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두번가는 수학학원이구
곧 기말고사기간인데요
소풍간 중딩이
벌써 카톡으로 피곤하다고 밑밥까는데
쉬라고 할까요 보낼까요
학원샘은 웬만하면 보내달라고 해서요
일주일에 두번가는 수학학원이구
곧 기말고사기간인데요
소풍간 중딩이
벌써 카톡으로 피곤하다고 밑밥까는데
쉬라고 할까요 보낼까요
학원샘은 웬만하면 보내달라고 해서요
이젠 성인이 된 아이들 키우면서 학원에서 제일 많이 듣던 말은
공부 잘하는 아이는 체육대회든 소풍이든 심지어 중간, 기말고사가 끝나도 학원 빠지는 일은 없다고 하네요
아이가 빠지겠다고 엄마에게 요청한 것도 아니고 엄마가 아이를 살피며 학원을 빼주는 건
말리고 싶네요
권리도 책임도 아이 몫
빠진적 없어요
보내세요 습관 되어요
아마 애들이 더 놀자하면 피곤해도 밤 10시까지 놀꺼에요
ㅎㅎㅎ
저는 소풍날/운동회(체육대회날)/ 수련회 다녀온날 / 시험 마지막날 등은 학원 안 보냈어요. 중등때도, 고등때도 ^^ 어차피 피곤하고, 맘은 딴데가 있고, 공부 안될거라 생각해요.
보내세요 그게 습관이에요 나중에는 이 핑계 저 핑계 학교에서 뭔 일만 있으면 가기 싫어할 거에요
본인이 피곤하다고 학원 못 간다고 하면 어차피 그날은 집중도 못할거라 학원 결석 안내 연락하기전에...
귀가후 휴대폰 반납후 일찍 자기로 약속하고 (9시 30분 양치질) ,
저녁식사후 좀 쉬다가 휴대폰은 멀리두고 늦어도 10시엔 재웠어요. 피곤하니 바로 코골면서 자요.
다음날 좋은 컨디션으로 등교 가능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