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없으면 집이 너무 썰렁할거같고 한편으론 신경안써 되니 편할거같기도 하고 어떤가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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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독립한 집들 어때요?
1. ㅇㅇ
'24.10.24 9:18 PM (183.106.xxx.45)한동안 썰렁하고 그다음 익숙해져요.
2. ..
'24.10.24 9:26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애가 독립하니 편하고 좋아요.
집에 와있으면 좋으면서도 걸리적거려요.3. 독립
'24.10.24 9:28 PM (121.166.xxx.208)자유로와 져서 온전히 나한테만 집중 할 수 있어요
4. ..
'24.10.24 9:33 PM (211.218.xxx.251)완전 좋아요.
5. ..
'24.10.24 9:35 PM (211.234.xxx.216)말해뭐합니까ㅎ
너무너무 좋아요
큰애는 결혼했고 둘째도 집얻어서 독립했는데 세상 시원해요
제가 워킹맘이라 더 속시원해하나봐요 ㅎ
퇴근하고 돌아와서 남편까지 늦어지는날이면 그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주말에는 남편과 같이 운동이나 짧은여행으로 거의 집도 비워요6. ...
'24.10.24 9:35 PM (183.102.xxx.152)처음엔 허전하고 썰렁하고
저녁에 누군가가 안들어온거 같아 기다리게 되지만...곧 편안해져요.
그러다가 다니러오면 잠시 반갑고
한편으로는 복작거리는거 같고...ㅎㅎ7. ...
'24.10.24 9:39 PM (211.251.xxx.82)애둘이 직장근처로 독립한후 가족들
뒤치닥거리에 쓸 에너지가 남으니 올해부터
학교에서 공무직으로 일하고 있어요
애들이 집에 있다면 갱년기라 집안일만으로도
관절등 여기저기 안좋고
체력딸려서 못해요
월 220~300버니 너무 좋아요8. ㄱㄴ
'24.10.24 10:01 PM (121.142.xxx.174)처음만 허전하고 아주 좋아요. ^^
3년간은 애방 고대로 보존하다 이제야 이것 저것 갖다놓고 있어요. 가끔 보니 아주 좋아요.9. 공무직
'24.10.24 10:01 P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돌봄이나 늘봄인가요?
기간제인데 월급이 많네요.10. ...
'24.10.24 10:32 PM (211.251.xxx.82) - 삭제된댓글윗님 고등학교 기숙사 사감입니다
가간제교사는 체력딸려 못하겠어서
사감하는데 근무시간에 비해
야간수당이 있어서 월급이 많아요11. 좋아요 근데...
'24.10.25 6:48 AM (118.235.xxx.37)결혼 하고나니 손주들까지 들이닥치니
힘드네요.^^
지금 딸이 손주 둘 데리고 와있는데 정신없어요. 둘째가 이제 백일 다가오니 더요.
시골사는 친정에 애 둘 데리고 오며 너무너무 행복해 하는 딸보고 힘들어도 참는중입니다. 자식 일 끝이 없네요.^^ 오면 반갑고 가면 더반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