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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삼성전자 A/S 진짜 너무 화나요.

... 조회수 : 3,578
작성일 : 2024-10-25 14:46:12

 

산 지 3년 6개월동안 액정이 두번이나 나가는 백만원 넘는 벽걸이 TV...

심지어 처음 수리했던 이후 1년이 지나서 무상수리 안된다고

돈을 또 내라네요.

화났지만  담당기사님은 연신 죄송하다고 하시고 기사님은 죄가 없는데

그 분께 화내는것도 말이 안되니 그냥 알았다고 하고 수리의뢰 했어요.

 

액정이 망가진거라 다른팀이 와서 수거해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어제  수거팀이라면서 전화왔길래 집에 사람이 없어서 비밀번호 알려주고 수거해 가시라 했습니다.

오전에 가신다고 하셨는데 실시간 집앞 CCTV보니 두 분이 가셨더라구요.

좀 있다 CCTV가 끊어지길래 와이파이 코드를 뽑아서 CCTV가 먹통이 됐구나 

잘 수거하고 갔겠지 했습니다.

 

근데 퇴근하고 집에 갔다가 너무 놀라서 심장이 내려앉을뻔 했어요.

현관문을 아주 활짝 열어놓고 그냥 가셨네요.

심지어 중문도 다 열어놓고...

현관문 바로앞이 엘리베이터인데 우리동 사시는 분들 저희집 구경 실컷 하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전화해서 문 열어놓고 가시면 어떡하냐 했더니 

저희가 열어놓고 왔나요? 확인을 못해서...이러네요...

죄송합니다. 이러는데 하...정말 살다살다 이렇게 어이없는 상황은 진짜 처음이네요.

 

속은 부글거리는데 가져갔던 분들이 

다시 가져오실것 같아서 화도 제대로 못내고 끊었네요.

 

삼성은 A/S 때문에 사는거 아니었나요?

3년6개월된 TV 액정은 두번이나 고장나고,  수리비도 몇십만원 추가로 내라고 하며

수거팀은 우리집을 오픈하우스로 만들고...

 

흠...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어휴...

 

 

 

IP : 222.116.xxx.20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24.10.25 2:48 PM (125.178.xxx.170)

    두 사람이 가서 어쩜 그럴 수 있을까요.

  • 2. ...
    '24.10.25 2:49 PM (222.116.xxx.204)

    얼마나 무신경하면 저랬을까 싶어요. 보나마나 바로 엘베에 TV싣고 룰루랄라 그냥 가버린것 같아요.

  • 3. ㅅㅅ
    '24.10.25 2:50 P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

    나사가 빠졌네요

  • 4. 아니..
    '24.10.25 2:50 PM (211.234.xxx.235)

    무상도 아니고 돈주고 액정 산걸 왜 수거해가요?
    수거해갈거면 핸폰 액정처럼 구입해줘야하는거 아니에요?

  • 5. ....
    '24.10.25 2:51 PM (211.234.xxx.170)

    위로 드립니다. 큰일날 사람들이네요 남의집 대문을 활짝이라뇨
    근데요 LG보다 as는 확실히 삼성이 나은데
    문제가 많네요
    저흰 삼성 tv 큰거 1천만원짜리 쓰는데 이사할때도
    이런건 이삿짐에서 못옮긴다고(액정파손위험 크다고)해서
    별도 삼성 배송서비스 이용했고 그 비용만 4-50만원 들었어요
    단순 옮기는 작업인데도요 ㅠㅠ

  • 6. ...
    '24.10.25 2:52 PM (222.116.xxx.204)

    처음에 수리할때는 액정 들고와서 수리했는데
    정책이 바뀌었다면서 수거해서 수리하는게 원칙이라나 뭐라나 암튼 그러더라구요.
    돈 내야 하는것도 화 나는데 오픈하우스라니 기막혀 죽겠어요.

  • 7. 남의집
    '24.10.25 2:52 PM (58.29.xxx.96)

    문을 활짝열어놓고 가고
    군기빠졌네요 삼성

  • 8.
    '24.10.25 2:54 PM (121.167.xxx.120)

    AS센터에 문 열어 놓고 간거 정식으로 항의 하세요

  • 9. ...
    '24.10.25 2:55 PM (202.20.xxx.210)

    가전은 lg-_-

  • 10. ㅇㅇ
    '24.10.25 2:55 PM (59.17.xxx.179)

    이래저래 삼성 위기 징후가 곳곳에서 보이네요

  • 11. ...
    '24.10.25 2:56 PM (222.116.xxx.204)

    삼성 전자제품은 다시는 사지 않겠다 굳게 다짐하는 중입니다.

  • 12. ........
    '24.10.25 2:57 PM (61.78.xxx.218)

    아무리 그래도 집에서 AS 받을때 집에 사람이 있어야 되지 않나요..?

  • 13. ...
    '24.10.25 2:58 PM (114.206.xxx.43)

    이건 뭐 변명의 여지가 없늣
    너무 어처구니 없는 실수인데요
    삼성 별일 없어야 되는데...참
    윗님 말씀처럼 징후가 나타나는걸까요?
    큰일입니다

  • 14. .....
    '24.10.25 3:01 PM (110.13.xxx.200)

    세상에... 너무 심하네요.두분이나 왔는데 그런 엄청난 실수를 하다니요.
    진짜 요즘 느끼는 거지만 가전 양사 다 서비스센터가 별로더라구요.

  • 15. 엘지도
    '24.10.25 3:03 PM (59.7.xxx.217)

    고장나면 별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결론 전자제품 비싼거 사면 안되겠다...

  • 16. LG
    '24.10.25 3:06 PM (175.195.xxx.40)

    최근에 엘지 냉장고 as받았는데 너무 별로였어요. 뭐 고장나면... 다 똑같아요
    그나마 저는 삼성이 as는 조금 더 나았던 기억이네요.

  • 17. 엘지도
    '24.10.25 3:16 PM (211.201.xxx.46)

    똑같아요
    여름마다 고장나는 엘지 에어컨 때문에 얼마나 열받았는지 ...
    산지 3년도 안된거였는데 말이죠
    수리기사의 껄렁껄렁함도 웃겼는데 심지어 고치지도 못해놓고 출장비 요구하구요

  • 18.
    '24.10.25 3:17 PM (110.70.xxx.202)

    정말 놀래셨겠어요

    as 하면 삼성 따라올곳 없는데
    워째 이런일이..

    정말 어이없고 화내고 싶긴 하겠어요 에효

    제 식구 같음 이따 밤에 맥주한잔 하고
    실컷 속풀이 하라고 하겠어요

    암튼 운동을 하든 술한잔을 하든
    션하게 속을 푸시길요

  • 19. ...
    '24.10.25 3:21 PM (222.116.xxx.204)

    편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속풀이 하니까 좀 낫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 20. ..
    '24.10.25 3:22 PM (121.179.xxx.235)

    엘지 올레드 아주 비싸게 샀지만 액정 1년 지나서
    무상수리 안된다고
    그래서 갈았는데
    2년 지나니 또 이상해요
    오렌지가 오렌지색이 아니고 ㅠ
    또 액정 바꾸자니 그래서
    티비를 통째로 그냥 바꿀까 해요
    문열어두고 간것은 기사들 잘못이고
    티비는 여기나저기나 비슷해요.

  • 21. 203
    '24.10.25 3:22 PM (125.185.xxx.9)

    요즘 가전은 lg나 삼성이나,. 비싼거나 싼거나.....수명이 얼마안되더라구요...그래서 결론은

    전자제품 비싼거 사면 안되겠다22222222222

  • 22. ...
    '24.10.25 3:25 PM (222.116.xxx.204)

    저희집 TV는 갑자기 아예 화면이 안나왔어요. 잘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러더라구요.
    소리도 나오다 끊기는 증상 반복이고...2번이나 똑같은 증상이었네요. 휴...

  • 23.
    '24.10.25 3:28 PM (58.120.xxx.112)

    엘지 에어컨 1년 쓰니
    물을 툭툭 뱉어서 as 두번이나 해도 안돼서
    제대로 못 쓰고
    삼성으로 바꿨는데 아직까진 이상 없어요
    엘지삼성 다 거기서 거기

  • 24. ㅇㅇ
    '24.10.25 3:29 PM (211.108.xxx.164)

    티비 비싼거 사지 말아야겠네요

  • 25. ...
    '24.10.25 3:29 PM (211.36.xxx.194)

    두 사람만 와서 수거해 갔다면 문닫을 손이 없었겠네요.
    정신없이 가다보니 그랬나?? 주인없이 가져가는 일이
    거의 없으니 문닫을 생각을 못했나?? 어이없었겠어요.
    근데 비밀번호만 가르쳐 주고 가져가란건 좀 위험했네요.
    담부터는 날짜를 바꿔서라도 사람있을때 가져가게 하세요.

  • 26.
    '24.10.25 3:39 PM (125.135.xxx.232)

    서비스를 직영으로 하면 좀 더 치밀하게 일을 할텐데 죄다 외주센터라ᆢ

  • 27. 가전은 lg
    '24.10.25 3:39 PM (106.101.xxx.43)

    LG는 너무 고장이 안나서 지루하던데~
    저희도 삼성tv 삼년만에 액정이 나갔어요
    아니 무슨 tv가 삼년만에 고장이 난답니까
    엘지는 벽걸이 처음 나올때 사서 십년이 넘게 봤어요
    다시는 삼성거 안살랍니다

  • 28. 괜시리
    '24.10.25 3:47 PM (39.7.xxx.142)

    걱정이지만
    노출된 비번 꼭
    바꾸세요

    자난번 기사난 게
    그 분이 as했던 집에 종종 임의로 방문하셨다는 기사가 있었어요

    잘 마무리되시길 바랍니다

  • 29. 예전
    '24.10.25 4:03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Lg는 고장 않났죠. 요즘 엘지는 안그래요.

  • 30. 예전
    '24.10.25 4:04 PM (59.7.xxx.217)

    Lg는 고장 않났죠. 요즘 엘지는 안그래요.그런데 삼성은 더해요. 다 oem,odm 생산 제품들..

  • 31.
    '24.10.25 5:04 PM (211.234.xxx.235)

    수거라기고 하셔서 당연히 수리하고 폐기해야되는 액정을 수거해간줄 알았더니, 본체째 들고가서 수리하고 가져다준다구요???
    헐이네요..
    운반하연서 이리저리 충격 받을테고, 가져다 줘야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왜 굳이 그렇게 수리를 하죠?

  • 32. oo
    '24.10.25 6:00 PM (118.220.xxx.220)

    충격이네요
    문을 열어놓고 가다니
    삼성은 에이에스 때문에 쓰는데요

  • 33. 어머
    '24.10.25 6:30 PM (180.66.xxx.192)

    저희 tv랑 증상이 똑같아요ㅠ
    저희도 1년 넘자마자 화면 먹통 되어서 30여만원 내야 액정 교체되고, 자기네가 하는게 아니라 공장에 들고 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엔 새 액정을 가져와서 보는앞에서 새결로 갈았어요.
    그래서 10년된 동생네 tv는 아직까지 멀쩡한데
    저희 1년 갓 넘은 tv는 한두달에 이삼일은 먹통입니다.
    As신청하면 또 며칠 기다리는 새에 슬듬슬금 다시 나오고, 그럼 와서 보고 이상없다 반복..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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