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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해서 망한 여자는 있어도 결혼안해서 망한 여자는 없다

ㅇㅇ 조회수 : 3,925
작성일 : 2024-10-24 22:20:29

명언이네요 명언. 누가 처음 한 말인지 상주고 싶다..

IP : 61.79.xxx.17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0.24 10:21 PM (58.29.xxx.96)

    백지연 유튜브에서 봤어요.

  • 2. ..
    '24.10.24 10:23 PM (112.144.xxx.217) - 삭제된댓글

    재밌는 말이네요.

    근데 결혼 안하고 망한여자는 많지만 그 이유가 결혼이 아니니 결혼탓을 할 수 없는거 아닌가요.
    자신이 망한 탓을 결혼에 돌리고 싶은 기혼자들의 신세한탄... 정도인것 같네요.

  • 3. ㅇㅇ
    '24.10.24 10:23 PM (61.79.xxx.171)

    백지연님이 하신 말이라면 정말 상주고 싶네요. 과년한 딸 두신 분들 깜도 안되는 남자랑 나이때문에 억지로 결혼하려고 하는 모든 여성분들 진리의 말씀으로 암기하셔야

  • 4. ...
    '24.10.24 10:24 PM (122.34.xxx.79)

    결혼 안 해서 망한 여자가 없다라....

    ?

    그럼 남자는 결혼 안 해서 망했다하는 케이스가 있나요?


    그리고..
    솔직히 제나이에 결혼했음 좀 좋았겠다 싶은 삶을 사는 싱글여자분들 계시잖아요.... 아예 없는 건 아닌 거 같은데

  • 5. ㅇㅇ
    '24.10.24 10:26 PM (211.36.xxx.59)

    50대 이상 남성 고독사가 많다고 얼마전 통계에 나와ㅛ더만요

  • 6. ...
    '24.10.24 10:27 PM (210.220.xxx.231)

    잘못된 결혼에 책임과 리스크가 싱글과는 비교도 안되니 그렇죠
    자식낳았으면 그아이 인생과 부부의 인생
    그리고 넓게 보면 집안까지 얽히니 너무 무섭고 무거운 책임이죠

  • 7. ..
    '24.10.24 10:28 PM (218.154.xxx.7)

    원래있던말
    결혼으로 한정하지말고 남자를 붙이기도해요
    이 세상에 남자 만나서 망한 여자는 많아도 남자 없어서 망한 여자는 없다
    살다보니 비혼이든 돌싱이든 여자혼자 최저시급 받는일하고 살아도 작은 원룸방 깨끗히 해놓고 식재료 사다 음식해먹으며 단촐하게 잘 살죠 여자혼자 살다 인생막장으로 술담배 찌들고 음식하나 챙겨먹지못해 고독사하는 할머니 얘기 들어보셨나요? 저는 혼자사는할머니가 살만큼사시고 혼자 자연사한 얘기는 들어봤지만 여자가 생활습관이 엉망이라 제 명도 못살고 고독사했단 소리는 한번도 못들어봤네요 할머니들은 나이비슷한 할머니들끼리 소셜도 참 잘하고 살더라구요

  • 8. .....
    '24.10.24 10:4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홀아비는 이가서말 과부는 보리가 서말 속담이 진리죠
    요새는 더불어 비혼이 개이득이구요 ㅎㅎ

  • 9. .. ...
    '24.10.24 10:46 PM (124.60.xxx.9)

    아무것도안하면 망하진않죠.

  • 10. ...
    '24.10.24 10:51 PM (223.38.xxx.137)

    시험 안 보면 불합격도 없다???

  • 11. ㅇㅇ
    '24.10.24 11:08 PM (118.235.xxx.141)

    이미 망해서 결혼 못한 여자들은요?
    결혼 안한 20대야 본디 인생이 꽃밭이고
    건사해야할 일 많은 40대50대60대에도 계속 꽃밭일 수 있을까요?
    입원해도 찾아올 가족도 없을텐데

  • 12. ..
    '24.10.24 11:15 PM (112.214.xxx.147)

    시험 안 보면 불합격도 없다???
    오~ 오늘 댓글 장원!!!!

    망한 기혼여자 중 결혼이 이유인 사람은 있어도
    망한 미혼여자 중 결혼이 이유인 사람은 없죠
    그렇다고 미혼이 덜 괴로운 것도 아니구요
    40대 미혼입니다

  • 13. ㅇㅇ
    '24.10.24 11:15 PM (61.79.xxx.171)

    이미 망한 여자랑 결혼하겠다고 오는 남자가 괜찮은 남자겠어요? 더 글로리 매맞는 여인꼴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봐요. 암걸린 오십대 여자들 남편들이 끝까지 의리지키던가요? 일년도 못가 바람피고 딴짓하고 여자혼자 아파하다 가는 경우 부지기수던데...

  • 14. 백지연웃기네
    '24.10.24 11:29 PM (58.234.xxx.136)

    결혼 안해서 망한 여자는 없다.
    ㅎㅎㅎ
    이미 성격이나 외모가 너무 별로라 결혼도 못하고
    드세진 늙은 여자들...
    안망한건가요?
    이미 망한거죠.

  • 15. ㅇㅇ
    '24.10.24 11:38 PM (223.38.xxx.223)

    윗님 저도 결혼했지만
    솔직히 드세진 늙은 여자들은 아이하고 남편한테 치인 결혼한 여자들이 더 많은 거 같은데요

  • 16. ㅇㅇ
    '24.10.24 11:57 PM (122.47.xxx.151)

    말 자체가 자기상황에서 위안 받으라고 만든 말인거죠.
    결혼해서 잘 사는 여자도 널리고 널렸는데 ㅎㅎ
    비혼이나 이혼하고 사는 여자들이 듣기에 솔깃한 말...
    청소대행업체가 요새 젊은 여자들 사는 집이 제일 쓰레기가 많다고 하던데
    원룸방 깔끔하게 사는 여자들 몇이나 될지...

  • 17. 결혼ㅋ
    '24.10.25 12:11 AM (211.206.xxx.180)

    아무나 해요. 친척이나 옆집을 봐요.
    댓글 보면 대단한 사람만 결혼 하는 줄...

  • 18. 드세진 늙은여자
    '24.10.25 12:17 AM (211.241.xxx.107)

    혼자 살면 드세지기도 힘든거 아닌가요
    자식이나 남편이나 속썩이면 살아가기위해 드세질 필요가 있는거고
    나 한몸 건사하려고 악바리로 살지는 않을 듯

  • 19. 동글이
    '24.10.25 12:39 AM (175.194.xxx.217)

    취집으로 레벨 상승한 여자도 많구요.

    취집 말고도 퐁퐁남도 많구요.

    암튼 서로 만나지 말자. 아무일도 안 일어나게

    이게 맞는거죠?

  • 20.
    '24.10.25 12:55 AM (58.123.xxx.70)

    로또는 사야 당첨된다???

  • 21. ㅇㅇ
    '24.10.25 1:04 AM (58.229.xxx.92)

    결혼해서 망한 것과
    결혼 안하서 망한 것은
    그 깊이가 달라요.

  • 22. 그닥
    '24.10.25 1:18 AM (125.186.xxx.54)

    좋은 말 같지는 않네요
    딱 82에서 나올 법한 말이네요

  • 23. ㅇㅇ
    '24.10.25 1:40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이런 소리가 진짜인 줄 알다가 인생 망한 5060대 여자분들을 개인적으로 몇명 알아요.

  • 24. ㅇㅇ
    '24.10.25 1:45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애를 낳으면 다들 자기집 안에서만 바쁘니
    비혼은 비혼이 많을수록 덜 외롭죠.
    어울릴 사람들이 더 많아지니까.
    연애상대도 더 많아지고.
    자기보다 더 젊은 세대가 더 많이 비혼으로 남으면
    연애상대로 젊은 사람들의 풀도 더 커지고...
    비혼이 대세가 되면 비혼이 사회의 주류가 되어
    그만큼 사회안전망도 더 구축될테니까 기대할 것도 많아지고...

  • 25. ㅇㅇ
    '24.10.25 1:46 AM (24.12.xxx.205)

    결혼해서 애를 낳으면 다들 자기집 안에서만 바쁘니
    비혼은 비혼이 많을수록 덜 외롭죠.
    어울릴 사람들이 더 많아지니까.
    연애상대도 더 많아지고.
    자기보다 더 젊은 세대가 더 많이 비혼으로 남으면
    연애상대로 젊은 사람들의 풀도 더 커지고...
    비혼이 대세가 되면 비혼이 사회의 주류가 되어
    그만큼 사회안전망도 더 구축될테니까 기대할 것도 많아지고...

    이런 속내는 아무도 말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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