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5일 직장다니고요
퇴근 후 집안일,밥도 해먹고 살아요
주말이면 그냥 온 전신이 뻐근하고
그냥 쉬고만 싶어요
날씨 좋아도 낮에는 잠이 쏟아지네요
주말마다 어디 다니는것도 싫어집니다
급 노화인지,겨우 겨우 버티고 있네요
어제는 퇴근하고. 약침맞고 왔어오ᆢ
주중 5일 직장다니고요
퇴근 후 집안일,밥도 해먹고 살아요
주말이면 그냥 온 전신이 뻐근하고
그냥 쉬고만 싶어요
날씨 좋아도 낮에는 잠이 쏟아지네요
주말마다 어디 다니는것도 싫어집니다
급 노화인지,겨우 겨우 버티고 있네요
어제는 퇴근하고. 약침맞고 왔어오ᆢ
제이야기인주르ㅡ
저는 52 저도 사람많은곳이 이젠 싫어요. 조용하게 집에 있는게 좋아요. 오늘은 딸이랑 꿩냉면이 있있는데 있다해서 딸이랑 냉면먹고 차 마시고 왔네요. 젊은시절에는 어디든지 발발거리고 돌아댕겼는데, 이젠 다 귀찮고, 조용하고 사람 없는데가 좋네요. 어찌하오리까.. 갱년기까지 와서 성가신것도 다 귀찮고.
저는 원래 나가는 병잇엇는데 직장을 다니니 집이. 천국..
주말되면 집에만잇어도 시간이 쏜살이라 무서워요
주중 3일만 알바하고 아이들은 군대가서 남편과 둘만 지내다보니 주말 나들이 외출 여행이 너무 좋은데..
앞으로 몇년후엔 과연 지금처럼 돌아다닐수 있을까 싶어 거 밖으로 황금샅른 시간 보내고 있어요
전 20대에도 직장 다닐 땐 주말에 꼼짝 하기 싫었답니다.
애 크고 나서 좋은건 주말에 어디 안가도 되는거.
애 어릴 땐 주말마다 뭔 공원에 박물관에 나드리를 그렇게 다녔을까요...
주 5일 근무 살림까지 !
주말에는 ( 죄송합니다 ) 시체모드 너무 이해 되어요
푹 쉬셔야죠 내 시간도 없이 달려오셨는데요
단풍구경도 싫고 집에서 누워 자고 먹고 쉬고만 싶은 마음 너무 알것같아요
저는 고작 하루 4시간 알바인데 주말이 기다려지고요
주말에 누워만 있는 남편이 정말 이해 되네요
그럴거 같아요
저는 백수라도 항상 피곤해요
오늘 7시에 남편 보내고 청소 빨래 냉장고 문짝1개 정리
다이어트 한답시고 어묵조림 만들어 생김과 상추에 싸먹고 커피 한 잔 주식방송 1시간 시청 벌써 기력 떨어져 늘어져 있다가
통마늘 두 통 까놓고 미리 홈스타 발라 놓은 욕실 청소 또 기력 떨어져서 커피 한 잔 냉장고 청소 반찬 두가지해놓고 걷기하러
갔다가 마트 장보고 들어 왔는데 모든 기력 소진되어 드러 누워
폰질하고 있어요
주 5일 일하고, 주말엔 집에서 안나와요. 50대.
이래도 될까? 싶다가도 주말에 그렇게 쉬지 않으면 주중에 도저히 버틸 수 없어요..ㅠ
저도 그런 삶이 너무 무료하고 허무해서
토욜 오전 취미 강좌(아카데미)를 하나 나가는데
세 시간 수업하고 와서 뻗습니다. ㅡ.ㅡ
집이 최고예요.
56세
저도 그런 삶이 너무 무료하고 허무해서
토욜 오전 취미 강좌(아카데미)를 하나 나가는데
세 시간 수업하고 와서 뻗습니다. ㅡ.ㅡ
수업 할때는 재밌고, 몰입하고, 좋은데
다음 학기를 계속 이어갈지 고민중
집콕이 최고예요.
저도 집순이 ㆍ주말에 집에서 가만있는게 힐링이네요
전 나가서 사람들 만나는데서 에너지 얻는 극E인데 40대 후반 프리랜서 강사로 취업하며 일로 바쁘니 나가는 거 귀찮아요. 주중이고 주말이고 수업준비 해야하다 보니 나가서 놀아도 맘이 안 편해요. 적당히 수업준비 하면 되는데도 완벽주의자라 수업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거든요.
날씨가 넘 좋아도 준비하고 나가고 귀찮아 집콕이에요. 젊어선 주말마다 남편에게 나가자 나가자 해 나가기 싫은 남편 제가 끌고 다녔는데 이젠 남편이 저보고 나가자 나가자 해요. ㅋㅋ
50대의 에너지는 한정적인데 일로 다 소진하다 보니 나가 놀 에너지가 부족한가 봐요.
주말엔 쉬고만 싶어요.
일어나서 점심 먹고 또 졸려서
잤더니 저녁 됐네요.
시간이 왜 이리 잘 가는지ㄷㄷ
전 55세
주말은 할일이 태산이고 볼일도 봐야되고 밑반찬도 해야되고
혼자계신 친정엄마한테도 가봐야되고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드네요
오늘 왕복 1시간 반거리인 친정엘 갔다왔는데 도로공사하느라 밀려 그보다 더 걸리고 나이드니 운전하는것도 힘들고
직장나가는 평일엔 주말만 기다리는데
막상 주말엔 푹 쉬고 싶지만 쉴수가 없네요 ㅠ
할일도 많은데 주말이 너무 빨리가요
저도 54세 워킹맘인데
대학에서 애들 가르쳐요 이번학기 강의는 3일인데 그래도 뻗어서 빌빌거려요
강의 없는날은 아무것도 안 하고 집 정리하고 쉬고만 합니다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거 좋아했었는데 ㅜㅜ
근데 다들 그렇다니 좀 위안이 되네요.
주5일 근무에 살림까지하면 당연히 주말은 기절 아닐까요
토닥토닥
저 위에 백수 50대 댓글님,
하룻동안 한 일이 정말 많은데요?
부지런 부지런하십니다.
저는 주말엔 누워서 지내요.
체력 고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1167 | 이태원참사 무죄판결 국감에서 언급안했죠? 5 | .... | 2024/10/26 | 628 |
1641166 | 필리핀 어학연수 본인이 다녀오신 분? 5 | 그럼 | 2024/10/26 | 1,251 |
1641165 | 알밥에 어울리는 메뉴는 뭘까요? 9 | 뭘까? | 2024/10/26 | 853 |
1641164 | 증여나 상속이여 4 | 궁그미 | 2024/10/26 | 1,828 |
1641163 | 54세 주말이면 그냥 피곤하고 집순이 15 | 피곤녀 | 2024/10/26 | 5,580 |
1641162 | 시부모 친구딸의 결혼 축의금 문의 24 | 자우마님 | 2024/10/26 | 3,429 |
1641161 | 라따뚜이 맛있나요? 3 | ··· | 2024/10/26 | 1,458 |
1641160 | 테슬라 더 갈까요? 4 | .... | 2024/10/26 | 1,954 |
1641159 | 재혼하기 힘든 조건인가요? 47 | ... | 2024/10/26 | 7,440 |
1641158 | 어제 나혼산에 구성환 김밥 먹는 모습 2 | ... | 2024/10/26 | 7,133 |
1641157 | [오늘 이 뉴스] "이게 권익위 국장 유서입니다&quo.. 1 | 뻔뻔하자들!.. | 2024/10/26 | 1,522 |
1641156 | 광파오븐에 은박그릇 돌리면 안되겠죠? 3 | ㅇㅇ | 2024/10/26 | 630 |
1641155 | 아는 언니 남아공 유학썰 9 | dd | 2024/10/26 | 4,950 |
1641154 | 나도 즐겁게 일하고싶다 1 | 일상다반사 | 2024/10/26 | 815 |
1641153 | 넷플릭스 지옥2 보시는분(시즌1스포있음) 5 | .. | 2024/10/26 | 2,859 |
1641152 | 어떤 남자... 이런 남자가 있네요 10 | 어떤 | 2024/10/26 | 2,697 |
1641151 | 이 맘때쯤 되니 강아지가 거실에서 일광욕을 하네요 2 | ㅇㅇ | 2024/10/26 | 1,334 |
1641150 | 35년 전 천만원이면 지금으로는 얼마일까요? 7 | 궁금 | 2024/10/26 | 1,976 |
1641149 | 지금 서초역 8번 출구 집회에 계신 분 있나요? 9 | 잉잉 | 2024/10/26 | 1,580 |
1641148 | 노인과 살아보니까 35 | ㄱㄱ | 2024/10/26 | 19,852 |
1641147 | 북한 1만 2천명중에 미성년자가 있다네요 24 | .. | 2024/10/26 | 3,905 |
1641146 | 치아교정하고 외모가 확 4 | ㅅㄷㅈ | 2024/10/26 | 3,892 |
1641145 | 코스트코 락앤락 보온도시락 7 | ... | 2024/10/26 | 1,692 |
1641144 | 묵은 쌀 냄새 너무 심한데요 8 | ㅡㅡㅡ | 2024/10/26 | 1,090 |
1641143 | 갈라치기 세력들 강퇴 요청합니다 34 | 강퇴 요청 | 2024/10/26 | 1,4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