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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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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사마귀 제거후 가족모임

가을이 순삭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24-10-24 13:20:04

50살이 넘어 아이는 멀리 유학보내고나니 그제서야 

어느날 거울속의 제모습에 생경함을 느껴가고있었습니다 

그러다 한번도 안간 피부과에 가서 편평사마귀시술을 

받게 되었고 300개넘는 사마귀를 제거하고 

첨에는 괴물같은 제모습에 괜히했나하다가 

지금은 조금씩 딱지가 생기고 붉은기가 가시니 

혼자 점박이 얼굴에서 딱지가 다 떨어지길 잔뜩 기대하고 

새로 바를 화장품도 고르고 혼자 신나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딱지가 

빨리 떨어지진않고 몇일있으면 시어머니 생신이 돌아와서 

식당예약이 되어있는데  며느리스크레처 시어머니가 

뭐라 그럴까 걱정이 되네요 

저 걱정하지말라고 아무일도 안일어날거라고 

남들은 아무도 저 신경 안쓸거라고 응원한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편평사마귀제거는 꼭 하시길 추천 ㅎㅎ

 

IP : 210.181.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4 1:23 PM (61.78.xxx.69)

    나이도 50 넘으셨는데 며느리 스크래처 무시하셔도 될 듯요..
    누가 뭐라든 염려마시고 자신감 있게 다녀오세요~~

  • 2. .ㅡ..
    '24.10.24 1:25 PM (223.39.xxx.138)

    50넘어 시어머니 뭐라 그럴까 신경쓰이시다니요
    마음의 근육 더 키우시길 바래요
    마니마니 이뻐지시길 바라고
    지금부터 나 자신만 생각하세요 저도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사람들은 우리가 생각하는거만큼 남일에 관심 별로 없다잖아요

  • 3. !!
    '24.10.24 1:32 PM (119.64.xxx.101)

    저도 50넘으니 호환마마만 두렵지 사람은 안무섭네요

  • 4. ..
    '24.10.24 1:37 PM (58.79.xxx.33)

    다 아시죠. 뭐 점뺐다. 편평사마귀제거했다. 쥐젖제거했다. 다 할 나이 아닌가요? ㅎ 잘다녀오세요

  • 5. ///
    '24.10.24 2:08 PM (125.128.xxx.134)

    진짜 그런거 1도 신경안쓰는 50대 아줌마입니다

    원래 예민하신가봐요 ㅎㅎㅎ

  • 6. 300
    '24.10.24 2:17 PM (210.223.xxx.17)

    그게 300개나 될때까지...ㅠㅠ 잘 하셨어요..

  • 7. 머플러
    '24.10.24 2:48 PM (121.157.xxx.229)

    두르세요. 저도 여름에 백개 빼서
    더운데 휘감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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