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느님(하나님)을 기도중에 만났다는건

...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24-10-24 17:32:00

어떤걸까 너무 궁금한데요
기도중에 응답을 들었다는분도 계시고

직접 만났다는 분도 계시고

근데 전 그런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어서요

보이진 않지만 느껴지는건가요?

음성이 정말 들리는건가요?

전 어떤 어려운일이 닥치면 다 이유가 있으시겠지

지나고 나서는 아 그래서 그런 고통을 주셨구나..

또는 좋은일이 생기면 응답해주셨구나 하고

감사 기도를 드리거든요

이런것들이 전 응답이라 생각하는데...

아까 기도중에 주님을 만났다는 댓글을 보고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전 궁금한것 투성인 초보 신자 입니다.

교회나 성당 다니시는분들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106.247.xxx.10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사람치고
    '24.10.24 5:41 PM (125.138.xxx.203)

    성경1독한사람 별로없을걸요. 성경을 읽으세요
    영빨이 쎄다느니 그딴거 다 사람한테 보이는 용도에요.
    사람보지말고 하나님보고 교회다니세요.
    대다수가 찬양중독이구요.영빨 쎄다는사람치고 기도하는 기술 찬양하는 기술이 좋은거지 막상 성격읽기는 싫으니 중언부언 기도라는 틀안에서 주저리거리고 익숙한 찬양멜로디에 머무는것임.
    성경을 읽으세요

  • 2. ㄱㄴ
    '24.10.24 5:43 PM (118.235.xxx.37) - 삭제된댓글

    너무 힘든일로 버스안에서 울면서 전심으로 기도드렸는데 순간 눈부시게 하얀 옷자락으로 저를 안아주시는 경험을 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신비한 경험이라
    감히 내게? 싶어요. 그 이후 나이롱신자에서 신실한 교인이 되려고 노력중입니다. 계시더라구요. 자살까지 생각했던 그 힘든일은 주님은혜로 너무나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그렇게 쉽게 해결될일이 아니었거든요.

  • 3. .미닝
    '24.10.24 5:44 PM (118.235.xxx.37)

    너무 힘든일로 버스안에서 울면서 전심으로 기도드렸는데 순간 눈부시게 하얀 옷자락으로 저를 안아주시는 경험을 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신비한 경험이라
    감히 내게? 싶어요. 그 이후 나이롱신자에서 신실한 교인이 되려고 노력중입니다. 계시더라구요. 자살까지 생각했던 그 힘든일은 주님은혜로 너무나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그렇게 쉽게 해결될일이 아니었거든요.
    주의하셔야 하는게 이런 신비한 영성체험 보다
    오직 성경 오직 말씀인거 명심하세요

  • 4. ....
    '24.10.24 5:45 PM (14.52.xxx.217) - 삭제된댓글

    저도 뭔지는 잘몰라요. 몇 해전에 신비한 체험을 한적은 있는데 저 아시는 거래처분이 잠시 사무실 오셨다가 제가 천주교 신자라하니 어떤 성당을 한번 가보라는거예요. 마음이 편해진다고. 그래서 한참있다 생각나서 갔거든요 그성당을.
    가서 기도 드리고 있는데 슬픈일도없고 행복한 시기였는데
    가슴이 너무 뜨거워지며 (정말 물리적인 불이 몸에 들어온것처럼 느껴졌어요) 갑자기 폭풍 눈물이 쏟아져서 당황..
    정말 슬픈감정 1도없이요. 그냥 눈물만
    그러고 집에 왔는데 마음도 몸도 목욕한 것처럼 너무 개운한거예요. 시간되면 또가야지 하고 잊어버렸는데 한참 후 다시 그분이 사무실에 오셨는데 그성당 가봤어요?물으셔서 네~했더니
    속이 뜨끈뜨끈 해지지 않았어요?하시는 거예요.
    헐 정말 놀래서
    어떻게 아셨어요?했더니 제 마음속에 성령이 계셔서 그렇다고 하셨어요ㅡ
    저는 하느님 만난거라 믿고 있어요 그때

    불량신도 이지만 사랑해요 하느님 예수님♡

  • 5. 새벽1~2시 사이에
    '24.10.24 5:49 PM (223.39.xxx.192)

    문제를 놓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는데
    '내가 모든 것을 이루었느니라' 하는 음성 같기도 하고
    강한 느낌 같은게 왔어요

  • 6. 주님의
    '24.10.24 6:00 PM (210.222.xxx.250) - 삭제된댓글

    기도 노래부를때 난데없이 눈물이 울컥..
    슬픈일도 없었는데..
    옆에 남편이 와저카노 칼까봐 엄청 참았어요
    성령체험인가 싶고

    얼마전에 남편을 하늘나라 보내고 미사를 참석했는데
    신부님이 입장하실때 머리뒤에 둥근빛이 있더래요

  • 7. 윗윗님~
    '24.10.24 6:00 PM (110.70.xxx.202)

    어느성당인지 넘 궁금합니다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저도 넘 가보고싶어요

  • 8. 주님의
    '24.10.24 6:01 PM (210.222.xxx.250)

    기도 노래부를때 난데없이 눈물이 울컥..
    슬픈일도 없었는데..
    옆에 남편이 와저카노 칼까봐 엄청 참았어요
    성령체험인가 싶고

    얼마전에 어느 자매님이 남편을 하늘나라 보내고 미사를 참석했는데
    신부님이 입장하실때 머리뒤에 둥근빛이 있더래요

  • 9. 모스
    '24.10.24 6:06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교회는 다니지는 않지만 믿는 마음은 있어요
    죽을만큼 힘든시기에
    제가 꿈속에서 기도를 했는데 주님 음성 들었어요
    실제는 아니지만 음성대로 이루어졌네요
    그렇다고 교회는 안나가요
    늘 집에서 생각날 때마다 감사기도 드립니다
    교회 다니면서 교안들한테 상처 받고
    그 뒤로 안다녀요

  • 10. ....
    '24.10.24 6:10 PM (211.201.xxx.73) - 삭제된댓글

    위에분 어느 성당인지 꼭 좀 알려주세요.

    저는 세례만 받고 10년을 넘게 냉담자였는데
    너무난 힘든 일을 겪고
    이런 일, 이런 고통은 이세상에서 일아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
    지친 몸과 마음으로 성당엘 갔는데
    기도중 눈물이 펄펑 쏟아주면서
    진짜 크나큰 아버지가 안아주고
    이제야 왔냐고 절 맞아주는 느낌을 느낀적이 있어요.

  • 11. ...
    '24.10.24 6:12 PM (117.111.xxx.9)

    그게 어느 사건을두고 깊이 기도했어요
    급한전보처럼요
    근데 그 불편하고 두려운일에 마음이 탁 놓이고
    평안이 찾아왔어요 기도후
    그뒤 통화하는데 문제잘해결될거같다란 말이 나도모르게.나왔는데 잘해결되었어요
    평안으로도 응답인거같고
    살면서 기도 기적의 응답땜에도 나만아는요
    평생을 넘어 영원히 감사하려는 마음이 들어요

  • 12. .....
    '24.10.24 6:14 PM (211.201.xxx.73)

    위에분 어느 성당인지 꼭 좀 알려주세요.

    저는 세례만 받고 10년을 넘게 냉담자였는데
    너무나 힘든 일을 겪고
    이런 일, 이런 고통은 이세상에서 일아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
    지친 몸과 마음으로 성당엘 갔는데
    기도중 눈물이 펑펑 쏟아지면서
    진짜 크나큰 아버지가 안아주고
    이제야 왔냐고 절 맞아주는 느낌을 느낀적이 있어요.

  • 13. 로즈
    '24.10.24 6:33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성당 꼭 알려주세요
    저말고요 ㅋ
    원하는 분들요
    엄청 힘드신분들 그 성당가서 위로받고
    왔으면 합니다

  • 14. ..
    '24.10.24 8:37 PM (124.50.xxx.42)

    기도에 관한 영상 중 추천할만한
    https://youtu.be/FgeDnBUZJ6s?si=0NPPsSDu4257IsvI

  • 15. 기도
    '24.10.24 8:52 PM (125.177.xxx.13)

    청년때 기도하다가 정말 뜨거움을 느끼고
    눈물이 저도모르게 나더라구요..
    아마도 성령의 불이라고 하는.. 제가 그걸 경험했던것같아요

  • 16. ....
    '24.10.24 9:34 PM (14.52.xxx.217)

    하우현 성당이예요. 지금 댓글다신 힘드신분들
    화살기도 할게요ㅡ
    힘내시고 생각나시면 가보세요.

  • 17.
    '24.10.25 5:05 AM (58.140.xxx.20)

    하우현성당이 어디있나요?

  • 18. ...
    '24.10.25 9:42 AM (106.247.xxx.105)

    원글인데요
    어제 글 올려놓고 너무 바쁜일이 있어서
    이제서야 댓글들을 확인했습니다
    근데 첫 댓글 사람보지말고 하나님 보고
    교회 다니라는 말씀 읽는 순간부터
    눈물이 솟구치는거예요 ㅜ.ㅜ
    그리고 그 밑으로 댓글들까지 보고 또 보고
    몇번을 계속 읽었습니다
    근데 계속 울컥거려서 삼실에서 눈물 찍어내고 있어요
    이게 뭔 감정일까요 ㅜ.ㅜ
    성경을 꼭 읽으라는 얘길 하도 많이 들었어서
    3개월 전쯤 부터 성경을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안 읽혀지고 성경만 펼치면 졸음이 쏟아지길래
    어플을 찾아보니 읽어주는 성경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출퇴근 시간에 열심히 듣고 있는중입니다.
    성경이 손에 안 잡히는 분들은 읽어주는 성경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느끼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제가 덩달아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하우현 성당은 꼭 가보고 싶어서 조회해보니
    의왕시에 있네요. 기회되면 꼭한번 가보겠습니다

  • 19. 감사
    '24.10.25 3:41 PM (110.70.xxx.202)

    하우현 성당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628 페이스 오일 산뜻한 거 추천해주세요 11 오일 2024/10/24 1,661
1640627 용인중앙시장역 잘 아시는 분 7 .. 2024/10/24 605
1640626 진중권 토론태도 5 ㄱㄴ 2024/10/24 2,067
1640625 남의 불친절에 무너지는 저 고치고 싶어요 32 .. 2024/10/24 5,573
1640624 헬렌카민스키 미타랑 마리스 중 어느것이 이쁠까요? 9 모자 2024/10/24 745
1640623 딸. 4 딸. 2024/10/24 1,279
1640622 큰별쌤' 최태성, 금수저 집안이었다…"400년 동안 1.. 7 둥일까요 2024/10/24 6,655
1640621 저 액땜한거겠죠? 3 .... 2024/10/24 1,330
1640620 22세딸 사소한 거짓말 수준이 너무… 8 .. 2024/10/24 3,767
1640619 하느님(하나님)을 기도중에 만났다는건 13 ... 2024/10/24 2,394
1640618 아이 친구 못 오게 하고 있어요 21 이제그만 2024/10/24 6,170
1640617 언어폭력하는 60대남직원에게 그동안 쌓아놓은거 말했어요 12 123 2024/10/24 2,635
1640616 법인에게 전세주기 꺼려지는데,, 괜찮을까요 10 전세등기 2024/10/24 2,629
1640615 담임선생님 부모님상 어느정도 해야할까요 5 세뇨리따 2024/10/24 1,879
1640614 주중엔 1일1식하다 주말되면 무너지는데 .방법좀^^ 6 요이 2024/10/24 1,326
1640613 제가 임신한꿈은 1 ㅔㅔ 2024/10/24 757
1640612 지하철 계단에서 이런 일이 8 ㅇㅇ 2024/10/24 2,580
1640611 귤을 사서 먹는 꿈을 꿨어요 6 알려주세요 2024/10/24 947
1640610 좋거나 나쁜 동재 5, 6화 올라왔네요(스포 무) 7 ㅁㅁㅁ 2024/10/24 1,360
1640609 10/24(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10/24 337
1640608 자녀 미성년 때 만든 주식 계좌 언제까지 관리하시나요? 1 .... 2024/10/24 638
1640607 소개팅남이 시행사를 운영한다는데요. 5 음음 2024/10/24 2,165
1640606 고3 수능치기 전에 아이 엄마한테 기프티콘 보내며 잘치라고 하는.. 5 ㅇㅇ 2024/10/24 1,550
1640605 금값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11 세상에 2024/10/24 5,758
1640604 바게트빵 1 ........ 2024/10/24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