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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장 노인들을 보며 느낀점

ㅂㅂ 조회수 : 19,715
작성일 : 2024-10-24 12:30:26

말많은 수영장.

첫해는 온갖 선생님들 출동해서 날 가르치려 들더니

이제 고인물이 되니 누구도 간섭하지 않아요.

고인물되니 저 사람들이 왜 그랬는지 이해는 되더군요.

다만 차이는 입밖으로 내지 않을뿐.

 

일예로 탈수기는 살짝만 돌려도 다 짜지는데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오래 돌리더군요? 초창기엔 저도 그리 돌리는데 고인물들이 맘대로 정지 누르면서 그리 오래돌리면 수영복상한다는데 내 수영복이 상하든 말든 님들이 뭔상관이냐고 겁나 기분나빴거든요?

 

근데 지금은 한없이 돌아가는 탈수기를 보면 멈추고 싶은 마음이 부글부글하지만 참아요 네네 ㅎㅎㅎ저도 고인물 ㅎㅎㅎ

 

요새는 동네할미들이랑 두런두런 이야기도 하는데, 참고로 저 50이에요. 늙으면 할 게 없으니 몸 아파도 주야장천 수영장 도장찍고 말한마디라도 더 하려고 추워도 더워도 나온다고. 마치 젊은이들 출근하듯.

 

지금도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 입밖으로 다 꺼내는 노인들 보면 별로지만 왜 그런지 이해는 조금 가기도 하고.

지금도 말수는 적지만 점잖은 노인이 되기위해서 그냥 벙어리처럼 살어야겠다 싶네요 ㅎㅎ

IP : 106.101.xxx.20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4 12:35 PM (39.116.xxx.154)

    저도 그래요.
    입 꽉 다물고 기다려주는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 또 노력합니다.

    놔두면 다 한다
    기다리면 다 깨닫는다..

    이말이 진리 중 진리라 생각해요.

  • 2. 딴소리
    '24.10.24 12:36 PM (119.204.xxx.71)

    수영장 할줌마들 드라이기는 머리만 말렸으면 좋겠고(거시기털도 말림)
    제발 문닫고 소변 눴으면 좋겠어요.
    저도 50대지만 나잇값 못하는 노인이 넘 많아요.
    뭐라하면 더 적반하장이고;;;
    입닫고 행동 똑바로 하면서 나이 들려고 해요

  • 3. ㅂㅂ
    '24.10.24 12:39 PM (106.101.xxx.205)

    맞아요 기다리면 다 깨닫는다 ㅎㅎ
    근데 신기한게 우리는 저런걸 보면서 나는 나이들면 저러지 말아야지 하잖아요? 저분들은 우리나이에 그런생각을 안하신건가?

  • 4. ㅂㅂ
    '24.10.24 12:40 PM (106.101.xxx.205)

    그쵸 누가 지적하면 내가 뭘 잘못했나 먼저 돌아봐야하는데 니가 뭔데 나이많은 나한테 지적이야?를 먼저 시전 ㅠㅠㅠ

  • 5. 너무싫은집단
    '24.10.24 12:41 PM (106.101.xxx.2)

    올림픽수영장 진상 할매들 지금 공사중이라
    어디에 가있을까 궁금할따름이예요
    본인들이 수영장 지은줄~
    일일이 수영온사람들 훑어보고 난리법석
    경로사상으로 참을 인자 마음속에 새기면서 다녔는데
    다시개장하면 가보려구요

  • 6. ㅇㅇ
    '24.10.24 12:46 PM (39.7.xxx.23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수영장 안 가요.
    노인들(젊은 늙은) 온갖 갑질에
    무질서, 비매너 행동들 너무 끔찍하더군요.
    사람을 위아래 훑으며 한마디씩 다하고
    수영장이 본인 것인양 갑질갑질 말도 못해요.
    너무 시끄럽고
    아휴.. 어쩜 저럴까..이 생각밖에 안듦.

  • 7. ㅎㅎ
    '24.10.24 12:51 PM (14.32.xxx.242)

    올림픽수영장 진짜 ㅋㅋㅋ
    거긴 재등록 선등록 제도를 없애야해요. 고인물들이 안 나가요

  • 8. .......
    '24.10.24 12:54 PM (183.97.xxx.26)

    제가 수영을 하기 싫어하게 된게 그 고인물 할머니들... ㅋㅋ 여하튼 느낌 팍 와닿네요.

  • 9. ㅂㅂ
    '24.10.24 12:55 PM (106.101.xxx.205)

    저보고 대견하다고 해요 ㅋㅋ그 시련 다 이겨내고 고인물 되었다고ㅎㅎ근데 저는 내가 좋아하는데 내가 왜 관둬? 이런 마인드라 ㅋㅋ

  • 10. 22
    '24.10.24 12:55 PM (39.7.xxx.39)

    맞아요 기다리면 다 깨닫는다 ㅎㅎ
    근데 신기한게 우리는 저런걸 보면서 나는 나이들면 저러지 말아야지 하잖아요? 저분들은 우리나이에 그런생각을 안하신건가?
    2222


    나이들수록 잊지말고 되새겨야겠어요
    원글님이 우아하게 글 쓰셨네요

  • 11. ㅂㅂ
    '24.10.24 12:57 PM (106.101.xxx.205)

    올림픽수영장이 심한가보네요 그들은 절대 안 나가요 등록도 얼마나 빠르게들 하시는지요? 간혹 젊은 사람들 깜빡하고 등록 놓치는데 그분들은 절대 그런일 없으심요 ㅎㅎ

  • 12. ㅂㅂ
    '24.10.24 1:00 PM (106.101.xxx.205)

    저도 첨엔 엄청 욕하고 다녔어요 그냥 나한테 아무말도 안했으면 좋겠다고요 ㅋㅋ그 시기가 꽤 길었죠 암요암요. 나 샤워하는데 불쑥 끼어들어서 말도 없이 머리감고 샤워하고 ㅋㅋ이게뭔가? 여기는 어디인가 엄청 불쾌했고요. 머리숱 많아서 샴푸통 큰거 들고 다니는데 어느날보니 훅 반이 줄어있고요 ㅋㅋㅋㅋ

    근데 지금은 친해진 할머니들에게 저 다 씻었다고 이리 오시라고 하기도 하고요… 근데 제가 친해진 분들은 다들 말없고 따수우신분들 ㅎㅎ

  • 13. ...........
    '24.10.24 1:02 PM (218.147.xxx.4)

    원글님도 이미 그 대열(?)에 들어서신듯요 ㅠ.ㅠ
    남이야 탈수를 그렇게 돌리던 말던 상하던 말던 안 쳐다보면 되는데
    말은 안해도 다 쳐다보는거 알거든요

  • 14. 거슬리는 거 천지요
    '24.10.24 1:07 PM (124.56.xxx.95)

    샤워실 안에서 자기 차례 기다리면서 이 닦던 사람, 갑자기 칫솔에 수분이 부족했는지 바로 옆에 머리감고 있던 사람 샤워 물줄기에 슥 하니 자기 칫솔 (닦던 칫솔로 치약 가득 묻어 있었음) 갖다 댐. 우웩.

    손녀딸 데려오는 할머니는 샤워실 바깥에 떡 하니 앉아서 자기는 옷 입은 상태로 옷 벗고 샤워하고 머리 말리는 사람들 빤~~~히 쳐다보고 있어요. 시선 상당히 거슬리는데 이건 뭐 대놓고 이래라 저래라 말할 수 없으니 답답.

  • 15. ㅂㅂ
    '24.10.24 1:09 PM (106.101.xxx.205)

    아 저 쳐다보는거 몇초 안되요 ㅠㅠ엮지 말아주세요 ㅠㅠㅠ

  • 16. ㅂㅂ
    '24.10.24 1:10 PM (106.101.xxx.205)

    그 앞에서 기다리지도 않고 멀찍이 떨어져있다가 다 하면 갑니다 ㅠㅠ같이 돌리지도 않아요 인내심은 엄청 늘어남요 ㅎㅎㅎ

  • 17. ㅂㅂ
    '24.10.24 1:12 PM (106.101.xxx.205)

    근데 생각해보면 저런 사람들은 젊었을때도 그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과거에 얌전함 사람들은 나이들어도 얌전할것 같고요 덞은 진상이 노인진상이 되는게 아닐까 싶은 ..

  • 18.
    '24.10.24 1:14 PM (61.105.xxx.11)

    분당 올림픽 이요???
    지나다보니
    어르신들 바글바글 하긴 하더군요

  • 19. 30년된 수영장
    '24.10.24 1:17 PM (182.212.xxx.75)

    등록했더니 사설이라 그런 노인들이 극소수이고 또 인사하는 정도 극성스러운분들이 안보여서 불편함이 없어서 가까우니 계속 다닐려고요.
    은근 놀란게요. 연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속옷들이 화려하고 야하고 핫하고 세트로 코르셋도 갖춰입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전 40대 순면팬티 L입거든요.ㅎㅎㅎ

  • 20. 장난아니죠
    '24.10.24 1:18 PM (222.100.xxx.51)

    그들도 자기들끼리는 끌어주고 밀어주고 자리내주고 다 해요
    뒤에서 그러는거 보고 있노라면 속으로 웃기고 있네 이러죠.

  • 21. ...
    '24.10.24 1:19 PM (211.218.xxx.194)

    나이들면 다 잠깐만 봐도 보이는데 입닫고 사는 것도 힘들걸요.

    똥인진된장인지 스스로 찍어먹고 깨닫기를 기다려주기가 얼마나 힘든지 애키워보면 알게되죠.

    그리고. 나이든 사람들은 요즘세대랑 달리 물건이 귀한 시대를 살아서...
    내수영복도 아닌 니 수영복이 낡는 것도 왠지 맴에 걸려...그런 기분일걸요. ㅋㅋ

  • 22. ㅂㅂ
    '24.10.24 1:20 PM (106.101.xxx.205)

    그쵸 화장도 얼마나 곱게하시는지요? 부지런하신거 같더라고요 청바지에 니트에 엄청 갖춰입으시고요. 전 보기좋더라고요 ㅎㅎ

  • 23. ㅂㅂ
    '24.10.24 1:23 PM (106.101.xxx.205)

    내수영복도 아닌 니 수영복이 낡는 것도 왠지 맴에 걸려...

    이거 뭔지 알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근데 입닫는게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노력조차 안하는거보단 낫지 않을까요?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말만 안하면 그것도 문제지만요 ㅋㅋㅋ

    일단 사람을 뚫어져라 쳐다보는거 자체가 민폐라는걸 모르더라고요 하

  • 24. 사설
    '24.10.24 1:34 PM (223.38.xxx.215)

    사설 다님 진상할매 좀 없는듯.
    점심 자유시간에 앞뒤 아쿠아로빅이라 어르신 많은데
    코로나 이후 강습료 오르고 해서 그런지 좀 젊어진느낌.
    상급레인에서 자기 갈길만 가던 사람들이 요즘엔 젊은사람 좀 들어오면 비키더라구요.
    내년에 강습료 또 오르는데 공립으로 옮기고 싶어도 이런 쾌적함때문에 옮기기 꺼려져요.

  • 25. ..........
    '24.10.24 2:08 PM (14.50.xxx.77)

    고인물들 많은 수영장은 돈을 걷어서 싫더라고요. 선생님 선물 사줘야 한다. 선생님 밥사줘야 한다.하고, 또 같이 밥 먹어야 한다하면서 한달에 얼마씩 걷으며 친목질하는게 그렇게 싫더라고요.
    수영, 아쿠아로빅....

  • 26.
    '24.10.24 2:45 PM (175.223.xxx.24)

    싼곳에 그런 사람 더 많음.

  • 27. 수친자
    '24.10.24 3:06 PM (175.123.xxx.37)

    저는 가장싸다고할수있는 구립 몇년 다니는데
    맨날 수영장 욕하는 글들 올라오는데
    전혀 그런거 없어요
    진상도 없고 돈도 안걷고 나이많은 언니들이 잔소리도 안하고
    하다못해 물도 깨끗하고 샤워장에 줄도 없습니다만
    오히려 꼴보기싫은건 잘난척하는 남자들뿐.

  • 28. ㅎㅎ
    '24.10.24 3:48 PM (180.66.xxx.192)

    원글님은 스무스하게 잘 나이들어 가고 계신 거 같아요 유머도 있으신 거 같고 여유도 있으시고요.. 보기 좋습니다..^^

  • 29. ㅋㅋ
    '24.10.24 4:31 PM (124.57.xxx.213)

    어맛 16년 된 기억이지만 올림픽 수영장은 장난이었어요 ㅋㅋㅋㅋㅋ

  • 30. 저도
    '24.10.24 5:35 PM (61.81.xxx.191)

    어르신들 많은 공립수영장 다니는데, 말씀 많고 막 가르쳐주시고 ㅎㅎ팔에 어깨에 부항? 자국도 많으시고 속옷도 ㅎ엄청 화려한 거 입으시고..ㅎ 제가 뒤에서 읏쨔 하고 올려드리기도 해요ㅎ
    아효.,.오늘은 왤케 복잡한거 입으셨띠야ㅋ 이러믄서요.
    그냥 쌰워장 속의 바쁘고 시끄러움도 정겹게 느껴져요.ㅎ

  • 31. ㅇㅇㅇ
    '24.10.24 5:58 PM (39.113.xxx.207)

    수영복 상한다고 일부러 알려주는데 왜 기분 나쁜건지 나같으면 고마웠을거 같은데
    친절도 사람 봐가며 베풀어야지 싶네요.
    일부러 알려주는것도 에너지 들고 귀찮은건데

  • 32. 올림픽할매들
    '24.10.24 6:16 PM (118.235.xxx.116)

    잠실수영장으로 모이더라구요
    1시부터 자유수영인데 10시부터 줄서던데요
    아무리 그래야 잠실 고인물 수영장 할매들 따라갈까요,,,
    입구쪽 샤워기쓰는데 갑자기 몸들이밀며 자기 발씻고감..
    드라이쓰고있음 자기써야한다고 달라하고...에휴...

  • 33. ㅇㅇ
    '24.10.24 9:59 PM (61.79.xxx.171)

    저희집 수영장도 장난아니게 할머니들 간섭해서 안가요 정말 이러지들 마세요. 사오십대들 못가요
    몸매품평에 잔소리에 정말 미쳐요!!!

  • 34. 000
    '24.10.24 11:06 PM (125.249.xxx.190)

    지방 시립 수영장에 어르신들 많은데요, 전혀 그렇지않고 눈도 서로 마주치지않고 운동만 하시던데요. 친구끼리는 쉬면서 이야기 잠깐씩 하시는거같고요, 샤워니 뭐니 오래 다녔어도 불편한적 없었는데...수영장마다 케바케 인가보네요.

  • 35. 올림픽수영장에서
    '24.10.24 11:07 PM (117.111.xxx.4)

    학생때 귀염받고 챙김받으며 다닌걸로 오해한 나자신을 칭찬합니다.

    오지랖 부릴때마다 어리고 눈치없어서 네네~ 하고 말잘듣고

    사워할때 등밀어달라면 서로 밀어주고 간식 나눠주면 얻어먹고 웃으면서 인사하고 다닌 눈치없었던 과거의 저.

    커서 수영 다니니 그 갑질이 다 눈에 들어오지만
    저는 수양 잘해서 아무도 안건드리더라고요.

    어릴때 올림픽수영장 수솔해서 쉬는 사람 생겼을때 등럭해주신 진즈아파트 앞동 성당자매님게 감사드립니다.

  • 36.
    '24.10.24 11:23 PM (14.33.xxx.42)

    동네 분위기 따라 다른지? 거의 노인들 모이는 곳은
    저런가요?
    공립 다른 운동은 어떤가요 에어로빅이나 헬스라든지

  • 37. 그게..
    '24.10.24 11:41 PM (59.10.xxx.40) - 삭제된댓글

    탈수든 뭐든 간섭? 참견? 자체가 싫은거예요

    어리면? 말이 없거나 말을 참는게 아니라, 머리 속이 이것저것 해야 할 것들 천지라 팽팽 돌아가기 바빠서 그냥 원칙대로 하는데

    익숙하고 한가하니 남들이 그러한게 보이는거거든요. 그게 오지랖이구요. 좋게 말하면 여유있다는건데 낯선이에게 왠열이예요.

    이 모든건 늙어서가 아니라 한가해서 그런거예요

  • 38. 그게...
    '24.10.24 11:43 PM (59.10.xxx.40) - 삭제된댓글

    탈수든 뭐든 간섭? 참견? 자체가 싫은거예요

    어리면? 말이 없거나 말을 참는게 아니라, 머리 속이 이것저것 해야 할 것들 천지라 팽팽 돌아가기 바빠서 그냥 원칙대로 하는데

    익숙하고 한가하니 남들이 그러한게 보이는거거든요. 그게 오지랖이구요. 좋게 말하면 여유있다는건데 낯선이에게 왠열이예요.

    이 모든건 늙어서가 아니라 한가해서 그런거예요
    한가한 사람들 에너지 남아돌아 쓸데없어
    애먼사람들 잡는거죠

  • 39. 그게..
    '24.10.24 11:44 PM (59.10.xxx.40)

    탈수든 뭐든 간섭? 참견? 자체가 싫은거예요

    어리면? 말이 없거나 말을 참는게 아니라, 머리 속이 이것저것 해야 할 것들 천지라 팽팽 돌아가기 바빠서 그냥 원칙대로 하는데

    익숙하고 한가하니 남들이 그러한게 보이는거거든요. 그게 오지랖. 낯선이에게 왠열이예요.

    이 모든건 늙어서가 아니라 한가해서 그런거예요
    한가한 사람들 에너지 남아돌아 쓸데 없는 짓

    노인들도 바쁜사람들 많은데는 안그래요

  • 40. 노인들
    '24.10.25 12:01 AM (124.53.xxx.169)

    좀 오래 다니면 어디서나 그런거 같아요.
    주민센타에서 하는 요가나 그런데는 말도 못해요.
    시간 많아 일찌 감찌 와서 앞자리 당신들 자리 다 만들어 놔서 비어
    있는 날에도 거긴 않앉으려 해요.
    어떻게 그리 잘 아는지 회원들 사생활 다 알고 뒷 말 무성하고 ...학을떼게..
    드물게 점잖은 분들 있는데 그분들 특징은 입꾹에 일찍와서 자리 꿰차 앉고 그런걸 안하는거 같았어요.
    쓸데없이 참견하고 낄데 안낄데 구분 못하고 60대 중 후반 부터 70대가 제일 심한거 같아요.
    조용히 운동만 한다 가 아예 안되는 건지 .. 무리짓기는 또 굉장히 좋아하고..
    시간이 많아서 그런건지 낙이없어 그런건지 정말 남에게 잠시도 신경을 안 거두는 느낌

  • 41. ㅇㅇㅇ
    '24.10.25 2:29 AM (200.68.xxx.20)

    저도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좋은동네 센터 다니는 분들이 갑질이 쪼금 더해요. 잘살던 말던 똑같은 돈내는데 좀 있는 체하고 싶은지. 꼭 어느 아파트 얘기하고 ㅎㅎ. 나이들며 오지랍 넓어 지는건 이해해요.
    동생이 좋은 얘기인줄은 알지만 싫다고 한뒤로 좋은 말도 안하려 하긴해요. 유익한 내용도 듣기싫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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