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미쌤께 혼났어요

취미 조회수 : 3,252
작성일 : 2024-10-25 17:10:11

취미로 공예를 배우는 중인데

지난수업에 어찌하다가 티타임이 길어져서

배워야할것을 제대로 못배우고

구두로만 배우고 숙제로 했어요

오늘 숙제검사 받는데

선생님이 다 뜯으라며 이해가 안가느냐고

시범샘플 보라고 했는데 안봤느냐고

발끈 하며 말씀하시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선생님이기는 하나

나도 오십살 넘었는데

이런 타박은 처음이라 너무 마음이 상했어요

다시 고치려면 수강생이 더 힘든건데

이해를 못했으면 다시 알려주면 될것을

다른 수강생들 앞에서 야단맞은 분위기.

그만 나오라는 걸까요

돈내고 배우기를 감정 상하네요

가뜩이나 투명하지 못한 재료비 때문에도 기분 나쁜데

나한테 월급주고 일을 시키는 사장이 이런 태도여도 기분나쁠듯요

IP : 211.234.xxx.2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5 5:15 PM (219.249.xxx.181)

    전 주민센터 기타 강사가 오만하고 말도 배려없이 해서 강사가 이런 사람도 있구나 놀랬어요
    보통은 친절하고,모르면 알려주고 실수해도 웃으며 넘어가는데 이 강사는 버럭에 면박에... 아무튼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제가 거기서 실력 탑에 속했는데 관뒀어요

  • 2. 심하다
    '24.10.25 5:19 PM (61.105.xxx.11)

    헐 취미인데
    저러나요
    저는 더이상 못갈거 같아요

  • 3. 내참
    '24.10.25 5:37 PM (114.203.xxx.84)

    저같아도 열받아서 안갈듯요
    무슨 대입 실기준비하는 수업도 아니고
    타박이 웬 말이며 발끈은 또 뭔가요
    충분히 알아듣게 얘기하고 부드럽게 넘어갈수 있는 일을...

  • 4. 취미
    '24.10.25 5:38 PM (211.106.xxx.159)

    교만하신 샘이네요. 내가 누굴 가르친다는건 그 부분에서 가르치고 전달할 것이 있다는 거지 모든면에서 당신보다 우월하다는건 아니잖아요. 우월하다해도 그런 태도는 옳지 못하구요. 그런데 티타임으로 길어져서 배울걸 구두로만 배웠다는건 수업시간에 수업을 안했다는 뜻일까요?

  • 5. 원글
    '24.10.25 6:01 PM (211.234.xxx.218)

    전수업에 선생님 본인 인생얘기 하시다가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진도를 못나갔어요
    숙제는 내주셔야하니 서둘러서 가르쳐 주시느라
    종이에 그려주셨거든요
    실습을 하면서 배워야하는게 맞는건데
    그럴 시간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잘못 해가도 이해해 주시는줄 알았는데
    세상에 이해못하는 머리 나쁜 여자된것 같아서
    존심상해요 ㅜ

  • 6. ㅇㅂㅇ
    '24.10.25 6:32 PM (182.215.xxx.32)

    헐..어이없네요
    강사평가에 그대로 쓰세요

  • 7. 성격이
    '24.10.25 6:41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원래 그런가요? 다른 회원에게도 그래요?
    강사할 자격이 없네요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 8. ㅠㅠ
    '24.10.25 6:43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50대 취미반에 뭐 그런 태도가....

    강사평가에 그대로 쓰세요2222222

  • 9. ㅠㅠ
    '24.10.25 6:44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50대 취미반에 뭐 그런 태도가....

    강사평가에 그대로 쓰세요2222222

  • 10. ...
    '24.10.25 7:00 PM (121.153.xxx.164)

    인격 인성 수준이하인 강사 많더라구요
    마치 수강생들을 자기아래로 보고 말막하고 행동하는건 다반사고 수업내용도 엉망 준비도 안해옴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 11. 강사평가
    '24.10.26 4:48 PM (117.111.xxx.173)

    강사평가에 그대로 쓰세요3333333

    원글님 진짜 기분 나쁘셨을듯 ㅠㅠㅠ

    강사평가 아마 중요할거에요
    강사평가에 쓰시던지 별점을 낮게 주시던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할 기본적인 예의가 없이
    선생이라 불린다고 자기가 하늘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요!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028 상품권 기프티콘 어떤게 받으시는 분이 쓰기 좋을까요 2 2024/10/26 544
1639027 갱년기가 이렇게도 오나요!!? 6 아아.. 2024/10/26 3,877
1639026 영등포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도 많다네요? 8 어휴 2024/10/26 2,410
1639025 서울대병원간호사 포기하고 보건임용고시봅니다 21 막내 2024/10/26 6,347
1639024 백종원, 2990억 '돈방석' 더본코리아 공모가 3만4000원 .. 4 ... 2024/10/26 4,094
1639023 수도권, 공원, 대형병원, 지하철 인근 10억 미만 아파트 어디.. 27 .. 2024/10/26 2,903
1639022 어제 시내 중심 한우곱창집 서빙 알바했는데요. 15 알바 2024/10/26 6,060
1639021 나이지리아에서 만든 한국어 영화 6 봄날처럼 2024/10/26 2,181
1639020 여행가면 화장실을 못가요 8 ㅇㅇ 2024/10/26 2,661
1639019 지속적인 주차테러로 차를 팔아야할까요? 15 머리아파 2024/10/26 3,371
1639018 이혼전문 변호사좀 추천해주세요….ㅠㅠㅠ 5 으우 2024/10/26 1,993
1639017 조국, '독도의날' 국가기념일 지정법 발의 욱일기 사용 금지도 8 !!!!! 2024/10/26 1,271
1639016 블핑 로제 잘 되니 좋네요 41 ㅇㅇ 2024/10/26 5,967
1639015 민주당 무새들 작전세력입니까? 45 2024/10/26 1,521
1639014 ‘숨진 김 국장 유서 봤다’던 정승윤…박원순 유서였다 11 박원순유서라.. 2024/10/26 3,528
1639013 알타리 김치가 짜게 되었어요 8 2024/10/26 1,464
1639012 작고가볍고튼튼한시장돌돌이 추천해주세요 4 효녀심청 2024/10/26 647
1639011 거상하면 눈이 작아지나요? 10 거상 2024/10/26 3,019
1639010 어제 알릴레오 김대중육성회고록 추천합니다 10 어제 2024/10/26 664
1639009 새이불 사면 세탁하나요? 그냥 쓰시나요? 21 해결좀 2024/10/26 5,692
1639008 삼전 싸다고 묻어둔다는 분들 보세요 16 재발 2024/10/26 23,093
1639007 부여알밤 롯데샌드 먹은 후기 8 롯샌 2024/10/26 5,665
1639006 운전 너무 재밌지않나요? 27 ㅇㅇ 2024/10/26 4,652
1639005 민주당 금투세 빨리 폐지해라. 14 .. 2024/10/26 1,655
1639004 유튭 보는데 배우 아내가 아이 셋을 살해한 엄마도 있네요 4 .. 2024/10/26 7,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