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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은 지웁니다.

속풀이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24-10-24 15:13:28

그냥 모른 척 해야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IP : 124.56.xxx.9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4.10.24 3:15 PM (211.36.xxx.110)

    말을해도 아들이 해야죠.
    엄마 그만해 나도 사는게 힘들어!!!

  • 2. ...
    '24.10.24 3:17 P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님에게 전화안하는걸 다행으로 여기시고
    어쩌겠어요 남편분이 부모고 형제인데
    알아서 듣고 알아서 하라고 하고
    기분이 안좋아보이면 혼자 외출하시던가 좀 거리 두세요
    이러면 이집도 사이안좋아지는걸 노인이 이제는 인지가 느려져서 모르는거죠..

  • 3. 그럼
    '24.10.24 3:17 PM (223.38.xxx.56)

    아들한테 하지 며느리한테 하나요

  • 4. 끊지 못해요.
    '24.10.24 3:17 PM (124.56.xxx.9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열이 39도까지 끓고 아파 죽는데. 그걸 알면서도 남편한테 전화로 아주버님 걱정하는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근데도 남편은 그 전화를 끊지 못해요.

  • 5. ....
    '24.10.24 3:17 PM (122.36.xxx.234)

    며느리에게 안 하는 게 어딘가요.
    조만간 그 아들도 폭발하거나 전화 피할 것 같네요.

    말을해도 아들이 해야죠 222

  • 6. 남편이
    '24.10.24 3:17 PM (211.49.xxx.103)

    버럭해야지 님이 하면 부작용만 생기고
    그들에게 새로운 빌미만 주는꼴이에요.
    남편이 자기엄마 못이기거나 동정하는거에요.
    남편본인이 폭발해서 자기엄마한테 한번 미친ㅈㄹ을
    떨어줘야 끝납니다.
    그때 님도 시모 받아주지 않아야하구요.

  • 7. 바람소리2
    '24.10.24 3:18 PM (114.204.xxx.203)

    남편이 못하면 내가 나쁜 사람 되는수 밖에 없어료
    우리도 시숙 치닥거리 지겨워요
    동생 몰래 불러내서 쑥덕쑥덕 돈얘기

  • 8. ...
    '24.10.24 3:18 P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남편과 님은 엄밀히 남입니다
    39도에도 못끊건 안끊건 그사람 마음이예요

  • 9. ....
    '24.10.24 3:18 PM (125.177.xxx.20)

    그거 말해봤자 소용없어요. 엄마가 아들한테 전화도 못하냐고 오히려 역정을 내죠. 저희 남편 평생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살다가 50넘어 갱년기 오니깐 "이제 듣기 싫으니깐 그만하시라고"직설적으로 표현했더니 그나마 낫더라고요.

  • 10. 오바죠
    '24.10.24 3:18 PM (123.212.xxx.231)

    님에게 하소연 하는 것도 아닌데 님이 말하는 건 오바구요
    아들이 듣기 싫다 하지 말라 해야지요
    평생 그렇게 살았을텐데 바뀌겠어요
    신경끄고 사셔야죠
    남편이 우울한 티내고 님에게 화풀이 하는 것도 아닌데
    님이 기분 다운되는 것은
    님 자신의 문제이니 그걸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게 맞아요

  • 11. 하지마세요
    '24.10.24 3:18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저한테만 그러시는데
    만약 사위인 내남편이 그러면 전 화날거같아요
    저는 엄마랑 좀 싸우고 그하소연 전화는 아주많이 줄었어요

  • 12. ...
    '24.10.24 3:19 P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님이 뭐라하시면 부정적 감정과 원망이 님에게로 향해요
    가뜩이나 화가난 심정 님이 당하실꺼예요
    열이나도 듣던말던 문닫아주고 님볼일 보셔요
    아셨죠

  • 13. 네 남편이
    '24.10.24 3:19 PM (124.56.xxx.95) - 삭제된댓글

    한번은 듣고 싶지 않다 그만하라고 했더니 어머니가 우셨나봐요. 남편은 우는 어머니 목소리에 마음이 안 좋아져서 또다시 전화하고...악순환이 되풀이 됩니다.

  • 14. ...
    '24.10.24 3:20 P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놔둬요 싸우던가 말던가
    어차피 모자지간이라

  • 15. 괴로움
    '24.10.24 3:21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이 남한테는 집안 얘기라, 하지 못하고, 원글님 남편한테 말 안 하면 그 속병. 원글님 마음도 남편도 시어머님도 다 이해가 가요.

  • 16. ㅇㅇ
    '24.10.24 3:21 PM (39.7.xxx.149)

    남편이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죠
    끌려다닐거면 계속 고통 받아야 하고요

    괜히 남편 시모 사이 틀어지면
    원글님이 뒤집어 씁니다

  • 17. 궁금
    '24.10.24 3:21 PM (124.56.xxx.95)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으며 저희도 그렇게 행복하지 않다고. 어머니한테 말하고 싶어요.

  • 18. 저는 궁금한 게
    '24.10.24 3:23 PM (124.56.xxx.95) - 삭제된댓글

    큰아들은 자기가 죽기 전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이고. 작은아들은 자기가 기댈 존재라고 믿는 그 마음이 싫어요.

  • 19. 그저
    '24.10.24 3:23 PM (123.212.xxx.231)

    그 모자가 그러거나 말거나
    님이 평정을 유지할 방법을 찾으세요
    님이 거기에 끼어들거나 관여할 필요가 없어요
    그들 문제라니까요
    님은 한발 떨어져 있으면 됩니다
    왜 자꾸 그걸 님의 일로 만드는거죠?
    님이 자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님에게는 아무일도 아니예요
    얼마나 간단한데요

  • 20. ...
    '24.10.24 3:24 P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그건어쩔수없어요
    못난자식은 그렇답니다

  • 21. ...
    '24.10.24 3:24 P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님은 남편이 안쓰러우신가봐요

  • 22. ..
    '24.10.24 3:24 PM (182.209.xxx.200)

    남편이 못 끊는데 방법 있나요. 보기 싫어도 그냥 두세요.
    행여나 끼어들어 뭐라했다가 분위기 나빠지면 원글님만 원망해요.

  • 23. DD
    '24.10.24 3:25 PM (211.252.xxx.100)

    애아빠가 힘들어한다고 그게 가정에 여파가 미친다고 슬쩍 시어머니한테 흘리세요

  • 24. ㅠㅠ
    '24.10.24 3:25 PM (123.212.xxx.149)

    남편도 참 불쌍하고 안됐네요.
    남편이 끊어내야하는데 남자들이 그런거 못하는 사람은 더 못하는 것 같아요.
    당신도 살아야하지 않겠냐고 가급적 어머니 전화 피하기라도 하라 하세요.

  • 25.
    '24.10.24 3:26 PM (211.57.xxx.44)

    저라면 시어머니께 전화해서 우는 소리합니다...

    시작
    제가 어머님께 전화한줄알면 남편이 진짜 이혼하자그럴거에요
    근데 제가 넘 답답해서 전화할데가 없어요 ㅠㅠ

    남편 사정, 경제사정 블라블라블라


    제가 어머님께 말한줄 알면 남편이 진짜 이혼하자 할텐데,
    저 말안하면 미칠거같아서 이렇게 전화해요
    흑흑흑

  • 26. 어 윗님 천재
    '24.10.24 3:29 PM (180.66.xxx.192) - 삭제된댓글

    저렇게 해보세요 어떻게나오시나

  • 27. 하하
    '24.10.24 3:30 PM (223.38.xxx.23)

    언제부터 그리 남편 생각을 했다고?
    시모가 그러니 심술인거지
    정작 자기들 속풀이 하는데 남편이 안들어주면 나쁜놈 취급하면서.

  • 28. 안쓰럽죠
    '24.10.24 3:30 PM (124.56.xxx.95) - 삭제된댓글

    사이 좋을 땐 그래도 알콩달콩 서로 다정하게 영화도 보고 정답게 지내고 싶어요. 그런데 어머니 전화를 받고 나면 한순간 싸늘하게 식어버리는. 각자 말이 없어지고. 그냥 저는 남편 눈치만 살피고. 억울해요. 왜 사고 치는 사람 따로 있고 피해 입는 사람 따로 있는지. 가출해서 이혼하네마네 할 때는 남편이 주마다 본가 내려가서 양육권 등등 알아보고. 저도 그때 육아로 엄청 힘들 때였는데 남편은 저 힘든 건 안중에도 없더군요.

  • 29. ...
    '24.10.24 3:33 P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남편은 님안중에 없는거 맞구요
    지금 님이 그러시면 님에게 화살돌아와요
    고로 안쓰러울꺼없어요
    님가정에 영향있는건 맞죠 애들한테 집중도 못하고
    허나 어쩌겠어요 그게 남편 본가족인데
    안쓰러운건 님이예요 남편이아니라

  • 30. ..
    '24.10.24 3:34 PM (125.176.xxx.40)

    님 남편이 문제네요.
    그 고리를 누가 끊겠어요?
    남편이 못하면 평생 그리 살아야죠.

  • 31. ...
    '24.10.24 3:34 P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님에게 영향덜가게 에너지를 쓰세요

  • 32. 그거야
    '24.10.24 3:35 PM (223.38.xxx.55)

    와이프가 사랑스럽지도 않고 평소 위안도 안되니까 그렇죠. 그렇게 남편이 안쓰러우면 바가지 긁지 말고 그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생각을 해야죠. 그러긴 싫조? 님 심리는 따지고 보면 질투예요.

  • 33. 안타깝지만
    '24.10.24 3:36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그런 집구석?과 엮인 님 팔자다 생각하고 일정부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럴듯한 알콩달콩부부와 시집 시형제.. 그게 이미 물건너 갔잖아요?
    그럼 그 가운데서 나름 조금이라도 즐겁고 행복한 걸 찾을 생각을 해야지요.
    남편 눈치만 살피지 말고 님 페이스르 님 줏대로 살아가세요.
    지금 자기 형네 가정이 풍지박산 나고 자기 엄마가 울고 앉아 있는데 마누라랑 영화볼 마음이 나겠어요.
    님 혼자라도 즐겁게 사세요.
    그게 안되는 채로 살다보면 홧병됩니다.

  • 34. 안타깝지만
    '24.10.24 3:39 PM (114.206.xxx.139)

    그런 집구석?과 엮인 님 팔자다 생각하고 일정부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럴듯한 알콩달콩부부와 시집 시형제.. 그게 이미 물건너 갔잖아요?
    그럼 그 가운데서 나름 조금이라도 즐겁고 행복한 걸 찾을 생각을 해야지요.
    남편 눈치만 살피지 말고 님 페이스르 님 줏대로 살아가세요.
    지금 자기 형네 가정이 풍비박산 나고 자기 엄마가 울고 앉아 있는데 마누라랑 영화볼 마음이 나겠어요.
    님 혼자라도 즐겁게 사세요.
    그게 안되는 채로 살다보면 홧병됩니다.

  • 35. ...
    '24.10.24 3:40 PM (117.111.xxx.17)

    114님 말씀이 핵심

  • 36. ...
    '24.10.24 3:41 PM (117.111.xxx.17)

    그리고 남편 안타까워하지 마세요
    나중에 더 살다보면 뒤통수 맞아요
    나중에 뭔말인지 아실꺼예요

  • 37. 글쎄요
    '24.10.24 3:48 PM (121.162.xxx.234)

    끊든
    우울한 티를 감추든은 남편몫이죠
    아내가 자기 엄마와의 감정까지 돌봐줘야 하나요
    성인 남자가 그 감정 분리 못하면
    다른 우울한 일마다 어쩌게요?
    원인은 님 남편이에요.

  • 38. 남편분이
    '24.10.24 3:55 PM (180.66.xxx.192) - 삭제된댓글

    심정적으로 원글님보다 원가족에 더 가까운 모양이네요..여자들도 그런 경우 많이 있쟎아요.
    원글님과 뭔가 애틋한 정이 없나봐요. 원글님이 먼저 함께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다려 주셔야 할텐데, 하다말면 시작안함만 못하고 너무 어려운 길이죠..
    그게 아니면 너는 너 나는 나 선 긋고 상태 좋을때만 대화하시고요..

  • 39. 멀리서보면
    '24.10.24 3:59 PM (123.212.xxx.231)

    코미디죠
    큰며느리가 애들 놔두고 집나가 버리면
    그애들 누가 키워요
    불한당 같은 큰아들이 키울까요
    시모가 그나마 작은 아들 붙잡고 울게 생겼잖아요
    콩가루집과 얽힌 업보다 생각하고
    마음 잘 다스리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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