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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너무밉고싫어요

진짜 조회수 : 15,389
작성일 : 2024-10-24 09:38:34

자괴감에.. 본문 지웁니다.

인연끊을수도 없는 관계  힘드네요

 

 

IP : 112.162.xxx.13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4 9:41 A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ㅠㅠ
    따님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 2. 진짜
    '24.10.24 9:43 AM (112.162.xxx.139) - 삭제된댓글

    22살이예요 그런데 싸울때 말꼬투리잡는거나 대화방식을보면..중딩같아요 내얼굴침뱉기지만 오늘까지만딸흉보고 상대안하고살려구요

  • 3. 따님
    '24.10.24 9:43 AM (118.235.xxx.66)

    조용한 adhd아닌가요?
    남자들은 과잉행동으로 나타나 어릴때부터 치료하는데
    여자 adhd는 10%도 치료 안되고 있다더라고요

  • 4. 에구
    '24.10.24 9:43 AM (123.212.xxx.149)

    타고난 성향이지 님 잘못 아니에요.
    미워하지말고 독립할 날을 기다리자구요.

  • 5. 진짜
    '24.10.24 9:43 AM (112.162.xxx.139) - 삭제된댓글

    농담아니고 아이 철들기를 기다리다 내가 할머니될판 ..

  • 6. 남편이나
    '24.10.24 9:44 AM (27.167.xxx.89)

    시모 닮아 그런거 같아요
    늦으면 카드로 택시타게 하지말고 늦게 가서
    혼나게 해야 고쳐집니다

  • 7. ...
    '24.10.24 9:44 AM (58.234.xxx.21)

    내 맘이 제목에 뙇 ㅠ
    자기 생활태도는 하위 10프로랑 비교해서 그런애들 많다 그러고
    돈쓰는건 상위 1% 하고 비교
    빨리 독립해라
    자주보지 말자 우리 ㅜ

  • 8. 바람소리2
    '24.10.24 9:45 AM (114.204.xxx.203)

    카드부터 빼았아요 지각도 지몫이죠

  • 9. ㅇㅇ
    '24.10.24 9:45 AM (222.108.xxx.29)

    카드를 뺏으십쇼

  • 10. ....
    '24.10.24 9:47 AM (125.177.xxx.20)

    자기 돈으로 택시비를 내봐야 미터기 올라갈 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해서 안 타게 하죠. 지각을 하던 말던 택시비를 내주지 마시길....

  • 11. ...
    '24.10.24 9:49 AM (175.212.xxx.141)

    글만 읽어도 울화통이 ㅠㅠ

  • 12. 너무
    '24.10.24 9:51 AM (222.117.xxx.173)

    너무 사랑해서 키운 자식들이 저렇게 되더라구요

  • 13. ㅇㅇㅇㅇ
    '24.10.24 9:51 AM (121.162.xxx.158)

    우리나라 아이들이 공부만 하다보니 철이 늦게 드는 것 같아요
    삶을 책임있는 자세로 대하려면 아직 멀었겠죠 부모가 원하는대로 살아왔잖아요
    기다려주되 이제부턴 제대로 가르쳐야죠 공부때문에 안가르쳤으니요

  • 14. 저희 딸이
    '24.10.24 9:52 AM (117.111.xxx.246)

    그런데 조용한 adhd입니다
    훈육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훈육하는 엄마를 가해자로 여겨
    아무리 뒷바라지 해도 엄마를 싫어하는..
    엄마 입장에선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장애라고 생각돼요

  • 15. ...
    '24.10.24 9:57 AM (118.235.xxx.162)

    조용한 adhd 로 보여요 보통 여자애들은 과잉행동이 없으니 나중에 대학 가고 사회생활 하면서 뭔가 내가 남들과 다르다는 걸 인지하고 스스로 검사 받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사회생활 하면 주변사람들이 미치거든요 그러다 보니 많이 혼나고 멸시받는 일들이 많아

  • 16. 저도
    '24.10.24 9:58 AM (220.72.xxx.2)

    저도 딸 조용한 adhd 검사 시켜보려고요
    본인도 그거 같대요
    근데 성인 정확히 진단해주는 병원을 어찌 찾아야 할지...

  • 17. 진짜
    '24.10.24 9:59 AM (112.162.xxx.139) - 삭제된댓글

    이미 약은먹고있어요 그런데효과가없는건지 아님 사람이원래 저런건지 모르겠어요

  • 18. less
    '24.10.24 10:04 AM (182.217.xxx.206)

    님이 잘못키운거 맞아요. 본인카드가 아니라 엄마카드니까.. 그냥 택시타고 다니는거에요..~~

    저라면 안주면 좋지만. 그게 안되면. 버스비만주지.. 카드 안줘요..~~`

    거기서 부터 님이 버릇을 그렇게 들인건데..

  • 19. ...
    '24.10.24 10:06 AM (121.161.xxx.137)

    최대한 덜 보고 사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어차피 훈육의 효과가 없으니 할 필요 없지만
    보면 또 하게 되니
    물리적 분리로 시작해 경제적 독립까지..
    성년이니 하나씩 작은 것 부터
    시작해보세요

  • 20.
    '24.10.24 10:29 AM (58.143.xxx.144)

    절제가 안되는 사람이 카드가 손안에 있으니 자꾸 그러죠. 일단 카드를 못쓰게 막으시고요.
    딱 주어진 용돈만 주시고 그 안에서 택시비든 알아서 쓰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시켜야 할 것 같어요. 택시를 많이 타면 본인이 선해야야 조심을 하죠. 훈육이 먹히지 않으니 냉정하게 거리를 두고 가능하면 빨리 독립시키세요.

  • 21. ,,,,,
    '24.10.24 10:29 AM (218.147.xxx.4)

    잘못 키운거 맞죠 지금도 진행중
    카드도 지금 주고 있잖아요
    안주면 못타죠 택시못타게 되면 덜 느리게 행동할것이고
    공부만 시킨다고 철 덜 든다고 다 저러지 않아요

  • 22.
    '24.10.24 10:43 AM (223.39.xxx.223)

    본문은 못 읽었는데요.
    제 마음이랑 같은 글 아닐까 싶네요.
    중2딸 매일 버스시간 2분 남겨 놓고 간당간당 나가는데
    오늘은 놓치고 택시 타고 갔어요.
    방은 늘 쓰레기장이고요.ㅠㅠ
    아무리 알려줘도 시간 개념이 없어요.ㅠㅠ
    저도 딸이 너무너무 미워요.
    빨리 성인되어 독립하길 기다립니다.

  • 23. 헉님
    '24.10.24 10:53 AM (211.114.xxx.77)

    성인이 되도 똑같아요 ㅎㅎ 오히려 저는 어렸을때 제대로 잡아주지 않은걸 후회합니다.
    여전히 방은 지저분하고 자기가 마신 컵도 제대로 안내놓고 회사 가는데 매일 버스시간 간당간당 결국 택시타고.. 커서도 똑같으니 지금 얼른 교육시키세요 ㅎㅎ

  • 24. ...
    '24.10.24 11:09 AM (121.157.xxx.153)

    제목만 보고 저랑 같다....이러고 들어왔어요
    저도 이런 내용으로 글올리고 싶은 걸 꾹꾹 참고 있어서
    원글님의 삭제하는 마음도 이해합니다...
    제 아이도 조용한ADHD 아닐까..싶었는데 아니었거든요...
    어떻게 키워야 하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마음이 천근만근이이에요

  • 25. 와~~
    '24.10.24 1:00 PM (175.119.xxx.201)

    그런데 조용한 adhd입니다
    훈육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훈육하는 엄마를 가해자로 여겨
    아무리 뒷바라지 해도 엄마를 싫어하는..
    엄마 입장에선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장애라고 생각돼요
    ~~~~~~~~~~~~~~~~
    딱 제입장이예요

  • 26. 하하
    '24.10.24 3:41 PM (223.39.xxx.191)

    그런데 조용한 adhd입니다
    훈육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훈육하는 엄마를 가해자로 여겨
    아무리 뒷바라지 해도 엄마를 싫어하는..
    엄마 입장에선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장애라고 생각돼요
    ----------------
    제 마음이네요 마음이 늘 우울합니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하는 아이를 보면 자괴감이 들어요

  • 27. 이게지금
    '24.10.24 10:27 PM (151.177.xxx.53)

    한국 20대의 트렌드인가.
    아니 어떻게 이렇게 판박이지.
    얘네들 왜 이래..ㅠㅠ...원글님 미워하지 마세요. 미워하다가도 나중에는 얘가 나의 스승이구나를 깨닫게 됩디다.
    인생의 스승이 옆에 있어서 내가 사람이 되어갈수있게 도와주는거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어요.
    한마디로 도 닦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사리가 엮여질거 같아요.

  • 28. 아이가
    '24.10.24 10:41 PM (116.87.xxx.127)

    원글은 안 읽었는데 아이가 마르고 늘 잠이 부족한 저혈압 아닌가요?
    돌이켜 보니 제가 그랬고, 제 딸이 그랬어요. 지각 많이 하고 잠 많고..
    사회 나가니 그때부터 달라졌어요. 지각 절대 안 하고, 치우는것도 점점 좋아지고요.
    저는 결혼 해서 한 깔끔 한다는 소리 들어요.
    좋아질거애요.

  • 29. ....
    '24.10.25 12:00 AM (114.202.xxx.53)

    훈육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훈육하는 엄마를 가해자로 여겨
    아무리 뒷바라지 해도 엄마를 싫어하는..
    엄마 입장에선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장애라고 생각돼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문 못읽었지만
    댓글이 제 아들이랑 비슷하네요
    제 아들은 아스퍼서 성향도 있고
    조용한 adhd맞는거 같아요
    속터지는 일이 매일입니다
    시간 약속, 과제, 준비물, 방상태...

  • 30. 둥둥
    '24.10.25 1:10 AM (14.53.xxx.8)

    오죽하면 제목이 이럴까 이백프로 이해됩니다.
    12시 넘어 들어온 딸이 1시가 다되도록 씻지도 않고 폰만 들여다 보길래. 다들 자는 시간이니 빨리 씻고 정리해라 했다가. 사회적 약자 타령에, 공부하고 왔는데 이해 못한다며 피해자 타령하고 있네요.
    하.... 말의 포인트가 늘 어긋나고, 본질을 벗어나는데 이런식의 대화에 너무 지쳐버려서...

  • 31. 타고난
    '24.10.25 7:25 AM (211.36.xxx.26)

    성향에다 어릴 적부터 시간 개념, 경제 개념을 가르치지 않으면 당연히 극대화 될 수밖에 없죠.
    요즘 아이들은 풍족하게 자라다보니 절제를 모르죠.
    절제를 모르는 아이에게 카드를 쥐어준다는 것은
    본인에게 필요한대로 편한대로 살 수밖에 없죠.

  • 32. ㅠㅠ
    '24.10.25 7:51 AM (183.103.xxx.58)

    훈육하는 엄마를 가해자로 여겨 ㅠㅠ
    완전 공감글 이네요 ㅠㅠ

    본질의 벗어나는대화
    이말도 공감백프로 ㅠㅠ

    염치없지만 내아들만 이런거 아니구나
    살짝 위로받고 가요 ㅠㅠ

  • 33. ㅇㅇ
    '24.10.25 7:55 AM (211.202.xxx.35)

    저희애도 그래요
    아프지만 않으면 좋겠어요 ㅠ
    몸까지 최강 약골이라 그냥 화초지켜보듯
    살고있어요
    저는 나무가 좋은데 딸은 화초네요 이쁘기만해요
    그미모 어디에도 쓸데가 없네요

  • 34. 공감
    '24.10.25 8:09 AM (61.105.xxx.21)

    제 아들이 그래요. 공감하는 분이 많은걸보니 요즘 애들이 대부분 그런가요?
    훈육하은 저를 가해자로 여긴다는 그 부분 똑같구요, 맨날 지각해서 한마디 했더니 며칠째 시위하듯 밥 안먹고 새벽에 들어와요. 엄마 자면 들어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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