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수업에서 소외받는 아이때문에 속상했던 엄마 입니다.
(전에 쓴 글이 팀수업으로 검색하면 나올거에요)
오늘 아이가 학교에 와서
엄마 오늘 학교에서 애들이 와서 나한테 하는말
너때문에 (지난번에 애들한테 저희애가 맞아서 울며 저한테 이른 일때문에 )
엄마한테 혼났으니까 너가 우리한테 사과하기 전에
너랑 안놀꺼야
라고 얘기했다네요..
참 어이가 없어서.....
아니 누가 누구한테 당했는데 사과하라고
그래서 저희애가 나도 너네랑 안논다 라고 얘기하고 말았다는데..
그 얘기듣고 너무 기분 나빠서 바로 팀 나온다고 얘기해버렸구요 (이유 말하지 않고)
그 애들 엄마한테 얘기하고 싶었는데
저희애가 걔네들이 어른들(선생님이나 엄마) 한테 혼나면
두고두고 너때문에 또 혼났다며 사과하라고 하고 놀리고 괴롭힐거라고
제발 가만히 있어달라고 해서 가만히 있는 상태입니다...
애는 곧 학년 바뀌고 반 바뀌니까 지나가자는데..
지나가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