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사람이 좋은거죠?

ㅇㅇ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24-10-24 15:28:38

제가 인사팀에 있는데 팀장님은 어려우니 죄다 저한터 와서 직원들이 물어봅니다 제 업무가 아닌 것두요

 

제가 인상이 안 무서워 보이고 친절하니 쉽게 대하는 것 같아요 불만, 요구사항도 많이 말합니다 

 

사람들이 어려워 하게 저도 제 스스로 이미지 메이킹하는 게 저를 보호하는 것 맞지요?

 

정작 나말고 팀장님께 불만 얘기하라면 못하더라구요

IP : 211.235.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4.10.24 3:31 PM (223.38.xxx.54)

    보통 아랫사람이 더 편하니까요
    원글님이 사장님한테 궁금한거 있으면 비서한테 넌즈시 말해보지 않겠어요?

  • 2. 원글
    '24.10.24 3:32 PM (211.235.xxx.225)

    제 위 선임한테도 잘 안물어보더라구요 제가 인사를 잘 하고 다는데 그래서 편하고 만만해 보이는 걸까요ㅠ

  • 3.
    '24.10.24 3:35 PM (121.159.xxx.222)

    갑자기 억지로 어렵게하기도 힘들지않나요
    직급이 그럼 할수없죠

  • 4. ...
    '24.10.24 3:35 PM (119.193.xxx.99) - 삭제된댓글

    남편은 인상이 부드럽고 친절하게 응대하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같이 길을 걸어도 남편에게만 길을 물어요.
    회사에서도 그랬어요.
    예전에는 잘 대했는데 언젠가부터 지친다는 말을 종종하더니
    요즘에는 회사에서 까칠남, 예민남이 되었대요.
    그대신 예전보다 덜 귀찮다고 합니다.

  • 5. ...
    '24.10.24 3:36 PM (119.193.xxx.99)

    남편은 인상이 부드럽고 친절하게 응대하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같이 길을 걸어도 남편에게만 길을 물어요.
    회사에서도 그랬어요.
    예전에는 잘 대했는데 언젠가부터 지친다는 말을 종종하더니
    요즘에는 회사에서 까칠남, 예민남이 되었대요.
    그대신 예전보다 덜 귀찮다고 합니다.ㅎㅎㅎ

  • 6. 원글
    '24.10.24 3:37 PM (211.235.xxx.225)

    저도 윗님 남편과 비슷한 상황 같습니다
    까칠한 사람 되고파요 제 스스로를 지키는 게 맞는데 성격상 또 그게 잘 안되긴 하네요

  • 7. ㅂㅂㅂㅂㅂ
    '24.10.24 3:49 PM (103.241.xxx.47)

    막내 직급이라 그런거에요
    원래 그 자리가 그런겁니다

  • 8. 원글
    '24.10.24 3:56 PM (211.235.xxx.225)

    저 부장인데요 밑에 후배도 있는데 제가 회사를 오래다녀서 제가 뭘 마니 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제 선임이 강단이 세고 안 친절한데 그분처럼 해 보려고 합니다 안 친절하고 때로는 까칠하니 그분 컨택을 사람들이 안해요

  • 9.
    '24.10.24 4:28 PM (1.236.xxx.93)

    업무가 아닌것을 물어본다면 다른 담당자분께 이야기하도록 하시구요
    원글님 업무에관한것은 최대한 친절히 답변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인사팀에 있어서 아는데 불편, 요구사항도 메모해 두었다가 팀회의때 어떻게할지 함께 나누고…
    인사팀에 근무하신분이 까칠, 친절하지않고 목에 깁스한것처럼 다니신다면 회사전체에 분명 말 나올꺼예요
    원글님이 지금 잘하고 계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534 원주 오크밸리근처 숙소 어디가세요? 1 ..... 2024/10/24 780
1635533 혹시 침윤성유관암 겪으신 분 계실까요 3 ... 2024/10/24 1,050
1635532 김건희도 탁현민 능력은 알아보네요 6 ... 2024/10/24 4,038
1635531 저는 괜찮습니다 5 괜찮다 2024/10/24 1,606
1635530 엄마에게 농담 한마디 15 엄마생각 2024/10/24 4,353
1635529 시댁 단톡방 9 .. 2024/10/24 3,061
1635528 해킹계정도용 5 계정도용 2024/10/24 534
1635527 채소과일을 열심히 먹었더니.. 6 아니 2024/10/24 5,807
1635526 보험금도 상속세 내나요 7 궁금 2024/10/24 2,634
1635525 아파서 누워만 있다더니... 다시 나타난 김건희여사 14 ... 2024/10/24 5,150
1635524 오로지 평화 2 진실만 추구.. 2024/10/24 558
1635523 살쪘다고 수영 망설이시는 분덜~~ 13 수친자 2024/10/24 4,140
1635522 전기세가 똑같지가 않나봐요. 4 몰랐네요 2024/10/24 1,825
1635521 너무싸워서 5 ㅡㅡ 2024/10/24 1,956
1635520 또 사면 별로일까요? 2024/10/24 971
1635519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사람이 좋은거죠? 8 ㅇㅇ 2024/10/24 2,306
1635518 여러분, 내일 독도의 날이래요. 3 ㅇㅇ 2024/10/24 547
1635517 1층 사시는분들 관리비요 13 ㅇㅇ 2024/10/24 2,514
1635516 22기 영수 노래할때요 13 귀엽 2024/10/24 3,400
1635515 원글은 지웁니다. 17 속풀이 2024/10/24 2,791
1635514 조지루시 가습기 일본판에 한일테크 변압기 연결해서 쓰려면 변압조.. 2 윤수 2024/10/24 855
1635513 삼성전자 57000원에 백만원 매수 16 sunny 2024/10/24 7,278
1635512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4 열심히 2024/10/24 1,316
1635511 전 일주일 버티는 힘이 드라마 보기입니다. 6 2024/10/24 2,416
1635510 민주당 금투세 빨리 결론내야 22 .. 2024/10/24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