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이 화목하면 아이들이 사이 좋은가요?

.......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24-10-24 11:30:02

저는 정말 부모 싸우는것도 지긋지긋

형제간에 사이도 너무 안좋아요.

그래서 애도 하나 낳았는데...

 

형제 자매 있으면 다 싸우는줄 알았는데..

주변에 보니 오빠 동생 사이도 너무 좋고..

형제들도 사이좋고...

저는 사이좋은 적이 없어서 충격이네요.

 

결국 부모 책임이었겠죠.

IP : 110.9.xxx.18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애
    '24.10.24 11:35 AM (172.224.xxx.26) - 삭제된댓글

    편애가 없으면 사이 좋은 듯요
    물건도 각자 사주고요

  • 2. ㅇㅇㅇ
    '24.10.24 11:35 AM (223.39.xxx.129)

    부모님 사이 좋으면 보고배우죠. 그리고 그 부모님 인성이 또 유전이라 형제들간에도 사이 좋음. 저는 언니랑 죽고 못사는 사이. 부모님보다 더 의지하고 사랑하는 사이였음

  • 3. 부모역할
    '24.10.24 11:36 AM (172.224.xxx.26)

    부모가 부모노릇 못하고 자식에게 떠넘기거나 편애힐 경우요
    자기가 핳일을 자식한테 떠넘기면 자식끼리 쌔움나죠

  • 4. ....
    '24.10.24 11:37 AM (112.148.xxx.119)

    부모가 싸워도 애들끼리 똘똘 뭉치기도 해요.
    애들 사이 안 좋은 건
    부모가 편애, 차별한다고 느꼈을 때
    (부모는 못 느끼는데 애들은 그렇게 느낄 수 있음)
    애 하나가 진짜 이기적인 성격일 때 등등

  • 5.
    '24.10.24 11:40 AM (219.240.xxx.235)

    저희집이 남편이랑 사이그냥 별론데 애들은 서로 똘똘 뭉쳐요 남매..

  • 6. 남편이랑
    '24.10.24 11:40 AM (222.100.xxx.51)

    사이 좋은 편인데 애들이 소 닭보듯 하고 남 같은건 왜 그런가요-.-

  • 7. ㄱㄱ
    '24.10.24 11:42 AM (58.29.xxx.46)

    다른집은 모르겠는데, 제가 친정 형제들과 사이 좋고,
    우리 애들이 형제인데 키우는동안 단 한번도 싸우지 않고 컸거든요. 서로 세상 친한 친구같이 살고 있네요.
    저랑 남편도 사이 좋아요.

  • 8. 아들들
    '24.10.24 11:44 AM (211.195.xxx.240)

    세살 차이, 한년으로는 두학년 차이인데
    사이 좋아요.
    어릴땐 가끔 티격태격했는데 고딩쯤 되니
    작은애가 덩치도 더 큰데 형 대접 깍듯하게 하고
    서른 넘은 지금 아주 사이 좋아요.
    각자 독립해 사는데 무슨 일 있으면 서로 전화하고
    가끔 만나면 술도 한잔 하는듯 해요.

  • 9. .....
    '24.10.24 11:46 AM (110.9.xxx.182)

    시가 외가 고모이모 삼촌 다 여기저기 싸우는것만 보고 자랐는데
    형제들 싸우는거 당연하네요.
    애들 싸울때마다 지랄 난리 했던 엄마가 생각납니다.
    사이좋은걸 본적이 없어요

  • 10. 성격도
    '24.10.24 11:48 AM (118.235.xxx.236)

    유전이라 부모 사이 좋다 온화할 가능성 높고 그런 유전자가 아이에게 가겠죠.

  • 11. 저희도
    '24.10.24 11:50 AM (98.45.xxx.21)

    사이 좋아요. 올케들 형부들까지 다 잘 지내요.
    가족모임이 제일 좋아요.
    한번도 마음이 상하는 일이 없었어요.
    자랄때는 싸우기도 했는데 성인이 된 후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지냅니다.
    배우자들도 좋은사람들을 만나서 결혼후 더 사이가 좋아졌어요.

  • 12. ..
    '24.10.24 11:51 AM (39.115.xxx.64)

    저희부부 사이 진짜 좋은데 어린 두 딸이 매일 전쟁처럼 살았어요
    둘이 타협도 안 되고 매일매일 참 힘들었는데 이제 큰 전쟁 지나고
    둘이 밥도 먹으러 다니고 노래방도 가고 잘 지내다 또
    가끔씩 말다툼 하는데 또 금방 잘 놀더라고요 저는 언니랑
    서열에서 완전 밀려서 부하직원처럼 지내다 지금은 아예
    소통 안 하고 사는데 너무 힘들지만 차라리 어릴때 저리
    싸우고 커서 잘 지내가는 모습 보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이제 사춘기 끝물이니 성인되면서는 더 평화로운 시절이
    올 것 같아요 각자 잘 지내면 되니까요 저는 질려서 서열
    강조 많이 안 하고 서로 존중만 무한으로 강조했어요
    잘 지내는 자매는 둘이 딱붙어 다니더라고요 그런데
    거의 없어요 요즘에는 사실 혼자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긴 고통의 시간만 지나가면 둘 이상이 좋지 않나 합니다
    100세 시대니까요

  • 13. ㅇㅇ
    '24.10.24 11:57 AM (106.101.xxx.68)

    딱히 그건 상관없는거 같구요
    근데 요즘애들은 예전애들보다
    애들이 사이가 좋긴한거같아요.
    옛날엔 애들끼리 엄청 치고박고
    싸우는일 많았는데 요즘엔 딱히..

  • 14. less
    '24.10.24 12:01 PM (182.217.xxx.206)

    전이라 부모 사이 좋다 온화할 가능성 높고 그런 유전자가 아이에게 가겠죠.

    ---이게 맞는듯.

  • 15. ㅇㅇ
    '24.10.24 12:03 PM (118.219.xxx.214)

    시부모님 웬수처럼 싸웠는데
    3남2녀 사이 좋아서 늙어서 까지 자주 만나구요
    친정부모님 싸움 한번 안 했는데
    3남매 사이 안 좋아요
    몇 년에 한번 씩 얼굴 보는 정도

    저희 부부 부부싸움 거의 안 하고
    사이 좋은데
    두 딸들 사이 엄청 좋아요
    사춘기 때는 투닥투닥 하긴 했는데
    성인되고 나서 서로 의지 하고 우애가 좋더군요

  • 16. 편애가 문제
    '24.10.24 12:15 PM (106.101.xxx.2)

    한결같으면 서로 사이좋고
    맏이가 양보하고 동생잘챙기던가
    동생이 윗사람 한테 잘하면 사이 좋을듯해요
    사람사이는 인성이 다인듯

  • 17.
    '24.10.24 12:23 PM (39.119.xxx.173)

    시댁도 친정도 형제간 사이좋고
    우리애들도 안싸우고 서로 사이좋아요
    저는 형제가 돈문제 제외하고 왜싸우고 나쁜지 모르겠어요

  • 18. ㅁㅁ
    '24.10.24 12:38 PM (211.62.xxx.218)

    성서에 나오는 최초의 살인이 형제살해죠ㅎ

  • 19. 저희 집
    '24.10.24 12:40 PM (118.220.xxx.122)

    딸 둘 전혀 안싸워요. 물건이나 옷 빌려달라면 무조건 ok이지 그런걸로 싸우는거 못봤고 문닫고 자기든끼리 학교 선생님 얘기면 친구 연애 얘기며 3살 터울인데 매일 붙어 있진 않아도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싸운적이 없어요. 큰애는 자기 키작은거 한이라고 일찐 자라고 책상 정리도 해주고 숙제도 봐주고 그래요

    저희 부부도 한번도 안싸웠어요. 제 상식으로 이해 안된다 싶은적이 없었어요

  • 20.
    '24.10.24 1:0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형제 사이 좋은건 애 성향이죠
    성향이 이기적이면 평화로운집이나 주말부부집이라도
    지들끼리 맨날 치고박고 싸워요
    한때는 애 친구였던 애를 보니 그래요

  • 21.
    '24.10.24 1:0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형제 사이 좋은건 애 성향이죠
    성향이 이기적이면 평화로운집이나 주말부부집이라도
    지들끼리 배려심없이 맨날 치고박고 싸워요
    편애고 뭐고 없고 할아버지에 유일한 손주들이라 용돈이며 장난감 교육비등등 받을만큼 받고 살아도 그모양
    한때는 애 친구였던 애를 보니 그래요

  • 22.
    '24.10.24 1:0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형제 사이 좋은건 애 성향이죠
    성향이 이기적이면 평화로운집이나 주말부부집이라도
    지들끼리 배려심없이 맨날 치고박고 싸워요
    편애고 뭐고 없고 할아버지에 유일한 손주들이라 용돈이며 장난감 교육비등등 받을만큼 받고 살아도 그모양
    한때는 애 친구였던 애를 보니 그래요
    내가 딸 있었음 저런 애한테는 시집 안보낸다 싶었음

  • 23.
    '24.10.24 1:08 PM (1.237.xxx.38)

    형제 사이 좋은건 애 성향이죠
    성향이 이기적이면 평화로운집이나 주말부부집이라도
    지들끼리 배려심없이 맨날 치고박고 싸워요
    친구한테는 사회적 사고 때문에 그럭저럭유지
    동생한테는 본성이 나오는거에요
    편애고 뭐고 없고 할아버지에 유일한 손자들이라 용돈이며 장난감 교육비등등 받을만큼 받고 살아도 그모양
    한때는 애 친구였던 애를 보니 그래요
    내가 딸 있었음 저런 애한테는 시집 안보낸다 싶었음

  • 24. ㅂㅂ
    '24.10.24 1:15 PM (106.101.xxx.205)

    저희는 자식들이 다 독립하려던 이유가 오롯이 부모때문이었어요 매일이 전쟁터. 근데 결혼하고나서 절친이 따로없어요 술마시며 그땐그랬지 웃으며 얘기하고요. 성향의 차이겠죠

  • 25. ...
    '24.10.24 3:04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현실남매라고 10대땐 투닥투닥 하지만
    20대 각자살기바쁘고 서른지나면 대부분 사이좋아지지않나요.
    만나는 시간이 크게 없기도하고..
    소수의 진짜 성격이슈많은 분들 제외하고요.
    나이들수록 형제라는 인연이 그래도 참 소중한 관계구나 알게되는거같아요.

  • 26. ...
    '24.10.24 3:04 PM (115.22.xxx.93)

    현실남매라고 10대땐 투닥투닥 하지만
    20대 각자살기바쁘고 서른지나면 대부분 사이좋아지지않나요.
    만나는 시간자체가 별로 없기도하고..
    소수의 진짜 성격이슈있은 분들 제외하고요.
    나이들수록 형제라는 인연이 그래도 참 소중한 관계구나 알게되는거같아요.

  • 27. ..
    '24.10.24 5:00 PM (122.37.xxx.108)

    사주에 형제간의 우애도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837 회전근개파열~ㅠ 8 pooroo.. 2024/10/24 1,912
1641836 등산복 뭐가 예뻐요 16 .. 2024/10/24 2,529
1641835 대학 동창회하시는 분들요 2 ........ 2024/10/24 982
1641834 임용 두 달 만에 숨진 공무원‥"직장 내 괴롭힘&quo.. 9 .. 2024/10/24 3,363
1641833 수영장 노인들을 보며 느낀점 38 ㅂㅂ 2024/10/24 19,248
1641832 광주광역시 새벽 카카오택시 3 카카오택시 2024/10/24 636
1641831 은퇴 후 각자 돈 관리 하시나요? 12 .. 2024/10/24 1,978
1641830 영어표현 부탁드립니다 3 궁금 2024/10/24 501
1641829 10일 지난 갈비탕 2 ㅌㅌ 2024/10/24 369
1641828 시댁 단톡방이 너무 특이한 거 같아요. 9 ㅇㅇ 2024/10/24 2,970
1641827 남친이 재벌후계자인데 여친은 8 엄훠 2024/10/24 3,731
1641826 이준석 “명태균 ‘비행기 추락’ 꿈에 김 여사 앙코르와트 방문 .. 4 ㅋㅋㅋ 2024/10/24 2,074
1641825 산다라박 이렇게 예뻤나요 6 다라다라밝은.. 2024/10/24 3,668
1641824 미역국 끓일때 참기름에 볶나요? 14 발연점 2024/10/24 1,752
1641823 몸이 심하게 짝짝인지 1 .. 2024/10/24 576
1641822 탈덕수용소 운영자, 징역 4년 구형 2 ........ 2024/10/24 867
1641821 견고했던 삼성이 흔들리는건가요? 50 ..... 2024/10/24 6,184
1641820 광화문에 중식이나 이탈리안 좋은곳 있을까요? 5 2024/10/24 752
1641819 북유럽 친구 놀러와도 밥 안주는 문화 18 ㅡㅡ 2024/10/24 3,956
1641818 죄송합니다만... 10 원글이 2024/10/24 1,755
1641817 아이 중학교 걸어서? 버스타고..? 6 ㅇㅇ 2024/10/24 527
1641816 또다시 대한민국애서 노밸상이 나와도 폄하하겠죠? 20 왜 그런거니.. 2024/10/24 1,557
1641815 로마 최근 날씨나 프리나우 택시호출앱 정보 3 로마 2024/10/24 272
1641814 임대인 연락 방법 2 난감 2024/10/24 831
1641813 계란 씻어서 드세요? 31 계란 2024/10/24 3,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