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 교육 논의, 우리와 해야"…의대생 학부모, 교육부 차담회 반발

뭐지?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24-10-25 18:21:07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의과대학 증원 정책, 지역인재 선발전형 확대 등을 주제로 학부모들과 비공개 차담회를 가졌다. 이에 초청받지 못한 전국의대학부모연합(전의학연) 측이 “대화 주체가 틀렸다”고 반발했다.

 

이 부총리는 25일 오후 여의도 TP타워에서 ‘의대 정원 증원 및 의학교육 주요정책’을 주제로 제51차 함께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차담회에는 교육부 관계자와 초·중·고교 학부모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안건으로는 의대 정원 증원 정책과 지역·필수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인재전형 확대, 의학교육 여건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교육부는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내가 자란 지역의 의료를 책임지는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한 정책 추진을 지켜봐 주시고 학부모님들께서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날 차담회에 초청받지 못한 일부 의대생 학부모 단체 관계자들은 불만을 표출했다. 전의학연은 성명을 내 “교육부가 예비 학부모들을 만나 의대 교육 정책을 설명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화 주체인 전의학연을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이어 “의학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논의는 예비 학부모들이 아닌 당장 대학 등록금을 내고 있는 전의학연과 해야 할 것”이라며 “연락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FdCiIpnN

 

 

 

 

IP : 115.143.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대
    '24.10.25 6:23 PM (115.143.xxx.203)

    의대에 진학하지도 않은 초중고 학부모 모아놓고 의대정책 설명은 왜 하는걸까요 ㅠㅠ

  • 2. ...
    '24.10.25 6:27 PM (61.32.xxx.245)

    지금 당장 내년 7500명

    의대수업이 가능 한지가 문제인데...

    지금 교육부장관이
    의대증원 정책등으로
    초중고 학무모와 차담회를 한다구요?

    ㅎㅎ

  • 3. ㅡㅡㅡㅡ
    '24.10.25 6:34 PM (61.98.xxx.233)

    미쳤나.
    어느 나라가 대학정원 논의를 학부모들이랑 해요?

  • 4. ㅎㅎ
    '24.10.25 6:35 PM (221.163.xxx.189)

    이주호 장관은 교육부 수장이라는 자가 정권 부역하느라 부끄러움도 모르나봐요
    진짜 국감장에서도 계속 뻘소리 해대던데ㅜㅜ
    의대 5년 한다고도 하더니, 이젠 초중고 부모 14명이랑 의대정원에 대해 차담회라구요????
    진짜 미친 대통밑에 제대로 된 장관도 없고, 나라말아먹기
    딱이네요

  • 5. ...
    '24.10.25 11:12 PM (14.52.xxx.159) - 삭제된댓글

    학부모들이 돌아버렸나? 빠져! 하고하고싶군요

  • 6. ...
    '24.10.25 11:53 PM (222.117.xxx.65)

    의대 교육 차담회에
    의대생 부모는 배제하고
    예비 의대생 부모 14명 불렀다는 건가요??
    미친 교육부 장관~

  • 7. ..
    '24.10.26 7:22 AM (121.144.xxx.81)

    예비의대 학부모가 있나봐요.

    교육부총리가

    5년제 이야기하고 우리가 이긴다 발언부터

    우리나라 교육에는 관심 1도 없는분

  • 8. ...
    '24.10.26 11:48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해외 토픽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901 신장암 수술했단 소식 후 연락두절... 어떻게 해야 할까요? 77 조언 2024/10/25 16,698
1641900 냄새문제 6 ... 2024/10/25 2,181
1641899 침대 프레임 갈빗살, 통판 중 어떤게 좋은가요 3 나무 2024/10/25 1,301
1641898 독도 아이런 뛰었어요. 6 10/25 2024/10/25 1,065
1641897 4박5일 연수를 가는데.. 짐 싸기 고민돼요.. 3 로운 2024/10/25 622
1641896 저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네요 3 ... 2024/10/25 2,859
1641895 중국인 여자가 200억 노인 재산을 빼돌렸네요 41 궁금한 이야.. 2024/10/25 18,167
1641894 찬바람 불기 시작하니 겨울 옷이 눈에 들어오네요 1 dd 2024/10/25 1,297
1641893 실손24 회원가입이 안되어요 1 알려주셔요 2024/10/25 1,039
1641892 부산에서 유방암수술후 자가재건수술 가능할까요? 2 2024/10/25 784
1641891 왜 버리기 싫다는거야? 10 왜왜 2024/10/25 3,056
1641890 한동훈은 뭐 하고 다니는지 보세요ㅋㅋㅋ 9 .... 2024/10/25 4,895
1641889 내일 철원 고석정 꽃밭하고 한탄강 5 가을에 2024/10/25 1,436
1641888 애들이란 표현말고 좋은 표현 추천해주세요 15 .. 2024/10/25 3,256
1641887 늙은호박 5 음음 2024/10/25 1,337
1641886 전신마취 부작용? 1 충동 2024/10/25 1,987
1641885 최민환...진짜 쇼킹하네요. 31 2024/10/25 18,965
1641884 헬스 피티를 받고 있는데요 6 ㅇㅇ 2024/10/25 2,298
1641883 율희는 아이들의 아빠를 완전 매장하네요 51 33 2024/10/25 11,087
1641882 김수미씨 부고소식은 실감이 안나네요ㅜ 16 2024/10/25 6,450
1641881 서초동에 눈밑지방재배치 잘하는곳 있나요? ㅇㅇ 2024/10/25 360
1641880 위내시경 아스피린 3일 금지 4 .... 2024/10/25 1,244
1641879 하 또 커피 사러 다녀올게요 7 ...… 2024/10/25 4,070
1641878 며느리 서효림에게 이혼해도 괜찮으니 참으며 살지 말라고 하는 김.. 9 애도 2024/10/25 28,203
1641877 너무 사생활 캐묻는 사람.. 17 2024/10/25 6,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