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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과외선생님이 때렸대요

.......... 조회수 : 5,431
작성일 : 2024-10-24 20:58:37

중3아들이고, 두번째.수업했어요

선생님 학원에서 수업하는거고, 일대일이나.그룹으로 과외만 하는곳이예요. 여러과목샘들이 있고, 각자 원장이고요

암튼 수업하고 와서 안간다하면서

 

선생님이 뒷통수도 때리고 등짝도 때렸다네요

 

하. . 지금 선생님 수업 중인지 전화안받으시네요

1회하고 입금했어요.

주4회이고 120만원냈어요(1회당 90분이고 75000원입니다)

 

뭐라해야될까요?

 

아이가 못한다고 때리나요?

숙제가 미흡하다고 때리나요?

하. . 

 

아이도 거부하고 있고 저도 더이상 시킬수없겠는데 환불해줄까요? 원장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관리자가 없으니, 앱으로 과외소개받았으면 앱에.고발이라도 할텐데. . 

 

어째야할까요?

IP : 125.186.xxx.197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4 8:59 PM (14.52.xxx.217)

    왜 때렸는지 이유 물어보셨어야죠.

  • 2. 원글
    '24.10.24 9:01 PM (125.186.xxx.197)

    1회차에 설명해주신거 기억못한다고요

  • 3. ㅅㅅ
    '24.10.24 9:01 PM (218.234.xxx.212)

    솔직히 요즘 세상에 오죽했으면... 싶은 생각도 드네요. 죄송합니다만... 애한테 부모로서 어떤 스탠스를 취할까 먼저 결정하고 결정되는대로 행동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4. ..
    '24.10.24 9:0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못하는건 괜찮은데 2회차에 숙제 미흡은 공부 할 생각이 없는거죠.
    환불해줄거에요.

  • 5. ...
    '24.10.24 9:04 PM (180.70.xxx.60)

    아휴
    때린건 문제이지만
    두번째 수업에 숙제 안해오는 아이는
    고액과외 선생님은 아마 안받을겁니다

  • 6. 아휴
    '24.10.24 9:08 PM (58.29.xxx.196)

    숙제 제대로 안한 내새끼부터 혼내시고
    내가 선생이면 나라도 아마 안하고 싶겠어요.

  • 7. ..........
    '24.10.24 9:08 PM (125.186.xxx.197)

    그래프 설명해보라해서.설명하다가
    엑스 와이 좌표.보면서
    엑스인가?
    하니
    와서
    등짝과.머리를.때렸대요.

  • 8. ...
    '24.10.24 9:11 PM (180.70.xxx.60)

    애는 말한 대화내용만 읊을꺼고
    학생 태도는 선생님만이 알겠죠

  • 9. ㅡ에구
    '24.10.24 9:11 PM (210.96.xxx.10)

    등짝 머리 때린건 백퍼 선생님 잘못이지만
    숙제도 미흡하고
    지난 시간에 설명한 엑스 와이 좌표도 못읽으니
    선생님이 화나셨나보네요ㅠㅠ

  • 10. ..........
    '24.10.24 9:13 PM (125.186.xxx.197)

    숙제가 미흡했는지는.저는 몰라요. 아이가 그래프부분만 얘길하고
    제가 왜.그러셨을까 구체적으로 말해보라하니
    학생을 때리는 선생님 편을 드냐며 울고불고 들어가버리네요

  • 11. ㅇㅇ
    '24.10.24 9:14 PM (58.124.xxx.225)

    큰돈드는 수업인데 저러면 속터질거같긴하네요.
    샘마음=엄마마음. 때린건 잘못. 그렇게까지 할필요가.. 하든지 말든지가 안되는 샘인가보네요. 돈만 받고 말지 이런거요

  • 12. 그런데
    '24.10.24 9:14 PM (122.34.xxx.60)

    체벌 찬성하는 사람들도 엉덩이 때리는 정도지, 뒤통수를 때리다뇨
    일단 면담으로 이야기 들어보시고요, 체벌에 동의 못한다, 수업 종료할테니 환불해달라 하시면 될 듯.

    제가 취준생들을 좀 가르쳤는데요, 대학 졸업한 20대 후반들도 십여년 전 종고딩때 맞았던 기억에 대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어요.

    강사 면담해보시고요, 아이랑도 다시 대화 나누어보세요

  • 13. ..........
    '24.10.24 9:14 PM (125.186.xxx.197)

    아뇨 .엑스와이 좌표를 못읽는게 아니라 설명하면서 엑스인가? 한거예요.

  • 14. 클로스
    '24.10.24 9:17 PM (211.235.xxx.175)

    댓글들 참 가관이네요.
    공부 못하면 맞아도 된다? ㅋ
    과외선생이 비정상인겁니다.

  • 15. ........
    '24.10.24 9:17 PM (49.170.xxx.83)

    그 정도 고액이면 경력이 많은 선생님인데
    숙제나 공부관리가 안되면 책임감에 속터지는 스타일일 거예요.
    어쨌든 님 아이는 그런 강사와 안 맞을 거 같으니 환불해달라하세요

    솔직히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거 견디고 무서워서 공부하고
    성과내는 케이스가 많아요 원글님 아이는 그런거 못 견디는 거구요
    본인에게 맞는 강사에게 가야죠.

  • 16. 그런데
    '24.10.24 9:17 PM (122.34.xxx.60)

    학생이 도둑질을 하거나 강사에게 쌍욕을 한 것도 아닌데, 지난 시간에 배운 거 잘못 말하면 뒤통수를 때리나요?
    댓글 분위기 이해하기 힘드네요
    선생님이 화나면 때려도 되나요??
    체벌금지 된 지가 언젠데ᆢ
    지금 2024년도입니다

  • 17. ...
    '24.10.24 9:17 PM (118.235.xxx.59)

    아무리 그렇다고 머리를 때리나요.
    아직 상호간 신뢰 형성도 안됐을 시기에.
    처음 계약 하실 때 중간 중단 시 어떻게 할 지 등 말씀 나눈 게 없으신가요?
    상황이 난감하게 됐네요.

  • 18. .....
    '24.10.24 9:17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댓글 보고 크게 놀라는 중
    화난다고 폭력이 정당화 되나요?
    저건 체벌이 아니라 폭력이죠.
    그래서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을 보고 학원 찾습니다.
    자격미달 강사들 많아요

  • 19. ......
    '24.10.24 9:18 PM (58.29.xxx.1)

    여기는 무조건 회초리들고 기다리다가 원글부터 패는 분위기라.....
    애가 과외선생한테 맞아도 애부터 탓하네요.

    내가 과외하는 학생이 숙제 안해오고, 못 알아듣는다고 너무 화나서
    뒤통수 치고 때려요?????
    자기 학생 서울대 못보내면 자존심상해 미칠 대단한 과외선생인가 봅니다???

  • 20. @@
    '24.10.24 9:18 PM (142.115.xxx.114)

    과외는환불받고 관두시고

    공부할생각없는아이는 냅두고 시키지않는게…

    남아도는시간이문제라면 종합학원단과 시간떼우기…

  • 21. 선생님하고
    '24.10.24 9:18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제대로 얘기해보시고 화를 내더라도 내세요 애가 설명도 제대로 못하는것같은데..

  • 22. .....
    '24.10.24 9:18 PM (175.117.xxx.126)

    엑스인가? 라는 말 자체가 전혀 모른다는 얘기죠...
    기본 중의 기본도 모른다는 얘기니...

  • 23. ..
    '24.10.24 9:19 PM (61.39.xxx.86)

    애 몸에 손을 왜 대고 그러나요 꼭 그렇게 자기감정을 때려서 표현해야만하나요 애도 맘 떠났으니 담백하게 의사 표현하세요

  • 24. ....
    '24.10.24 9:19 PM (211.234.xxx.186)

    일단 샘 얘기도 들어보고 판단하세요. 중요한 시기이니 빨리 다른 학원 알아보시고요. 초를 다투는 시기에 애가 거부하는데 저 학원은 계속 보내기 힘들고 혹여 숙제 제대로 안했다면 호되게 혼내시고요. 수상, 수하는 숙제발로 양치기해야하는데 숙제 안하면 돈만 날리는 거예요. 내년 4월 중간고사까지 애 실력을 확인할 방법이 없어요.

  • 25. 클로스
    '24.10.24 9:19 PM (211.235.xxx.175)

    아이가 받은 상처는 어쩔겁니까?
    부모가 다스려주어야지.
    부모는 항상 아이편에서 접근하셔야 합니다.

  • 26. .....
    '24.10.24 9:21 P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

    때린게 맞는지 확인부터 해야하지 않을까요?
    툭 친것도 요즘 세상에선 잘못이긴 하지만
    아이가 과장해서 얘기했을수도 있으니까요.

    우선 진정하시고 사실확인부터 해보세요.

  • 27.
    '24.10.24 9:22 PM (180.70.xxx.42)

    아이가 거절하니까. 일단 선생님하고 통화하고 환불 받으세요. 1회 수업 있으니 환불은 다 해줄 거예요.

  • 28. 으흠
    '24.10.24 9:23 PM (14.52.xxx.37)

    법대로 하신다면 폭행사건이죠
    앞으로 신체적 학대는 허용하지 않겠다고
    아이가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며 분명히 짚고 넘어가셔야 될 거 같네요

  • 29. 어휴
    '24.10.24 9:24 PM (211.211.xxx.168)

    교사가 때렸다면 난리 날꺼면서 과외샘이 때렸다니 무조건 과외샘 편이네요.
    어쨌든 꼭 대화는 해 보새요. 왜 어떻게 때렸나

  • 30. ,,,
    '24.10.24 9:24 PM (183.97.xxx.210)

    요즘 어떤 세상인데...
    애 얘기만 듣고 판단할건 아니네요

  • 31. 근데
    '24.10.24 9:26 PM (211.211.xxx.168)

    아이가 거짓말 한 거면 이전 학원에서도 비슷한 문제 있었을 겁니다. 처음이라면 그 교사가 문제 있는 겁니다.
    엄마가 아시겠지요.

  • 32.
    '24.10.24 9:26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기본을 모르니 비싼 과외를 찾죠
    기본 모르고 숙제 못해오면 맞아도 되나요..
    모르면 다시 알려주고 숙제 못 했으면
    몰라서인지 양이 많아서인지 원인파악을 해야지요.
    그럼 뭐하러 돈 들여 비싼 과외하는지..
    여기 사교육 종사자들이 많으신 건가
    공부 잘하는 자녀만 있어서 공감을 못 하시는 건가..

  • 33. ..
    '24.10.24 9:27 PM (223.38.xxx.91)

    사실 확인부터!!!
    애들이 사실대로 말 안했을 가능성이 더 높음!!

  • 34. mm
    '24.10.24 9:27 PM (211.119.xxx.188)

    이해하기 힘든 선생님이네요,
    그런일이 있고 학생 보내놓고 학부모랑 통화연결도 아직 안되다니요,
    본인이 먼저 전화해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으니 양해바랍니다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요새 세상에 아이한테 손찌검 하며 가르치는건 드뭅니다.
    아이말 선생님말 다시 잘 들어보시구요
    저같으면 환불받고 끝낼듯해요

    집에서 수업 한 과외선생한테서 피멍 들도록 학대당한 사건도 있으니
    그냥 무마해서 아이 보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35. 그런데
    '24.10.24 9:28 PM (122.34.xxx.60)

    아프게 때리든 가볍게 건드리든 머리는 절대로 때려서는 안 됩니다.
    엑스를 모르든 와이를 모르든 뒤통수 때리면 안 됩니다
    중등 수학 8점 맞고 영어 10점 맞았던 학생도 때린 적 없습니다
    답답하거나 과제 못했다고 때려서는 안 됩니다.

    직장에서 서류 오기하거나 실수했다고 머리 때리거나 등짝 때려도 되나요?

    그런 식으로 맞고 욕 먹으면 더더욱 심리적 문제 생기고 성격 변하고 우울증 옵니다

    직장내 괴롭힘이 안 되듯이 학생들도 폭행하면 안 됩니다

  • 36. 와와
    '24.10.24 9:29 PM (221.148.xxx.56)

    선생님이 잘못하신거죠..절대로 아이한테는 손끝도 안댑니다..요즘세상에,,,
    그러나 중3인데 X좌표도모르는아이...휴......앞날이 안보이네요..
    이정도면 1:1그냥 평범한 과외시키세요..아마 여러학생두고 다중 과외인가본데
    절대 1도 실력안늘어요...아님 아예수학접고 다른길로가는것도 방법입니다...
    지금 X좌표도모른다면 가망없어요

  • 37. 다혈질
    '24.10.24 9:32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좌표를 못 읽은 게 아니라 설명하면서 x인가..
    했다고 써 있어요..
    설령 좌표를 못 읽은 중3이래도
    폭력은 안됩니다

  • 38. ..
    '24.10.24 9:35 PM (1.227.xxx.52)

    애가 싫다는데 어찌 보내요.
    건조하게 애 상황 말씀하시고 환불 받으셔야죠.
    울 아들도 중3이고 제가 수학 가르치는데
    고등 수학 들어가니 어려워해서 똑같은 거 10번을 설명할 때도 있어요.
    근데 모른다고 절대 혼내거나 화내면 안되요.
    뇌가 위축되서 수포자 됩니다..ㅜ.ㅜ

  • 39. ????
    '24.10.24 9:35 PM (112.104.xxx.252)

    때린게 맞는지 부터 확인 해 보세요

  • 40. ,,,
    '24.10.24 9:37 PM (118.235.xxx.191)

    때린 게 맞으면 환불 받고 그만두세요 그런데 아이가 공부 뜻은 없는 것 같은데 차라리 학원 싼데로 보내세요 어차피 공부는 안 하는 애 같은데 무슨 돈을 그리 쓰시나요

  • 41. 뭐..
    '24.10.24 9:39 PM (58.29.xxx.46)

    아프게 때린것 같진 않고 손바닥으로 탁!! 이게 아프진 않아도 되게 자존심 상하고 불쾌하거든요.
    고액 과외 선생이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면, 자기 수업 하면서 받는 아이들 기본 자세에 대한 기준이 있을겁니다.
    애 때렸다고 너무 파르르 하진 마세요.
    아들 둘 키우는 저도 세게 체벌해본적은 없어도 손바닥 등짝 스매싱 정도는 가끔 했어요.
    요즘 세상에 그 선생도 아동폭력으로 고소?? 당할지도 모른다는거 아는데 그런식으로 애를 패고 그런건 아닐거라고 봅니다.
    아이가 전수업 내용 제대로 복습 안하고 온거 잘못 맞고, 세게 혼났고, 이 과정에서 본인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론 두번다시 혼나지 않기 위해 죽자고 하는 유형과, 님 아이처럼 자존심 스크레치 심하게 당하고 다시는 그 수업 안간다고 하는 유형 두가지로 나눌수 있겠네요. 수업 그만두셔도 반드시 아이의 학습적 잘못은 고치도록 하세요.

  • 42. 폭행으로
    '24.10.24 9:40 PM (14.51.xxx.117) - 삭제된댓글

    아동학대로 고소 당할수도 있는 사안이에요ㅠ
    모른다고 때린다니..공부가 더 안되겠네요ㅠ
    모르니 배우러 왔지... 앞으로 선생이 뭐 물어봤을때 모르면 또 때릴수도 있는데
    맘편히 공부할수도 없겠죠
    아이와의 관계는 끝났네요

  • 43. ...
    '24.10.24 9:42 PM (175.116.xxx.96)

    중3인데 시간당 75000이면 진짜 비싼 과외네요..ㅎㄷㄷ
    하여간 우선 떄린게 정말 맞는지 먼저 확인해 보시구요. 이러나 저러나 애가 이렇게 싫다 하는데 지속하지는 못할것 같고 환불받고 관두는게 맞구요.
    그렇지만 이런 비싼 과외는 진짜 일분일초가 아까운데 숙제가 미흡하면 할 필요 없는거죠.
    그냥 동네 학원이나 대학생 과외를 알아보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 44. .....
    '24.10.24 9:45 PM (116.42.xxx.70)

    혹 아들인가요?

    저라면 한번은 넘어갑니다.
    고액과외 돈이 아까운 수업자세니까요..
    때론 쌤무서운거, 따르는거도 학습이니까요.

  • 45. 그게 무슨 학습
    '24.10.24 9:48 PM (115.21.xxx.164)

    돈주고 아들 맞게 하고 그런 부모가 어디있겠어요 아무리 잘가르쳐도 때리면 폭행이고 제정신 아닌거죠.

  • 46. ..........
    '24.10.24 9:48 PM (125.186.xxx.197)

    일단 선생님은 연락이.안되고, 아이는
    제가 마치 너도 잘못이 있는거 아니냐는식으로
    숙제 제대로 안해갔어? 왜도대체 이제 막 시작한 학생을 때릴수가있어? 하니까 아이가 저에게도 화가나서 울고불고 들어가서 구체적으로는 모르는데.성격상 자존심 엄청 세고 예민한 아이라 수업은 더이상 안될것같아, 선생님과 통화하기 전에 글남긴거예요.

    얘기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라는 둥 하는
    비난은 기분나쁘네요.

  • 47. .....
    '24.10.24 9:51 PM (116.42.xxx.70)

    너무 애편만 들어주기보다..한번씩 냉정해주면 애가 강해지더라고요..
    쌤도 비싼돈인거 알고, 애정의 회초리로 생각되어집니다.

    여자애면 다를거 같아요.키워보질 않아서..

  • 48. 설마 ;;
    '24.10.24 9:59 PM (220.80.xxx.96)

    진짜 때리는 샘이 있을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우리동네에도 입소문난 영어학원 남자원장이
    자존심 상하는 말 친구들 앞에서 막 하고 뒤통수 때리고 해서
    그만두는 애들 많다고
    대신 참고 견디면 1등급 보장이라고 하더라구요 ;


    어쨌든 폭력은 있을수 없고
    아이 상처 잘 다독여주세요

  • 49. 이상
    '24.10.24 10:04 PM (39.7.xxx.184)

    중3 남자애가
    등짝 뒤통수 힌대 맞은걸로 몇시간 지나서 집에서 울고불고 하고 있다는게 이상..
    엄청 쎄게 때렸을것 같지도 않은데~ 안그랬을 것 같아요.

    그만두고 환불받을거면 그게 뭐 급한가요
    낼 낮에 연락해도 되지

  • 50. 사실확인
    '24.10.24 10:26 PM (222.102.xxx.75)

    때린게 맞는지
    때린건지 손댄건지
    씨씨티비 확인이 가능한가요?

    사실확인부터 먼저 하시고
    환불받으시고요

  • 51. ....
    '24.10.24 10:30 PM (211.201.xxx.73)

    요즘 세상에 그런 선생이 있다니...
    일단 선생님 얘기도 함 들어보시고 결정하세요

    저희 아이는 고딩인데
    중3때 수학샘이 아이를 엄청 힘들게 하는 샘이였어요.
    맨날 저 샘 맘에 안들어서 학원 안 다니고 싶다고 징징징...
    근데 저흰 아이가 사춘기가 와서 학원을 한참 쉬다가
    고등앞두고 다니는거라 쉽게 그만 둘수가 없어서
    어르고 달래서 겨우겨우 보냈는데
    아이가 조금씩 생이랑.맞아들어가면서 억지로 버티더니
    결국엔 수학시험 100점을 연달아 맞더니 수학에 흥미가 확 생겼어요. 그러면서 포기하지않고 끌고와준 샘한테도 엄청 감사해하더라구요.
    혹시나 샘이랑 아이랑 맞춰나가는 과정중에 아이의 과장이 조금은 있을수도 있으니 잘 살펴보세요
    저도 중3때 아이 얘기 듣고 그만둬야 하나 맨날 그고민이였어요.
    그 학원이 유명 대형 학원에 잘 나가는 힉원이라 원장샘은 무조건 선생편으로 유명해서 싫음 중이 떠나라 하는 분위기라 우리 아이만 못 버티나 어쩌나 진짜 보내면서도 이게 맞나 했는데..
    그 학원 고2인 지금까지 다니고 있어요.

  • 52. 폭력
    '24.10.24 10:36 PM (39.7.xxx.5)

    저희 동네에도 툭하면 손부터 올라가는 원장있었는데
    애들이 참다참다 터트리면서 그만두고 폭력선생이라고 소문나서 원장이 생계가 달린 일인데 읍소하고 난리났었어요

  • 53. ㅇㅇ
    '24.10.24 10:38 PM (187.189.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들어보고 판단하시라 하고 싶어요.
    S대 들어간 아들이 수학 과외 두어명 하다 안하는데, 이유가 애들이 공부안해와서 돈많이줘도 싫다더군요. 흐리멍텅 하게 앉아있는데요. 숙제안해오고.

  • 54. Oo
    '24.10.24 10:41 PM (121.133.xxx.61)

    1. 그만두시고 때렸는지 꼭 확인하새요
    2. 원글님 아인 공부할 아인 아니예요

    비싼 과외 시키지 말고 좀 쉬도록 해주길

  • 55. 어머니가
    '24.10.24 10:47 PM (211.211.xxx.168)

    처음에 아이에게 실수하셨네요. 아이에게 사과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냥 왜 맞은 건지 담담히 상황설명좀 들어 보시지.

    근데 이해는 가요. 저도 비슷한 과라.
    김창옥이 그러더라고요. 아이가 높은데서 떨어지면

    외국 엄마들은 (농담식) 알 유 오케이? 먼저 묻는데
    한국 엄마들은 왜 그 높은데 올라 갔어, 좀 조심하지
    그런다고요.
    화법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 56. ...
    '24.10.24 11:11 PM (211.36.xxx.157)

    어찌되든 그 학원은 환불받고 그만두시겠지만...
    일단 선생님 얘길 자세히 들어보세요
    자존심도 쎄고 예민한 애가 왜 숙젤 안 해갔을까요??
    아이들 중에 자신이 돈 냈으니 갑이고 내가 뭘해도 넌 날 혼내지 못해~ 이런 생각을 갖는 애들이 있어요
    다른 학원이나 과외하시더라도, 숙제는 챙기셔야겠어요

  • 57. oo
    '24.10.25 12:06 AM (58.153.xxx.191)

    일단 선생님이랑 때린것에 대한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확인하셔야 할것 같구요.
    뒤통수든 등이든 진짜 손을 댔다면 그 수업은 무슨 수를 써서든 빼셔요.
    사실 모른다고 때리는건 선생의 화풀이인거잖아요.
    우리도 공부해봤지만 모른다고 맞음 뭐가 머릿속에 들어오기나 하나요. 더 멍하고, 머릿속이 백지가 되지요.
    차근차근 알려줄 참을성을 가진 선생님은 어디든 찾을수 있어요.

  • 58. 연락
    '24.10.25 12:08 AM (221.140.xxx.8)

    경찰에 신고하세여!!!
    선생한테 문자로 겅찰에 신고할 생각이니 전화달라 하시고 전화오먼 따지고 환불 받으세요.
    환불 안해준다 어전다하면 겅찰 신고 고고

  • 59. 원글
    '24.10.25 12:14 AM (125.186.xxx.197) - 삭제된댓글

    선생님과 방금.통화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잘못한건 없다합니다.
    숙제도.다해왔구요
    대답이 빨리 안나와서 막대기로 머리를 툭툭쳤고,
    문제를 풀다가 쉬운문제인데 할 수 있는데 틀려서 등짝때린건 사실이라면서 정말.죄송하다고
    고등학생들 주로 가르치는데, 이정도는 하고있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 명백히 본인 잘못한게 맞다
    아이에게 문자나.전화로 내일 사과하겠다
    아이가 더이상.수업하길.원하지않으면 전액 환불해드리겠다.
    정말 죄송하다
    라고.했네요


    댓글주신분들 중 우리아이를 하나도 모르는 아이처럼.말씀하신붓들 계신데, 공부 못하는 아이아닙니다. ㅡㅡ 학원진도가 느려서 일대일 과외시작한거예요.

  • 60. 원글
    '24.10.25 12:16 AM (125.186.xxx.197) - 삭제된댓글

    선생님과 방금.통화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잘못한건 없다합니다.
    예의없는 말이나 행동도.하지않았다합니다. (전혀 그럴 아이가 아닌데, 밖에서 혹시 저도 모르는 아이의 실수가 있었는지 걱정했네요)
    숙제도.다해왔구요
    대답이 빨리 안나와서 막대기로 머리를 툭툭쳤고,
    문제를 풀다가 쉬운문제인데 할 수 있는데 틀려서 등짝때린건 사실이라면서 정말.죄송하다고
    고등학생들 주로 가르치는데, 이정도는 하고있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 명백히 본인 잘못한게 맞다
    아이에게 문자나.전화로 내일 사과하겠다
    아이가 더이상.수업하길.원하지않으면 전액 환불해드리겠다.
    정말 죄송하다
    라고.했네요


    댓글주신분들 중 우리아이를 하나도 모르는 아이처럼.말씀하신붓들 계신데, 공부 못하는 아이아닙니다. ㅡㅡ 학원진도가 느려서 일대일 과외시작한거예요.

  • 61. 원글
    '24.10.25 12:20 AM (125.186.xxx.197)

    선생님과 방금.통화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잘못한건 없다합니다.
    예의없는 말이나 행동도 하지않았다합니다. (전혀 그럴 아이가 아닌데, 밖에서 혹시 저도 모르는 아이의 실수가 있었는지 걱정했네요)
    숙제도 다해왔구요
    대답이 빨리 안나와서 막대기로 머리를 툭툭쳤고,
    문제를 풀다가 쉬운문제인데 할 수 있는데 틀려서 등짝때린건 사실이라면서 정말.죄송하다고
    고등학생들 주로 가르치는데, 이정도는 하고있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 명백히 본인 잘못한게 맞다
    아이에게 문자나 전화로 내일 사과하겠다
    아이가 더이상 수업하길 원하지않으면 전액 환불해드리겠다.
    정말 죄송하다
    라고 했네요


    댓글주신분들 중 우리아이를 하나도 모르는 바보같은 아이처럼 말씀하신분들이 계신데, 공부 못하는 아이아닙니다.ㅡㅡ 고등전 진도 더 뺄려고 일대일 과외시작한거예요.

  • 62. ㅜㅡㅜ
    '24.10.25 12:43 AM (220.80.xxx.96)

    그러게
    숙제 안해갔다는 말도 없고
    엑스인가? 이 한마디로
    공부 할 애가 아니라는 둥 별 헛소리를 다하네요
    설령 공부 좀 못해서 어제 배운거 기억이 안난들 그게 문제인가요
    댓글 함부러 다는 사람들은
    다들 그리 잘나서 실수도 없고 게으름도
    배우면 배운대로 찰떡같이 다 습득이 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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