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요
시누가 저보고 시가 자주 안온다고 막 뭐라해요
그래놓고 바로 뒤이어서 자기 시가 얘기하면서
"거길 뭐하러 자주가??"
이래요
시모한테 매달 저희가 생활비 줬는데
너무 힘들어서 한달 빼먹었어요
정말 너무 힘들었거든요
생활비는 아들인 저희한테만 달래요
한달 빼먹었다고 노발대발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실대로 말씀드렸어요
"이번달은 돈들어가는곳이 너무 많아서요. 저희 맞벌이라도 버는게 많지가 않은데 어머님 생활비 단 한달도 안빼고 드리는게 너무 힘들어요"
하니 그래도 이해를 못하고
본인 억울하다는 소리만 해대더라구요
그러다가 저희남편한테 한다는 소리가
"@@이(시모딸, 저한테는 시누) 말이야. 그 시가에서 잔치를 한다는데 형제들끼리 50만원씩 내라 했다는데. 돈이 어딨다고 그돈을 내라마라 하는지. 요즘 어느 시모가 자식한테 돈달라하냐고"
이럽니다
저는 매달 한달도 빼지말고 줘야한다면서, 본인딸은 어쩌다가 한번 50만원 내는걸로 사돈 욕을 하더라구요
저한테 가끔씩 50만원만 내라하면 아무말 안하고 주겠네요
저희시가 재산 한푼도 없는데
시누들 모여앉아
본인들 사촌이 결혼했는데 그 시가가 재산 한푼도 없다고
지지리 복이 없어서 가난한곳 시집갔다고 뒷담을 하더라구요
저희 시가는 재산이 없는것과 더불어 저희한테 매달 생활비도 뜯어가는데
어쩜 저런 말들은 제 앞에서 하는지
정말 저희 시가 사람들 보면
엄마나 딸들이나 생각이 짧은게 똑같더라고요
저희남편은 아주 가끔 피는 못속이는구나 싶을때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