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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항에서 어이없는 일을 겪었어요.

........ 조회수 : 8,757
작성일 : 2024-10-24 22:20:31

 

공항에 좀 일찍 와서 탑승 수속전에 쪼로록 붙어있는 좌석에 앉으려고하니 빈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두리번 거리며 찾아보니 어떤 50대 여자가 자기자리 좌우로 한칸씩 비어있더라구요. 통로에서 가장 가까운 빈옆자리에 앉으려고 보니 좌석 위에 조그만한 가방이 있길래 

저 여기 좀 앉을께요~~ 치워달라는 뜻으로 얘기했어요. 근데 1~2초 버퍼링 돌아가는 표정을 짓더니 

조선족 연변 사투리로 아 여기 사람 있어요. 하더라구요. 

뭐 일행이 잠시 화장실 갔나보다 했죠. 

그럼 저 옆자리 한칸만 땡겨주세요~~ 

상냥하게 얘기했는데 

저더러 건너가서 앉으라는거예요.

건너가서 앉으려면 짐을 다 뚫고 가야하는데 

그 여자분 대형캐리어 1 기내용1 제꺼 대형 1

기내용 1 엄청 힘들게 들고 옮기거나 그 여자분이 무조건 짐을 빼줘야 통로가 생기는건데

어쩜 사람이 그리 못될수가 있을까..

황당해서 기가막히던 순간 다른 자리가 운좋게 생겨서 거기가서 앉았어요.

근데 수속할때까지 있다던 사람은 오지도 않고 수속밟고 검색대 갈때도 보였는데 끝까지 혼자였어요. 그것도 거짓말이였던거죠.

어제 겪은 일인데 오늘 저녁까지 그 여자가 생각나네요. 제가 나라나 인종 차별 진짜 싫어하는데 아 저래서 조선족들이 욕먹는구나.. 화가 치밀더라구요. 

  

 

IP : 211.234.xxx.3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24 10:25 PM (211.36.xxx.59)

    본인이 끝자리
    앉겠다고 남보고 들어가라는 것도 웃겨요

  • 2. ㅡㅡ
    '24.10.24 10:25 PM (114.203.xxx.133)

    일반화는 금지. 인종차별 혐오글도 금지

    (공감 못 해드려 죄송해요)

  • 3. .....
    '24.10.24 10:28 PM (211.234.xxx.39)

    끝자리가 아니고 중간자리에 그여자 양쪽으로만 빈자리예요.

  • 4. 양보
    '24.10.24 10:37 PM (211.186.xxx.216) - 삭제된댓글

    생각볼 이야기네요.
    양보는 해주면 감사하지만 안해준다고 욕할일은 아닌것같고요. 저라면 옆으로 땡겨 달라는 말은 안할것같아요. 짐은 통행에 불편없이 한쪽에 두고 제가 옆자리 찾아들어가 앉습니다.
    남이니까 그래요. 잊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 5. ㆍㆍ
    '24.10.24 10:40 PM (125.181.xxx.149)

    짐이있든 대부분 빈자리 찾아 앉지 않나요? 일행도 아니데 안쪽으로 땡겨 앉아라말라? 저여자 뭐지 할거같은데요.

  • 6. .....
    '24.10.24 10:44 PM (211.234.xxx.39)

    제가 설명을 어렵게 했나봐요. 자리가 하나도 없이 빼곡히 다 찼구요. 그여자 양쪽으로만 자리가 비었어요. 작은 가방을 빈자리에 올려놨고 캐리어를 보니 혼자로 보여서 저 여기 좀 앉을께요~~ 했던거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일행 있다는것도 거짓말이였고 애시당초 그 여자분은 자기 양옆에 누가 못 앉게 하려고 했던거예요.

  • 7. .....
    '24.10.24 10:49 PM (211.234.xxx.144) - 삭제된댓글

    사람이 많고 빈자리가 없으면 그런 얌체짓은 하지 말아야하는거죠. 누구나 기다리는 동안 앉아있고 싶지 서있고 싶지 않잖아요. 일행 있다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그러고 싶을까요.
    다들 자기 캐리어는 자기 앞에 챙겨서 앉아있는데 저만 제 캐리어를 딴데두고 앉는다는것도 쉽지 않고요. 애시당초 넓직하게 있고 싶은 욕심에 그런 비매너짓을 한거죠.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자리 없어서 빈자리 찾는 사람이 자기 코앞에 있으면 자리가 차지하고 있는 3자리 중에 2자리는 내놓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다들 1자리씩 앉아있었어요.

  • 8. .....
    '24.10.24 10:50 PM (211.234.xxx.144)

    사람이 많고 빈자리가 없으면 그런 얌체짓은 하지 말아야하는거죠. 누구나 기다리는 동안 앉아있고 싶지 서있고 싶지 않잖아요. 일행 있다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그러고 싶을까요.
    다들 자기 캐리어는 자기 앞에 챙겨서 앉아있는데 저만 제 캐리어를 딴데두고 앉는다는것도 쉽지 않고요. 애시당초 넓직하게 있고 싶은 욕심에 그런 비매너짓을 한거죠.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자리 없어서 빈자리 찾는 사람이 자기 코앞에 있으면 자리가 차지하고 있는 3자리 중에 1자리는 내놓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다들 1자리씩 앉아있었어요.

  • 9. ...
    '24.10.24 10:53 PM (221.151.xxx.109)

    짐을 뚫고 가던 말던 본인이 이동하셔야 되지 않나요
    먼저 앉은 사람이 양보하지 않는 한...

  • 10. 글쎄요
    '24.10.24 10:54 PM (223.40.xxx.46)

    지나가게 차라리 짐이 좀 치워달라는게 이상황에선 나았겠어요..
    치워주기 싫으면 자기가 자리를 옮겼겠죠..자리 한칸씩 옮겨달란건 저도 좀 아닌거 같음..

  • 11. 원글님공감
    '24.10.24 10:55 PM (110.15.xxx.45)

    저런상황에서
    주변에 자리 없는데 가운데 앉아서 난 요만큼도 배려하지 않겠다는 태도. 정말 싫어요
    보통은 저런 경우 한자리 당겨 앉지 않나요?
    그런데 참 안타까운게
    윗 댓글들처럼
    네가 뭔데 들어가라고 지시냐. 내가 꼭 배려해야 되냐?
    이게 요즘 문화가 된것 같더라구요

  • 12. ...
    '24.10.24 10:58 PM (223.62.xxx.43)

    저는 이해가 잘.... 본인이 움직이셔야하는 상황인데요.
    이미 앉아있는 남한테 자리를 옮기라니 그건 예의가 아니죠.

  • 13. 라일
    '24.10.24 10:59 PM (1.239.xxx.222)

    샤워기 몇개 없는데 지 샤워하면서 옆칸 샤워부스 선반에 지 샤워용품 가방 놓아두고 2칸 사용하는 울아파트 주민 과 똑같네요
    뻔뻔 그 자체

  • 14. 아니 혼자서
    '24.10.24 11:02 PM (59.7.xxx.217)

    자리를 세개나 차지 하는 뻔뻔함은 진짜...여기도 그런분들 있는듯.

  • 15. 223님
    '24.10.24 11:04 PM (211.211.xxx.168)

    통로를 그 여자 짐이 막고 있다잖아요. 의자도 그 여자가 양쪽으로 짐 올려 놓고.

  • 16. 바람소리2
    '24.10.24 11:05 PM (114.204.xxx.203)

    그런사람 많더라고요

  • 17.
    '24.10.24 11:13 PM (184.147.xxx.135)

    저라면 다른데 가서 앉아요. 바로 내가탈 탑승구 근처 아니라도 찾아보면 자리 있어요. 좀 멀리 앉아도 시간돼서 오면 되는데 굳이 남이 맡은자리(실제로 일행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잖아요) 땡겨라마라 하지 않겠어요.
    조선족이라 더 욕하고싶으신가본데..음..

  • 18. ㅁㅁ
    '24.10.24 11:15 PM (211.234.xxx.125)

    자리가 없는데 혼자 3칸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 열받겠는데요. 원글님 공감.

  • 19. ..
    '24.10.24 11:20 PM (119.197.xxx.88)

    조선족 중국인 혐오가 그낭 생긴게 아니예요.

  • 20. ..
    '24.10.24 11:27 PM (73.253.xxx.33) - 삭제된댓글

    인종차별이 아니고 많은 그쪽분들이 비매너인분들이 많아서 욕을 먹고있는건 사실이죠.
    유럽사는데, 평소에 중국인들 인식이 안좋아서, 저들눈에는 똑같이 생긴 한국,일본사람들이 도매급으로
    차별 당합니다. 중국인들 하도 공공질서 매너들이 나뻐서 저도 선입견이 있었는데, 미국사는 중국인들은
    다르더라구요. 중국인을 인종차별하는게 아니고, 얌체짓하는 조선=중국인들을 욕하는겁니다.

  • 21. .....
    '24.10.24 11:28 PM (211.234.xxx.144)

    자리가 만석인데 3자리 차지하고 있는게 괜찮은건가요?
    그렇게 욕심껏 살면 질서가 엉망되죠. 모든 사람들이 그 여자분같으면 이용인구 고려해서 좌석을 배치해도 턱없이 모자랄거예요.
    안쪽 자리에 들어가려면 짐을 이동해야하니 짐을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일행 있다고 거짓말 했던 자리부터 물어봤잖아요.
    남편한테 이 얘길하니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사는거라고 하네요.
    네 상식적인 사람만 화나는거죠.

  • 22. ..
    '24.10.24 11:28 PM (73.253.xxx.33)

    인종차별이 아니고 많은 그쪽분들이 비매너인분들이 많아서 욕을 먹고있는건 사실이죠.
    유럽사는데, 평소에 중국인들 인식이 안좋아서, 저들눈에는 똑같이 생긴 한국,일본사람들이 도매급으로
    차별 당합니다. 중국인들 하도 공공질서 매너들이 나뻐서 저도 선입견이 있었는데, 미국서 오래산 중국인들은
    다르더라구요. 중국인을 인종차별하는게 아니고, 얌체짓하는 조선=중국인들을 욕하는겁니다.

  • 23. ㅈㅇㅈㅇ
    '24.10.24 11:32 PM (222.100.xxx.50)

    짐 좀 치워주세요 해야죠

  • 24. ...
    '24.10.24 11:36 PM (124.50.xxx.63) - 삭제된댓글

    조선족 중국인 많아서
    조선족 비판 글 올라오면 일부러 모른 척 하거나
    오히려 원글을 비판하는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지난 번에 한강 작가 노벨상을 비하하고 욕하는 중국인들 기사 글에
    오히려 그 기사 쓴 기자를 욕하는 기괴한 댓글들이 달리더라구요.
    진짜 선족이들 많구나 싶었어요.

  • 25. ..
    '24.10.24 11:39 PM (73.253.xxx.33) - 삭제된댓글

    한번은, 한국발 비행기안에서 옆에 앉은 중국아줌마가 맨발을 자기앞의자사이 앞사람손잡이쪽으로 얹어놓더라구요. 앞사람은 아직 인지못하고있었고, 제쪽에서는 제공간쪽을 침범하여 발이 들어오니 싫어서, 하지말아달라고 말했어요. 올려놓은 다리를 제자리로 가져다놓은듯싶더니 시간이 지나자 다시 또 올려놓길래 스투어디스를 불러서 주의주도록 말했어요. 내내 옆자리 남편하고 시끄럽게 대화하는데 정말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반면에 길건너 창가쪽 한국 아기엄마가 2살된 아기랑 좀더 큰 아이랑 과자를 나눠주면서 부시럭거리면서 비닐종이를 꺼내며, 아기랑 큰아이한테(4~5살 되어보임) 다먹고 주변 어지르지말고 이 봉지에 쓰레기 넣어놓으라고
    상냥스럽게 얘기하는걸보면서, 정말 비교되며 절로 중국인, 한국인 차이를 느꼈습니다. 이런식으로 행동데이터가 쌓이면서 인종에 대한 이미지가 굳어가는겁니다.

  • 26. ..
    '24.10.24 11:42 PM (73.253.xxx.33)

    한번은, 한국발 비행기안에서 옆에 앉은 중국아줌마가 맨발을 자기앞의자사이 앞사람손잡이쪽으로 얹어놓더라구요. 앞사람은 아직 인지못하고있었고, 제쪽에서는 제공간쪽을 침범하여 발이 들어오니 싫어서, 하지말아달라고 말했어요. 올려놓은 다리를 제자리로 가져다놓은듯싶더니 시간이 지나자 다시 또 올려놓길래 스투어디스를 불러서 주의주도록 말했어요. 내내 옆자리 남편하고 시끄럽게 대화하는데 정말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반면에 길건너 창가쪽 한국 아기엄마가 2살된 아기랑 좀더 큰 아이랑 과자를 나눠주면서 부시럭거리면서 비닐종이를 꺼내며, 아기랑 큰아이한테(4~5살 되어보임) 다먹고 봉지에 과자껍질쓰레기 넣어놓으라고(아직도 아기들 임에도)상냥스럽게 가르치며 얘기하는걸보면서, 정말 비교되며 절로 중국인, 한국인 차이를 느꼈습니다. 이런식으로 행동데이터가 쌓이면서 인종에 대한 이미지가 굳어가는겁니다.

  • 27. hat
    '24.10.25 12:03 AM (222.106.xxx.211)

    ㅁㅁ, .., 원글에 같은 감정입니다

  • 28. ㄱㄱ
    '24.10.25 12:10 AM (58.29.xxx.46)

    지난번에 백화점 카페에서 2인테이블 붙여서 만든 4인석을 혼자 차지하고 있길래 테이블 떼면 안되냐 물었더니 안된다던 글 생각나네요.
    이 글의 많은 댓글들이 보여주듯 실생활이면 진상일 행동을 옹호하는 일이 많아지네요.
    살기 점점 더 힘들어진단 뜻이죠.
    아니, 만석에 혼자 3자리 차지한걸 옆에 좀 앉겠다니 못앉게 했다는 사람을 옹호한다니!!!

  • 29. 그냥
    '24.10.25 12:14 AM (203.117.xxx.50)

    그 여자 비매너, 근데 보통 비켜달라는 말 안 하죠

    탑승대기하는데 한국 나이드신분 세자리 차지하고 누워도 계시고, 옆에 짐 놔두고 앉아 있는 경우 자리 없어도 비켜 달라고 안 해요.

    그냥 코너 바닥에 앉아서 기다리거나 멀리 있는 자리 찾아서 움직이죠

  • 30. ...
    '24.10.25 12:43 AM (223.40.xxx.46)

    어떻게 이걸 진상녀 옹호하는걸로 읽히지?
    이게 더 신기

  • 31. ㅇㅇ
    '24.10.25 1:11 AM (106.102.xxx.112)

    조선족은 중국인 입니다 한국사람 아니예요

  • 32. 도서관 자리로
    '24.10.25 1:59 AM (211.206.xxx.180)

    저러면 욕 듣는데, 공항은 다른가요

  • 33. 음..
    '24.10.25 8:35 AM (218.50.xxx.110)

    원글님 이해되는데요.
    원글탓하는게 이해가 안됨..

  • 34. ...
    '24.10.25 9:14 AM (118.221.xxx.136)

    원글님도 좀 웃기네요...자리 차지하고 있던사람도 문제이지만 원글님이 짐을 치워달라고하고
    안으로 들어가는게 맞아요.. 먼저 있던사람을 안으로 들어가라고 하는 원글님도 황당해요
    원글님도 자기위주인듯하네요

  • 35. .....
    '24.10.25 10:02 AM (211.234.xxx.144)

    차지하고 있던 2개의 자리 중에서 1자리에 작은 짐을 치워달라고 했지만 일행이 있다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거부했죠
    다른 1개의 자리를 들어가려면 그여자가 짐을 통로 끝까지 완전히 빼서 제 짐이 먼저 들어가고 다시 그 여자의 짐이 들어와야해요. 엄청 번거로워지는 상황인거죠. 그 여자가 엉덩이 한칸 땡겨앉는게 누가봐도 가장 편한 상황인데
    왜 그여자가 저더러 니가 들어가서 앉으라고 한지 이해가 안되시나요? 못 들어가는 걸 아니까 그런거예요.
    제가 그날 너무 못되고 황당한 사람을 겪은거죠.
    그 여자가 이해되는 분들이 있다면 질서의식이 심각한겁니다.

  • 36. 양해
    '24.10.25 10:18 AM (116.125.xxx.21)

    자리를 정리, 배려해 주기를 양해구할수는 있지만,
    먼저 선점해 앉아 있는 자리를 옮겨주고아니고는 그사람의 마음이죠
    잘 모르는 타인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면
    그사람이 님요구를 꼭 들어줘야 하는건가요?
    그사람 일행이 있건없건 , 일행이 오고안오고는 다 나름의 사정이 있겠죠
    먼저 자리잡고 가만히 앉아 있는 타인에게 먼저 말걸어 자기가 원하는 요구하고
    본인이 원하는대로 관철이 안되면 부르르 하는 님도 이상합니다
    이경우 조선족 특성은 끌어올일 아닌것 같구요
    사람마다 다 제각각 이상한 면 있으니까요
    이 경우는 님편 들기 어렵습니다
    주어진 조건에서 자기가 원하는것 방법을 찾으세요
    가만히 있는 남 건들지 마세요

  • 37. .....
    '24.10.25 10:36 AM (211.234.xxx.86)

    웟님 진짜 헐이네요.
    꼭 똑같이 겪으시길 빌어요.
    님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괴물화 되어가는거예요. 공항의 좌석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공공의 것입니다.인간이 짐승과 다른 점이 바로 질서구요.

  • 38. .....
    '24.10.25 10:40 AM (211.234.xxx.86)

    그리고 부르르한적 없습니다. 면전에서 최대한 상냥하게 전달했고요. 마침 운좋게 다른 자리가 나서 상황이 끝났구요.
    공용 공간에서 자기 맘껏 자리 차지하고 남 못 앉게 하는 사람들 어떤 의식구조로 살아가는지 잘 알겠네요.
    그분이 차라리 누워있었으면 어디 아픈가하고 지나쳤을꺼예요. 누가봐도 욕심껏 자리 차지하고 남 못 앉게 거짓말까지 하는 사람을 옹호하는 분이라면 그분과 결이 같겠군요. 어디가서 그런 행동하지 마세요.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는 거 아닙니다.

  • 39. ----
    '24.10.25 1:43 PM (112.169.xxx.139)

    절반 공감 절반 공감못해드리는게,,,
    내가 장애가 있거나 몸이 불편하지 않는한,,,물건이 놓여있거나 .. 빈자리가 아닌데 앉으려고 하는것도... 한국인과 중국인들만 그런다는..ㅎㅎ 작은 짐이든 큰짐이든...
    결론은 과실 그 조선족이 70% 원글 30%...이구요..
    저도 조선족 꺼려지지만,,한가지 에피소드로 인종차별 하는 거죠..

  • 40. 네?
    '24.10.25 1:55 PM (211.234.xxx.149)

    계속 서있기 힘들고 다리가 아파서 앉으려고 한거예요.
    다른 분들도 다 앉아있었구요.
    누군가 3명자리를 독차지하고 있는데 다리가 아파도 계속 서있어야했나요? 장애가 없으니 서있으라고요?
    공공장소를 독점하는 건 무례한거예요.
    요즘 이런 분들이 의외로 많군요.
    비상식이 조금씩 퍼져가는 세상을 배워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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