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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사생활 캐묻는 사람..

조회수 : 5,559
작성일 : 2024-10-25 20:00:43

제가 거짓말을 잘 못하는데..

좀 친해진 동네엄마가 집요할정도로 궁금한게 많아요 'ㅡㅡ

동네사람이라 아예 쌩깔수도 없는데 참 곤란하네요.

그리고 어찌나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는지 어디 갈때마다 마주쳐서 ..

그집애랑  울 애랑 같은 학원다니는데 같은날같은시간도 아닌데 우리애가 어디가서 빠진건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연락오고요. 왜 빠졌냐고 ㅡㅡ

사실 우리애가 성조숙증으로 한달에 한번 진료보는데 그 얘기 안하고싶거든요. 입도 싸서..

나중에 알게됨 말 안했다고 뭐라 할것도 같고..

왜 이런거까지 신경을 써야하는지 피곤하네요 ㅜㅜ

 

IP : 172.226.xxx.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5 8:17 PM (116.126.xxx.99)

    무조건 거리두세요. 피곤해지죠.

  • 2. ...
    '24.10.25 8:19 PM (114.200.xxx.129)

    그냥 안녕하세요만 하면 아닌가요.. 동네 사람들이랑 인사 말고는 이야기 할것도 없던데요 .. 원글님 아이 성조숙증 까지 뭐 그렇게 깊은 이야기까지 할려고 해요.??? 그건 원글님 오픈 안하시면 아무도 모르잖아요

  • 3. ....
    '24.10.25 8:19 PM (39.7.xxx.48)

    그 불편한 느낌 믿으세요

    전형적인 독성 인간 맞아요
    그 부류는 행동양상 다 비슷해요

    관음증처럼 남 캐고 다니고 입만 열면 남 얘기

  • 4. ..
    '24.10.25 8:26 PM (172.224.xxx.20)

    한달에 한번 주사땜에 학원 빠지는데 어떻게 알고 꼭 물어봐서요 ㅡㅡ
    다른집 아이 얘기도 별걸 다 해서 .
    이제 좀 거리를 둬야겠어요

  • 5. ????
    '24.10.25 8:27 PM (112.104.xxx.252)

    말 안했다고 뭐라 할 거 같은 것까지 걱정을 하시나요?
    만약에 그런다면 그인간이 정상이 아닌건데요
    말하고 말고는 원글님 자유예요

  • 6. oo
    '24.10.25 8:28 PM (211.110.xxx.44)

    그런 사람 며칠만 같이 있어도
    삶의 질이 뚝 떨어져요.

  • 7. 경험자
    '24.10.25 8:36 PM (221.138.xxx.92)

    그런 사람 곁에 두지 마세요.
    끝이 안좋습니다..

  • 8. 제 방법
    '24.10.25 8:37 PM (211.234.xxx.239)

    거짓말 싫으면...
    곤란한 질문은 그냥 아무말 하지말고 침묵하세요.
    또 물어도 그냥 침묵.
    헤어질때 꾸벅 인사하고 헤어지면 뻘쭘한 사람은 질문한 쪽.
    전화나 메세지라면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요" 그리고 끝인사하고 통화나 메세지창 마무리
    이렇게 반복되면 다시는 안 물어요.
    한번 내 입밖으로 나가면 주워담을 수 없고, 동네사람 다 아는 거에요.
    성숙한 어른이라면 불편한 침묵도 감수할 수 있어야...
    끌려다니지 마세요.
    만만하게 보입니다.

  • 9. ....
    '24.10.25 8:37 PM (39.7.xxx.92)

    진짜 질 나쁜 사람이예요
    초반에 자르세요

  • 10. ㅡ,ㅡ
    '24.10.25 8:40 PM (124.80.xxx.38)

    곤란한 질문 선넘는 질문할땐 딱 정색하시고 그런질문 불편하네요. 라고하세요.
    뒤에서 욕을하던말던 신경끄셔야하구요. 거짓말 못하시는 성격이시면 그런사람이랑 있음 기빨려서 못살아요

  • 11. ....
    '24.10.25 8:44 PM (110.13.xxx.200)

    빠졌을때 오는 전화 받지 마시고
    되도록 용건만 간단히 하고 끊으세요
    가급적 그런 관계는 멀리하고 절연하시구요.
    애초에 좋은 관계가 될수 없음. ㅍ

  • 12. 저도요
    '24.10.25 8:52 PM (112.169.xxx.180)

    저도 거짓말을 잘못하는데
    이것저것 캐묻는 사람들에게 나의 신상에 대해 터놓고 싶지 않은데... 왜 그렇게 질문을 할까요
    저는 사적인 질문 안하거든요. 그냥 공통된 주제를 이야기 한다든지... 뭐 날씨.이야기나 뉴스 이야기나...
    개인 질문 너무 많이하는 거 선 넘는다고 생각하는데..

  • 13. ...
    '24.10.25 8:57 PM (220.126.xxx.111)

    오늘 ㅇㅇ이 학원 왜 빠졌어요?
    아 예.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에 빠지던데 무슨 일 있어요?
    아 예.
    ㅇㅇ이 아빠는 직업이 뭐야?
    아 예.
    무한반복하세요.
    이것만 하기 그렇다구요?
    그럼 아 예 그냥요.까지 무한반복.

  • 14. ㅇㅇ
    '24.10.25 9:01 PM (39.7.xxx.92)

    진짜 웃긴게 남한테는 선 넘으면서
    집요하게 꼬치 꼬치 캐물으면서
    자기 얘기는 뭐든 다 '그냥 뭐...' 이걸로 다 넘기더라는

  • 15. 흠..
    '24.10.25 9:17 PM (115.41.xxx.13)

    예의가 없네요
    남의 사생활이 뭐가 그리 궁금할까요...

  • 16. 그런 사람
    '24.10.25 9:54 PM (116.120.xxx.216)

    저도 떠오르는데 .. 결론은 그다지.... 멀리 하고 거리두세요.

  • 17. ....
    '24.10.25 9:57 PM (175.193.xxx.138)

    쌩까도 됩니다 ~
    거짓말 하기 힘들면, 전화받지 마세요.
    마주치면 목례 까닥하고, 빨리 ㅈㅣ나치기.

  • 18. 진짜
    '24.10.25 10:18 PM (118.235.xxx.59)

    최악이네요 무조건 거리두세요 그런 사람들 어차피 님이 거리두면 어디가서 님 욕할거고 님이 거리 안 두면 다른 사람들에게 님이 얘기한 거 다 까발리고 다닐거에요

  • 19. ....
    '24.10.25 10:51 PM (122.36.xxx.234)

    어쩌다 마주치면 인사만 하고 바쁜 척 자리를 떠요.
    전화나 카톡은 그냥 차단하세요. 바빠서 요즘 카톡, 전화 잘 못 본다 하고.
    왜 바쁘냐고 캐묻거나 또 쓸데없는 말 하면 정색하고 그게 왜 궁금하냐고 되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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