐 이런 댓글 다는 사람 이제 아이디 블락한다고 하지 공지 올라오지 않았나요?
그런댓글 달고 싶으면 그냥 뒤로가기 하세요
이런글 왜쓰냐 이런 댓글 다는 사람 이제 아이디 블락한다고 공지 올라오지 않았나요?
그런댓글 달고 싶으면 그냥 뒤로가기 하세요
이런글 왜 쓰냐니요?
이런 저런글 적으라고 만들어 놨어요
오프에서는 누워 침뱉기나 말해봐야
약점으로나 이옹당하지요
익개라서 속 풀이 하고 가시는 거죠
누구 편들어줘야 되나요?
언니 편 들어달라는 거지요?
못되게 굴어 언니 괴롭히다가 벌 받았다
원글님은 그걸 원하는 거 맞지요?
,,,
'24.10.27 6:50 PM (1.229.xxx.73)
누구 편들어줘야 되나요?
언니 편 들어달라는 거지요?
못되게 굴어 언니 괴롭히다가 벌 받았다
원글님은 그걸 원하는 거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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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기엔
그런 단편적인 이유라기보다는
인생이 좀 허무하다 이런 맥락으로 읽혔는데.
암이라 안스러워 하기도 아니기도 어정쩡한
아웅다웅 살다가 병로생사를 마주하니
이런 상황이 웃프다 이런 거 아닌가요?
그지경의 관계를 왜 붙들고 살었을까 싶네요
밉다밉다 하니 미운짓 또 한거 아니에요?
암보험도 하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