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눠먹으려고 싸가려는데…

집김밥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24-10-25 10:18:11

ㅠㅠ 애들 소풍이라 정성들여 쌌는데 긴장했는지 오히려 평소보다 좀 짜게 되서 맛이 훨 덜해요... 모양만 이쁘네요ㅠ

운동하는 곳에 나눠먹으려고 싸놓긴 했는데..

억지로 눈치보며 먹게들 되는 거 아닌가 싶어

그냥 두고 나갈까 고민되요....

시판 음식이나 포장간식들은 취향에 맞춰 알아서들 먹겠지 하고 가져가는데 직접 만든 건....

맘 편히 두고 갈지 싼 김에 맛이라도 보라고 가져갈지;;

담에 맛있게 쌌을 때 가져가는게 좋겠죠?

IP : 211.169.xxx.1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하고
    '24.10.25 10:21 AM (117.111.xxx.4)

    먹으면 꿀맛입니다.
    준비한 정성이 대한하네요.

  • 2. 김밥
    '24.10.25 10:22 AM (210.223.xxx.132)

    좀 짠 게 더 맛있다에 한표.

  • 3.
    '24.10.25 10:22 AM (211.109.xxx.17)

    저라면 직접싼 김밥 좋아요. 집마다 김밥맛은 다르니까…
    김밥은 무조건 맛있어요.
    생각해서 챙겨온거에 감사할거 같아요.

  • 4. ㅇㅇ
    '24.10.25 10:22 AM (222.120.xxx.148)

    그냥 가져가세요.
    좀 있으면 짠맛도 희석될지도
    운동하다보면 소금도 먹어야 한대요 ㅎ

  • 5. ㅇㅇ
    '24.10.25 10:22 AM (106.101.xxx.151)

    저라면 가져갈래요
    아무려면 사온 음식보다
    맛있쥬
    좀 짜면 짠대로 먹혀요
    운동하고 땀빼니까 좀 짜도 괜춘해요

  • 6. 감사
    '24.10.25 10:27 AM (211.169.xxx.153)

    좋은 말씀들 주셔서 챙겨가볼게요 ㅎㅎ
    이실직고하고 먹여야겠네요~~~

  • 7. ㅎㅎ
    '24.10.25 10:28 AM (222.100.xxx.51)

    힘들게 운동하고 나왔는데 누군가 집김밥 짠 하면 너무 두근거릴듯요

  • 8. 집김밥♡
    '24.10.25 10:29 AM (117.111.xxx.4)

    운동메이트들이 오늘 호강하겠네요.
    좋은 날 보내세요~

  • 9. 와..
    '24.10.25 10:37 AM (49.164.xxx.30)

    집김밥 땡큐죠~~맛나게 드세요

  • 10. ..
    '24.10.25 11:01 AM (61.254.xxx.115)

    맛보라고 가져가세요 다들 잘먹을걸요~~^^

  • 11. ..
    '24.10.25 11:05 AM (182.220.xxx.5)

    억지로 먹지는 말라고 하세요. 조금 짜다고.
    좋은 시간 되시길요. ^^

  • 12. 운동 안햇어도
    '24.10.25 11:10 AM (59.6.xxx.248)

    누군가 집에서 손수 만들어온걸 밖에서 까먹는건
    그자체로 다 꿀맛

  • 13. ...
    '24.10.25 11:14 AM (118.235.xxx.142)

    운동 하다 먹는 짭짤한 김밥 짱입니다.
    저랑 같이 운동하는 분이 딱 원글님처럼 평소보다 짜게 되었다고 하며 김밥 꺼냈는데 땀을 흘려서 그랬는지 다들 지금까지 먹어본 김밥 중 최고라고 했어요.
    지금도 김밥 이야기 나오면 그날 먹은 김밥 이야기합니다.

  • 14. ..
    '24.10.25 11:23 AM (128.134.xxx.238)

    남이 싸주는 집김밥 먹고 싶네요~

  • 15. 신경써서
    '24.10.25 11:53 AM (211.46.xxx.89)

    한다고 했는데 좀 짜게 된거 같아요
    그래도 우리 같이 먹어요~~~
    하면 엄청 좋아하실듯
    운동하고 먹는 김밥은 어떤맛이든 꿀맛이죠 ^^

  • 16.
    '24.10.25 12:03 PM (175.197.xxx.81)

    짠거 중화시킬 보리차 같은거 싸가도 좋을듯요
    예전 수영 끝나고 멤버한명이 싸온 김밥은 꿀맛 그 자체였어요^^

  • 17. ㅇㅎ.
    '24.10.25 12:11 PM (125.132.xxx.58)

    그냥 가세요. 그냥 그런거 싸오는거 넘 아줌마스러움.

  • 18. ...
    '24.10.25 12:18 PM (118.235.xxx.254)

    아줌마답게 싸가세요.
    대한민국 아줌마 화이팅!

  • 19. ....
    '24.10.25 1:30 PM (121.174.xxx.172)

    이런 마음쓰시는 것 보니 마음이 착하신 분인 듯. 좋은 시간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265 치매시어머니와 동거 며느리 14:10:37 118
1642264 쿠# 헬퍼 리더 해 보신 분 경험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해야 하는.. 14:05:19 61
1642263 기껏 불고기 해줬는데 맛없다고 하는 남편.. ........ 14:03:56 183
1642262 마라탕 3 .. 14:00:56 119
1642261 우리나라 국민 하나도 안 불쌍하네요/보배펌 10 ㅠㅠㅠ 14:00:37 617
1642260 트렌비 정품인가요 .. 14:00:18 73
1642259 명태균 수사 왜 더딘가 보니…검사없는 ‘수사과’에 9개월 방치.. 3 ... 13:56:25 282
1642258 가정용금고 추천부탁과 궁금증 5 궁금하고 고.. 13:50:35 148
1642257 시어머니시아버지 오신다는데 급하게 뭐할까요? 22 ㅜㅜ 13:50:26 794
1642256 국정감사 백날하면 뭐하나요? 14 ... 13:48:39 383
1642255 마켓 컬리 망하면 당장 큰일인데 16 ㅇㄴ5555.. 13:47:53 1,622
1642254 리쥬란은 아무 병원가서 맞아도 되나요..? 3 .. 13:43:31 273
1642253 아들이 영상 컨텐츠 디자이너 병 지원 13:43:07 198
1642252 이거 마그네슘 부작용일까요? 7 ㅇㅇ 13:39:18 871
1642251 돈을 못쓰겠어요!!! 16 -- 13:37:43 1,337
1642250 명동성당앞 몰또 없어졌나요 3 현소 13:36:40 596
1642249 태어난지 2년 밖에 안되는 아기가 늠름하게 5 .. 13:35:59 871
1642248 서울이나 근처 괜찮은 납골당 있을까요 5 july 13:34:25 216
1642247 올해 생강이 맵지가 않아요.이유가 뭘까요? ... 13:29:26 142
1642246 줄기세포 주사 아시는분 부탁 13:29:08 171
1642245 기화식 가습기 냄새안나시나요? 월드 13:28:01 59
1642244 간호학과는 전문대도 입결이 높은가요? 20 대학 13:25:35 1,041
1642243 YTN, 김건희 보도 검열 폭로 9 13:23:27 1,260
1642242 국힘당 그의원 1 알고싶어요 13:20:50 358
1642241 생각해보니 성매매를 진짜 많이 하나봐요 35 13:17:15 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