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불교신자는 아닙니다
애가 재수생인데 이번엔 부부 팔공산 한번 갔다가 오려고 합니다
애도 노력하고 있는데 부모맘이 한번 가서 절이라도 하고 싶어요
어디 유명한 절 가도 그냥 관광만 하고 절은 안해봤어요
올라가서 뭘 하면 될까요?
저는 불교신자는 아닙니다
애가 재수생인데 이번엔 부부 팔공산 한번 갔다가 오려고 합니다
애도 노력하고 있는데 부모맘이 한번 가서 절이라도 하고 싶어요
어디 유명한 절 가도 그냥 관광만 하고 절은 안해봤어요
올라가서 뭘 하면 될까요?
팔공산 갓바위 가시는 거라면
올라가면 이미 많은 분들이 갓바위 앞에서 자리깔고 절하고 있고, 뒤에 서서 기도하고 계시더라고요, 같이 하시면 될거에요
입구에서 초 하나 사서 올라가세요. 가면 틈에 끼어서 절하고 오시면 됩니다.저도 두 번이나 갔었네요.
기독인 아니면 열심히 절하고 오셔도ㆍ
지금 갓바위 추세는 이름 생년월일 주소 소원 적어서 프린트한 거
코팅해서 거기 있는 패드 옆에 두고 절해요
입구에서 초 사면 셔틀버스 공짜로 타고 올라갑니다....
가서 비집고 들어가 절하세요.....저는 3번하려는데 옆사람이 계속해서 108배 하게 됐어요...
할만합니다......애들 입시. 취업 중요한 시험엔 항상갔어요......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잖아요...
그래서 인가??? 우리애들 원하는곳에서 밥벌이 하고 있답니다.
10월에 다녀왔어요
뒷길로 올라가세요
앞길은 후덜덜 입니다
초,쌀 정상에서 다 팔아요
초 쌀 이름쓰고 간단히 소원쓰고 초에 불키고
108배 했어요 수능 패키지도 있어요 당일에 초 켜주는?
(전 수능 때문에 간것이 아니라 가물가물하네요)
108배하고 후들거리는 다리 붙잡고 앞길로 내려왔네요
참 동전 가져가세요
108배는 할만했는데 그뒤가 힘들어요
굳이 뭐 안해도 됩니다. 천천히 올라가서 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면 확 펼쳐진 경치에 속이 확 뚫려요.
요즘 심란하실탠데 그냥 다녀오세요.
절은 굳이 안하셔도 되고 그냥 속으로만 바램을 비셔도 되고 편하신대로 하세요
맞아요 그냥 다녀만 와도 좋아요
근데 분위기 휩쓸려 ㅋㅋㅋㅋㅋ 절하게되는거 너무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