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삼은 왜 비싼 거예요?

0011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24-10-26 11:49:20

 

70년된 산삼이 나왔는데 여러뿌리 해서 9천만원이라네요!

 

산삼은 정말 몸에 엄청나게 좋나요?

가치가 높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문득 궁금해지네요 ㅎㅎㅎ

IP : 114.201.xxx.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아몬드
    '24.10.26 11:50 AM (116.33.xxx.104)

    비싼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 2. ...
    '24.10.26 11:51 AM (1.232.xxx.112)

    귀해서? 아닐까요?
    불로초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그 정도로 효능이 있지는 않겠지요.

  • 3. ㅁㅁㅁㅁㅁ
    '24.10.26 11:51 AM (58.120.xxx.28)

    희소가치가 한몫하지요

  • 4. 희소
    '24.10.26 11:54 AM (122.32.xxx.92)

    희소하고 소문으로 무성한 효염땜시
    먹은 사람이 눈빛이 변한다는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병약한 부자타겟으로

  • 5. 바람소리2
    '24.10.26 11:56 AM (114.204.xxx.203)

    귀해서죠
    진짜 인삼과 다른진 의문

  • 6. 플라시보
    '24.10.26 12:01 PM (59.10.xxx.5)

    저도 산삼먹고 뭔가 드라마틱한 효능이 있는지 궁금해요.
    그저 희소성 때문이 아닐지.
    그리고 산먹 먹고 플라시보 효과라든지.
    나이 드신 분들이 산삼 먹고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 7. ..
    '24.10.26 12:03 PM (39.118.xxx.199)

    가족삼인가보네요.
    울 형부, 9월에 3주에 걸쳐 6뿌리를 먹었는데..명현 반응인건지 피부 다 뒤집어지고 나서 기분탓인건지 몸이 좋은 걸 느낀다고..
    3주 내내 잠이 쏟아져 넘 힘들었대요. 원래 잠이 그닥 많은 사람이아닌데요.
    친정 아버지도 돌아가시기 전에 허하다 느끼시고 500전후 두번정도 드셨는데..좋다고 했어요.

  • 8.
    '24.10.26 12:10 PM (67.71.xxx.171)

    이승만 대통령이 산삼을 찾을때마다 보내와서 그렇게 많이 먹었다는데 그 때문에
    하와이 병원에서 숨이 끊어지지 않아서 죽을때 너무 고통스러웠다는 말을 지인통해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 아시는 분 계시면 확인 좀 해 주세요~~

  • 9. ..
    '24.10.26 12:23 PM (58.79.xxx.33)

    윗님 그 이야기는 산삼뿐아니라 일반 한약도 나이드신분들 드시면 나중에 숨 끊어질때 힘들다는 이야기 아주많이 들었어요. 기력회복차원에 한약먹거나 뭐 그런거 함부러 드시는 거 아니라고 ㅜ

  • 10. ㅇㅇ
    '24.10.26 12:33 PM (203.160.xxx.191)

    희소성 및 플라시보가 가격을 그렇게 뻥튀기 한거죠.
    실제로 효능은 백만원대 북미산이 더 좋다는.......

  • 11. 나다
    '24.10.26 12:36 PM (121.166.xxx.190)

    돈은 많고 건강이 안 좋은 노인들은 먹어도 괜찮죠 뭐.
    돈 싸들고 갈 것 아니고요.
    심마니도 살아야 하고요.

  • 12. 몰러
    '24.10.26 12:49 PM (118.235.xxx.220)

    산삼발이 받는 사람에겐 아주 보약이래요.
    저희 오빠 친구가 거부인데 자기 거래하는 임실심마니가 좋은 삼 캤는데 사기로 한 사람이 캔슬했다고 연결해줘서 가족들 먹었는데...
    제 막입엔 인삼뿌리랑 다른 것도 모르겠고 생긴 건 좀 더 작고 얄쌍했어요.
    여러 뿌리가 이끼같은것에 나란히 담겨있고 캔지 며칠 지난거라 2천짜리인데 할인받았대요.
    먹고 달라진 것도 모르겠고...

  • 13. 할아버지
    '24.10.26 1:07 PM (39.7.xxx.115) - 삭제된댓글

    77살에 아프셨는데
    며느리가 영인산 나물 뜯다가
    산삼 2뿌리 발견해서 할아버지 드렸는데
    80까지 살고 죽었어요.

  • 14.
    '24.10.26 1:18 PM (210.205.xxx.40)

    다이아몬드도 돌이고
    비트코인은 아예 실체가 없고
    강남아파트가 국평에 30억해도
    은마아파트 그 수십년된 노후주택
    실제가치는 빵이고
    실제로 그가격할만한지는 생각해도

    돈 많은 사람들이 돈 넘쳐서 사주면
    그걸로 경제 순환되서 돌아가는겁니다

  • 15. ...
    '24.10.26 1:27 PM (112.154.xxx.66)

    수요 공급 법칙

  • 16. ..
    '24.10.26 4:11 PM (211.197.xxx.169)

    그게 효능있었으면,
    부자들, 권력자들 일찍 가는 사람들 없겠죠.
    북한의 권력자들도 산삼 포함 온갖 좋은거 다 먹고, 우리나라 재벌들 그딴거 안먹겠어요?
    철마다 먹겠지.
    그래도 일찍 가는걸 보면, 사고사가 아닌이상
    태어날때 이미 수명이 정해져 있고,
    먹는것은 크게 영향 없는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076 재혼하기 힘든 조건인가요? 48 ... 2024/10/26 7,370
1642075 어제 나혼산에 구성환 김밥 먹는 모습 2 ... 2024/10/26 7,085
1642074 [오늘 이 뉴스] "이게 권익위 국장 유서입니다&quo.. 2 뻔뻔하자들!.. 2024/10/26 1,503
1642073 광파오븐에 은박그릇 돌리면 안되겠죠? 3 ㅇㅇ 2024/10/26 591
1642072 아는 언니 남아공 유학썰 10 dd 2024/10/26 4,903
1642071 나도 즐겁게 일하고싶다 1 일상다반사 2024/10/26 798
1642070 넷플릭스 지옥2 보시는분(시즌1스포있음) 5 .. 2024/10/26 2,772
1642069 어떤 남자... 이런 남자가 있네요 10 어떤 2024/10/26 2,657
1642068 이 맘때쯤 되니 강아지가 거실에서 일광욕을 하네요 2 ㅇㅇ 2024/10/26 1,313
1642067 35년 전 천만원이면 지금으로는 얼마일까요? 8 궁금 2024/10/26 1,957
1642066 지금 서초역 8번 출구 집회에 계신 분 있나요? 9 잉잉 2024/10/26 1,562
1642065 노인과 살아보니까 36 ㄱㄱ 2024/10/26 19,766
1642064 북한 1만 2천명중에 미성년자가 있다네요 25 .. 2024/10/26 3,886
1642063 치아교정하고 외모가 확 5 ㅅㄷㅈ 2024/10/26 3,844
1642062 코스트코 락앤락 보온도시락 10 ... 2024/10/26 1,580
1642061 묵은 쌀 냄새 너무 심한데요 8 ㅡㅡㅡ 2024/10/26 1,033
1642060 갈라치기 세력들 강퇴 요청합니다 36 강퇴 요청 2024/10/26 1,443
1642059 조언 감사합니다. 댓글만 남길게요. ㅜ 76 ... 2024/10/26 17,245
1642058 수군수군 당하는거 스트레스 아닌가요 3 스트레스 2024/10/26 1,360
1642057 몸 한쪽만 감각이 이상한 건 왜 그런거죠? 13 dd 2024/10/26 2,361
1642056 남해쪽에 밥해주는 펜션,민박있을까요 2 파랑노랑 2024/10/26 683
1642055 커클랜드 고양이사료 9 2024/10/26 611
1642054 배기성이 부른 아파트 들어보세요 19 .. 2024/10/26 5,789
1642053 매일 날씨가 오늘만 같으면 정말 살기 좋을 거 같아요 6 2024/10/26 1,433
1642052 폐경 후 부정출혈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3 질문 2024/10/26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