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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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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처음 해보려는데 힘들겠죠?

ㅇㅇ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24-10-24 15:03:23

절임배추 40키로

양념도 파는 걸로 

혼자서 많이 힘들까요?

도구도 없어요

김장용 비닐 두꺼운거 사서 식탁위에 펼쳐놓고 함 해볼까하는데 ...

오십견에 무릎안좋고 몸 컨디션이 늘 안좋아서

김장은 하고 싶은데...

 망설여자네요

IP : 221.154.xxx.22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10.24 3:08 PM (211.235.xxx.86)

    작년에 제가 처음 해봤거든요
    저는 절임배추 40킬로하고 양념은 블로그와 유튜브 참고해서 제가 했어요

    어렵지는 않은데 힘이 들더라고요
    미리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몇번 하고 필요한 그릇이나 통, 재료 등을 주변에 다 배치를 해놓고 시작하세요.
    저는 양념 제가 해서 이틀 걸렸지만 원글님은 양념도 사서 하면 반나절이면 되죠.

    김장 직접 하고 나서 이게 머리가 필요한 일이 아닌데 왜 옛날 할머니들 특히 시모들은 이게 뭐 대단한거라고 그렇게 김치 유세를 부렸나 싶을 정도로 쉽더군요

    육체적으론 매우 힘들어요

  • 2.
    '24.10.24 3:08 PM (220.117.xxx.26)

    처음하는데 40 키로요 ? 몸도 힘든데 줄이시지
    식기세척기 있으면 식기세척기에 배추 올려 넣고 물 빼는거
    게시판 검색하면 나와요

  • 3. 할만해요
    '24.10.24 3:09 PM (180.229.xxx.164)

    첨이니까 일단 1~20키로만 해보세요.
    저는 전에 혼자 절임배추 주문해 양념도 만들어서 해본적 있는데
    양념도 요즘은 다 파니까 무 쪽파 갓 정도 넣고 해보세요

  • 4. ...
    '24.10.24 3:10 PM (119.193.xxx.99)

    처음부터 40키로는 힘들어요.
    10키로 정도 혼자 해보시고
    할 만하다 싶으면
    양 늘려서 하세요.

  • 5. ..
    '24.10.24 3:10 PM (223.62.xxx.108)

    12월에.20키로하시고 맛 괜찮으면 2월쯤 한번더 하세요 무리마시구요

  • 6. ....
    '24.10.24 3:13 PM (122.36.xxx.234)

    누구나 처음은 있죠. 저도 식탁 위에 김장비닐 펼쳐놓고 의자에 앉았다가 섰다 하면서 버무려요. 옆 의자에 김치통 두고 완성된 것 하나씩 넣으면서요.
    처음이시면 20키로 한박스만 해보세요.
    몸 불편하시니 김치통 옮기는 건 다른 가족 시키세요.

  • 7. 파는 양념
    '24.10.24 3:16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양념도 파는것이란 이야기는, 양념속도 다 되어있다는 이야기이고, 즉 배추에 양념만 넣는것인데

    금방해요

    마트에서 김장 비닐 큰것 하나 사서 식탁에 깔아 두고 슥슥 넣으면 되지요

  • 8. 플랜
    '24.10.24 3:25 PM (125.191.xxx.49)

    절임배추에 파는 양념 버무려서 넣기만 하면 수월하죠
    박스받아 배추 물 빼고 양념에 버무리면 끝

  • 9. ㅇㄱ
    '24.10.24 3:29 PM (221.154.xxx.222)

    일머리 없는 아줌마라 ㅜㅜ
    양념에 갓. 쪽파 등등 더 넣어야하는군요?
    물도 빼야하고 제가 너무 아무 생각 없었네요
    식세기 없으니 소쿠리도 필요하겠고
    고등딸애가 김치를 잴 좋아하는데도 김장김치 한번 안했네요
    몇년 전까지 시댁에서 한통 주셨는데
    무채가 없이 양념에 비빈… 시댁 경북…
    이제사 저 옛날에 먹었던 생새우 들어가고 땅속에 묻었던 김장김치 맛을 보여주고 싶은데 그건 택도 없고
    시판 김치 보단 훨 멋있을까 싶어서 시도해보려구요
    10이나 20키로 시도해봐야겠네요

  • 10. .50중반
    '24.10.24 3:42 PM (222.111.xxx.27)

    처음 40키로 힘들어요
    김장 매년 하다가 이젠 점점 힘들어져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작년부턴 안하고 사 먹어요
    그 힘든 노동을 경험 하고 싶진 않더라고요
    정 하고 싶음 10키로만 해보세요
    힘들어요~~~

  • 11. ....
    '24.10.24 3:42 PM (112.148.xxx.119)

    혼자 40 힘들어요.
    일단 20 하시고
    나중에 20 더 하세요.
    절인배추여도 헹구고 물기 빼고
    양념 만들고 바르고.. 상온에 뒀다 김냉에 넣고
    허리 아파요.

  • 12. 남편이랑
    '24.10.24 3:42 PM (106.102.xxx.143)

    절임배추 40키로 사고 양념은 만들었는데 하면서 이리 쉬운가? 싶었어요.

  • 13.
    '24.10.24 4:08 PM (222.107.xxx.29)

    20킬로 정도 하시구요
    두꺼운 비닐 말고 마트에 가면 비닐 멍석 있어요
    옆으로 흐르지 않게 작은 높이도 있구요

  • 14. ..
    '24.10.24 4:19 PM (14.6.xxx.135) - 삭제된댓글

    https://naver.me/xk1LN2f3(스텐대야 있으면 괜찮음)

    https://naver.me/FuzKTwnc

    이런게 있어야 절임배추 물뺄수 있어요. 큰걸로사세요.김치장인 엄마말로는 12시간 물빼야한다는군요.

  • 15. ..
    '24.10.24 4:22 PM (14.6.xxx.135)

    https://naver.me/F0zPUudY(스텐볼 큰것 있으면 필요없음)

    https://naver.me/FuzKTwnc

    이런게 있어야 절임배추 물뺄수 있어요. 큰걸로사세요.김치장인 엄마말로는 12시간 물빼야한다는군요.

  • 16. 어휴
    '24.10.24 4:36 PM (39.7.xxx.160)

    원글님 저보다 더 김알못이신것 같은데 첫해부터 20키로를 바로 하시려고요?
    저는 올해 생배추 1개 딱 사서 직접 담가보려고요.

    씻은 배추를 4등분으로 쪼개서 작은 다라이에 넣고 굵은 소금 뿌리고 생수 한컵 휘휘 부어놓고 잠들었다가 5-6시간 후 새벽에 화장실 가고파 잠깼을때 배추 누운 방향 반대로 바꿔 눕히고 또다시 5-7시간 정도실컷 더 잠자다가 일어나서 물기 꽉 짜서 미리 만들어놨던 양념을 묻히면 된다고 울엄마가 가르쳐주셔서 그렇게 해볼라고요.

    고1인 아들이 시판 김치를 극혐해서 올해 1포기 저혼자 해보고 내년에 2포기, 내후년에 3포기 담그고 내내후년에 아들 대학 가면 둘이 같이 20키로 절인배추 사서 본격적으로 담가보자고 아들이 저한테 미리 외할머니한테 배워서 소꼽장난처럼 한 포기 갖고 연습하라네요 ㅋㅋ

  • 17. ㅇㄱ
    '24.10.24 4:38 PM (221.154.xxx.222)

    절인 배추와 양념 사서 해도 당연 힘은 들겠죠
    김장김치가 넘 먹고 싶어요
    생배추에 양념채? 넣어서 고기도 삶고
    마트. 문자 온게 절임배추가 넘 저렴해서 갑자기 해보는 쪽으로 기울었네요
    돈깨지겠지만 울딸땜에 해보려구요

  • 18. 작년에
    '24.10.24 4:46 PM (106.101.xxx.193)

    한김치하신다는 82님 글보고
    생애 첫 김장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20킬로요
    김치통 2개나왔어요.
    할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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