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짓말을 잘 못하는데..
좀 친해진 동네엄마가 집요할정도로 궁금한게 많아요 'ㅡㅡ
동네사람이라 아예 쌩깔수도 없는데 참 곤란하네요.
그리고 어찌나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는지 어디 갈때마다 마주쳐서 ..
그집애랑 울 애랑 같은 학원다니는데 같은날같은시간도 아닌데 우리애가 어디가서 빠진건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연락오고요. 왜 빠졌냐고 ㅡㅡ
사실 우리애가 성조숙증으로 한달에 한번 진료보는데 그 얘기 안하고싶거든요. 입도 싸서..
나중에 알게됨 말 안했다고 뭐라 할것도 같고..
왜 이런거까지 신경을 써야하는지 피곤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