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미지 속 경찰은
맨날 집에도 못 들어가고
밤샘 근무하고
아내가 갈아입을 속옷 챙겨서 경찰서로
가져다 주고,
범인 잡다가 다치고.
대체로 박봉에 힘들고 위험하다는 것뿐인데.
혹시 경찰을 배우자나 부모님이나 자녀로 두신 분들께서는 직업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실제 많이 박봉에 많이 위험한가요.
가정생활에 충실하기 힘든가요.
제 이미지 속 경찰은
맨날 집에도 못 들어가고
밤샘 근무하고
아내가 갈아입을 속옷 챙겨서 경찰서로
가져다 주고,
범인 잡다가 다치고.
대체로 박봉에 힘들고 위험하다는 것뿐인데.
혹시 경찰을 배우자나 부모님이나 자녀로 두신 분들께서는 직업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실제 많이 박봉에 많이 위험한가요.
가정생활에 충실하기 힘든가요.
자기 아들 경찰 공무원 붙었다고
연락안하던 친구 10년만에
전화와서 자랭하더라고요
좋은직업 인듯
제가 지금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어떤 사건을 계기로 '집에 못 들어가고' 이건 개선되었다고 해요
이미 수십년전에요,
어떤 큰계기(=사회적으로 큰 사건...)였는데 그걸로 근무여건 개선이 크게 있었다고요.
물론 큰 사건 맡아서 일이 커지면 어느 직업이나 그렇듯 야근은 있겠죠
그런거 아닌가요? 경찰은 8시간 근무인데여. 옷줄 정도면 월급 많죠 초과근무수당이 장난아닌데
형사는 힘들고 지구대 근무는 상대적으로 쉽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엄청난 사명감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단지 직업 으로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민원인 와도 교대시간 되면 난 아님 하고 빠지고.. 밤에 문잠궈 놓고 자고
신고자가 칼맞고 있는데도 도망가고 그런일 발생하잖아요
원글님 말씀하신건 형사들 얘기 인데 잠복하고 하면 어쩔수 없이 저런일 발생하지 않을까요? 범죄자 쫓고 있는데 응교대시간 하고 집에갈순 없잖아요
티비처럼 그렇게 맨날 사건 ㆍ사고 안납니다
거의 모니터 끌어 앉고 있죠 ㆍ직급이 올라갈 수록 더 더ᆢ//
행정부서고ㆍ경찰이고 법원이고 대민업무 보는 곳만 죽어나죠
제 지인 경찰간부 ᆢ또 시청근무하는 늠 둘이 하루 일과가 인터넷 게시판에서 노는 게 일ᆢ
정보 수집 차원은 절대 아님ᆢ그냥 시간 떼우기ᆢ
경찰들이 상대하는 민원이 어떤 사람들인지 생각해보세요. 주취, 사기, 폭력등 그런 사람들 상대하는 일이에요. 근무환경 좋아졌다고 해도 쉽지 않은 일이죠.
일반공무원 임용보다 경쟁률이 낮아서 들어오는 분들이 많고 지구대, 파출소보다 대민 업무가 적은 본서, 본청 근무 선호합니다.
수당생각하면 일반 공무원 급여보다 나을 수도 있어요.
경찰대학나온사람.공무원시험봐서 붙은경찰
하는일도 각각일태고요
요즘은 공무원 정도로 생각하고 일하지 옛날처럼 자기 희생해가며
범죄자 상대 안하잖아요
원글님 보신건 형사계얘기이고
경찰도 행정업무보는곳(경찰서내)은 일반공무원이나 같고 당직 한번씩 하고 사복입고 근무
지구대같은경우는 교대근무
급여는 교대근무가 당연히 더 많고
주변인식은 일반공무원보다 경찰을 더 선호하는듯
나이들면서 나빠져요. ㅓㅂ자들한테 접대도 많이 받고 이미지 별로죠.
일반 공무원들보다 점수도 낮고
경찰들 맨날 안좋은 쪽으로 뉴스에 나오잖아요.
솔직히 남자 경찰이라면 선입견 있어요
경찰 나름, 경찰대 나온 엘리트 경찰들 괜칞아요.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함
스트레스가 많아요.
임용고시 떨어지다 경찰공무원은 한 번에 됐는데
업무 스트레스가 많더라고요. 식습관도 그렇고
마흔 초에 암 걸려서 병가 내고 다시 복직하긴 했어요.
대체 경찰 어디 관리자가 컴이나 껴안고 놀까요
국제범죄팀 담당까지 고루 섭렵중인 현직
온갖군상 접하다보니
부모가 착하게 살아준거만도 존경스럽다하는데
제 이미지는 투캅스나 비리 경찰..
그 옛날 엄마가 뭔 일을 하다가 불법인지 모르고 걸렸는데
찾아온 경찰한테 돈 쥐어주니 받고. 격려(?)하고 가더라고.몇 십년전이라 그런 거겠지 생각했는데
버닝썬 사건 보니 강남경찰서는 한가발이랑 윤거니랑 한 몸인 듯 그쪽이랑도 한 몸인 것 같더라고요.
수고하시는 찐 경찰은 우리 힘없는 서민같이 맨 바닥 초짜경찰. 소수 일 듯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경찰은 형사나
엘리트 출신이고 생각보다 드물더라구요 현실엔..
지구대나 교통쪽은 솔직히 그냥 공무원 같아요
피곤한 직업요. 만나는 사람들이 진상이 많고 이기적인 인간들이 많아서 점점더 짜증이 많아지는 직업
공무원중 경찰공무원이 점수가 제일 낮아요. 고졸도 많이 응시하고요. 지구대 주야간 교대근무고 주로 취객상대가 많다네요. 반면 경찰대는 엄청 공부잘해야 들어갈수있음
요즘 경찰대 점수도 엄청 낮어졌어요.
경찰들 이미지 더 안좋아졌죠.
박봉이고 주취자나 진상들 상대해야해서 위험하고..
지구대 밤낮바뀌고 기동대 버스타고 여기저기 다니고 서있고 도시락먹고 칼퇴가능한 경찰서면 모를까..힘들어요
진짜 최악의 사람들만 상대해야되잖아요
범죄자들 범법자들 취객등 ᆢ
얼마나 힘들겠어요ㆍ
공무원중에 점수가 젤 낮으니 만만하게보고
어중이떠중이 많이들 응시하는데 그래도 경쟁률
나름쎄고요ㆍ
경찰분들 지나가면 든든한 뭔가는 있잖아요ㆍ
경찰대 점수가 낮아지다니요
경쟁율 입결 보셨어요? 여전히 쉽게 못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1245 | 서브웨이는 뭘.시켜야 맛있어요? 13 | ㅡㅡ | 2024/10/26 | 3,815 |
1641244 | 정숙한세일즈 미용실 여자요~ 6 | 박단단 | 2024/10/26 | 4,573 |
1641243 | 중 3이 70대 때려죽인 사건이요 6 | 헐 | 2024/10/26 | 3,535 |
1641242 | 진짜 열받는 무당 유튜버네요 5 | ㅇㅇ | 2024/10/26 | 4,059 |
1641241 | 강아지가 저보고 밥하래요. 9 | 000 | 2024/10/26 | 3,608 |
1641240 | 쇼핑도 피곤해 못 하겠어요. 14 | .. | 2024/10/26 | 3,479 |
1641239 | 나이들면 시끄러운거 싫어지나요? 19 | ㅇㅇ | 2024/10/26 | 3,798 |
1641238 | 이마트에서 본 키친아트 냄비세트인데 11 | ... | 2024/10/26 | 2,138 |
1641237 | 커피잔세트 사고 싶은데 7 | ..... | 2024/10/26 | 1,430 |
1641236 | 친언니지만 참 시댁에 하는거 보면 얄미워요 21 | .. | 2024/10/26 | 8,363 |
1641235 | 집회 참가하고 왔습니다 25 | 서초동 | 2024/10/26 | 3,244 |
1641234 | 방탄 가사 표절이었네요 35 | 헐 | 2024/10/26 | 6,972 |
1641233 | 올케가 칠순엄마한테 애 맡긴다고 69 | ㅇㅇ | 2024/10/26 | 11,293 |
1641232 | 노인과 바다 진짜 명작이네요 14 | ㅇㄴㅁㅁ | 2024/10/26 | 4,873 |
1641231 | 암 투병 중인 가족 외모 언급 24 | 진짜싫다 | 2024/10/26 | 5,949 |
1641230 | 삼성전자 비판 기사가 늘어나는데 5 | ..... | 2024/10/26 | 2,903 |
1641229 | 형광등 긴거 그냥 전구처럼 소켓에 설치할수 있나요? 3 | .. | 2024/10/26 | 328 |
1641228 | 아파트 매도할때 중개수수료요 5 | Asdl | 2024/10/26 | 1,265 |
1641227 | 이영애는 몇킬로정도일까요? 15 | ddd | 2024/10/26 | 5,916 |
1641226 | 온라인 사진인화 어디 이용하시나요? 1 | ... | 2024/10/26 | 472 |
1641225 | 간단 동치미요. 마늘 몇 알 넣나요 1 | 마늘 | 2024/10/26 | 384 |
1641224 | 내가 율희라면??? 3자입장에서넘 안타깝네요 22 | ㅇㅇㅇ | 2024/10/26 | 5,718 |
1641223 | 무용수 오디션 보는데 ‘Music Start!’이 말이 제일 듣.. 9 | 스테이지파이.. | 2024/10/26 | 2,767 |
1641222 | 마키노차야 블랙 31 잠실점 5 | ㅇㅇ | 2024/10/26 | 2,100 |
1641221 | 말로하는 정치관련한. 서바이벌은 개인적으로는 즐기지 않거든요 혹.. 1 | 잘될꺼 | 2024/10/26 | 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