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미쳤지 저런거를 믿고...

ㅇㅇ 조회수 : 3,942
작성일 : 2024-10-26 23:06:50

좋아진다좋아진다 믿었는데 

역시 사람안변하는구나

어떻게 자식 성적저조한걸 와이프 탓을 하냐

내가 언제 공부습관 안잡아줘봤냐
각과목학원다니고 최선을 다해 라이드하고  나도 내일하면서 니 거지같은 성질 다 받아주고

도대체 더 어떻게 하란말이냐.


똑같이 낳고 똑같이 키운

아이들 둘이 성적다른걸 어떻게 설명해야되냐.

아이들마다 공부그릇이 다른것을 어떻게 부부안에서 콩콩팥팥으로만 설명할수있냐.

 

그러면 너만 왜 그 좋은 대학나오고 

니 형제들은 왜 고등학교만 나온거냐.

 

왜 못받아들이냐

고등학교가면 딱 망하겠다는 그 말은
아이가 망하길 바라는 말이냐?

왜 아이 성적이 엄마 때문이냐는 말이다..

진심으로 묻고 싶다.

 

공부 못하지 않는다. 열심히 하고 있고 계속 할거고 시킬거다.

너는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인정받는데

급여가 왜 그거밖에 안되냐 고 물으면 기분좋냐?

 

내가 왜 너랑 결혼했는지....

공부잘하는 자식 너 주고

못하는자식 내가 키우고

헤어지고 싶다...

IP : 61.254.xxx.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
    '24.10.27 1:42 AM (211.206.xxx.191)

    남편에게 카톡으로 보내세요.ㅎ
    공부는 아이가 하는 거죠.
    자녀 공부가 수학공식처럼 답이 나오는 거면 얼마나 좋겠어요?

  • 2. ㅇㅇ
    '24.10.27 3:02 AM (106.102.xxx.24)

    남편에게 카톡으로 고대로 보내세요 222222속이썩는걸 그놈도 알아야죠

  • 3. 아이고
    '24.10.27 9:45 AM (125.240.xxx.204)

    아이도 상처받았겠네요.
    남편 나쁩니다..

  • 4. 우리집도 서울대
    '24.10.27 10:53 AM (118.218.xxx.85)

    서울대나온 남편 니네젭엔 서울대 없지않냐고 형제들도 다 서울대거든요.
    끄트머리가 학교가 별로라서 거긴 별로네 했더니 무슨 사정이 있었대나 전화를 해보겠다고 펄펄,큰싸움 날까봐 말렸지만 정말 기분드러...
    세월이 흘러 자식들이 대학갔는데 남편쪼 자식들보다 친정쪽 자식들이 다 잘갔어요.
    아직도 서울대는 없지만 연,고대,이대,성균관대 그렇게, 그쪽은 상대도 안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355 이토록 친절한 배신자가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19 2024/10/27 8,360
1641354 격암 남사고가 예언한 마지막 소두무족이......... 5 주인공 2024/10/27 2,939
1641353 생멸치, 통풍 위험 있다는데 질문 있어요. 8 영수 2024/10/27 2,273
1641352 배기성 아파트 댓글 7 ㅋㅋ 2024/10/27 6,187
1641351 냉동보관 견과류 오래된것 먹어도 될까요? 1 궁금 2024/10/27 759
1641350 건강 음료 추천좀해주세요~ 2 가게 2024/10/27 792
1641349 소년이 온다에 써진 잔인한 고문들 진짜였을까요?? 18 ㅓㅓㅓㅓ 2024/10/27 7,288
1641348 한 달 전에 담근 김치에 열흘전에 담근 깍두기 버무려도 될까요?.. 3 이럴땐 2024/10/27 1,801
1641347 흰머리 염색 얼마에 한번씩 14 하세요 2024/10/27 4,625
1641346 한국전쟁때 민항기타고 부산피난간 사람들 8 625 2024/10/27 3,119
1641345 이젠 잠들어볼까? 5 새벽 2024/10/27 1,205
1641344 제발 사랑하는 사람하고 결혼하세요. 70 지나다 2024/10/27 23,945
1641343 발 안젖는 운동화? 6 운동화 2024/10/27 2,150
1641342 발목미인을 찾는 이유 18 아하 2024/10/27 7,273
1641341 요즘 새로이 치즈스테이크가 맛있어요 1 달토끼 2024/10/27 733
1641340 열혈사제1을 저는 왜 이제야 봤을까요? 2 .. 2024/10/27 1,923
1641339 다리미 재밌어요. 16 배우연기 2024/10/27 3,924
1641338 새벽에 4 새벽에 2024/10/27 1,458
1641337 소비기한 2025년 6월23일 까지인 비비고 진한 김치만두 40.. 1 주목 2024/10/27 1,715
1641336 경상도쪽 사는데 한번은 딸이 대학에서 안친한 남자동기가 카톡 보.. 49 .. 2024/10/27 14,822
1641335 돈이 너무 쓰고 싶을 때 18 바람이분다 2024/10/27 5,632
1641334 전참시에 이영자네 집 보는데 31 우와 2024/10/27 20,463
1641333 Sky갈 성적을 서성한 가라고 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2024/10/27 4,655
1641332 손가락 관절염 답이 없나요? 11 676767.. 2024/10/27 3,702
1641331 지역비하하는 사람들 웃겨요. 17 지나다 2024/10/27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