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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가 서로 이렇게 교육관이 다르면 이혼도

?/?/ 조회수 : 2,947
작성일 : 2024-10-24 01:27:59

 

돈이 있으면 괜찮은데 안 그러면 같이 맞춰 살기 어렵겠다 싶어요.

 

'율희가 더 좋은 유치원에 보내고 싶다고 해서 아침 등원에만 매일 1시간30분씩 쓰고 있다며 주말에도 테마파크 투어를 다니느라 쉬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평범하게 키우고 싶다. 어린이집도 안 보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내는 토요일은 레고랜드, 일요일은 에버랜드, 월요일은 서울랜드를 간다”고 털어놨다.

이에 율희는 “어느 엄마나 아이들에게 다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지 않냐. 영어 유치원에 발레까지 하는 곳이라 아이 3명에 기본으로 한달 800만원은 나간다. 꽃도 원내에 다 있고 키즈 카페 형식으로도 되어있고 나한테도 만족감이 크다”고 반박했다.'

 

'최민환은 아내 율희의 교육관에 대해 "이해가 안 간다"며 "남들처럼 평범하게 키우고 싶다, 꼭 어린이집 필요 있을까 생각도 한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율희는 놀이공원을 가도 주말마다 놀이공원 투어할 정도라고. 이에 율희는 "티켓가격만 70~80만 원 (패스트트랙)을 쓴다, 아이들에게 고민 없이 해주고 싶다"며 상반된 의견을 보였고 최민환은 "한 번에 다 해주면 나중에 해줄 게 없다. 절제하는 교육도 필요하다"며 과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서로 고집을 꺽지 않고 그게 평행선을 달리면 결국 크게 치고 박고 싸워서가 아니라

이혼 밖에 답이 없을 것 같긴 하네요.

그런데 보통은 돈 벌어오는 사람에 맞추지 않나요? 그게 여자든 남자든?

돈이 안되는데 무슨 어린애들 초등도 안 간 애들 유치원비에 월 800을 고집하는지

결국 아이를 통해서 자신의 결핍을 채우려고 하는 경우가 아닌가 싶어요.

 

 

IP : 49.164.xxx.11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0.24 1:32 AM (1.222.xxx.56)

    율희는 너무 지나침

  • 2. . ..
    '24.10.24 1:37 AM (180.70.xxx.60)

    부부가 교육관도 다르고
    남편이 생각하는 경제와 와이프가 생각하는 경제가 다른거죠
    영유아 3에 교육비만800 이고 주말마다 체험에 생활비하면 한달 생활비 1500~2000 들겠고
    초등 들어가면 아예 국제학교로 보내는 수준일걸요
    그럼 교육비만 애 3이면 년 2억은 잡아야죠 사교육도 하니까

    부부가 한마음 아니면 교육비 저정도는
    타협은 안되는 금액이죠

  • 3. 그렇게
    '24.10.24 1:43 AM (122.36.xxx.22)

    애 교육에 진심인데 정작 애들은 버리고
    양육비는 충분히 보내는지 모르겠네요

  • 4. ...
    '24.10.24 2:21 AM (223.62.xxx.49)

    뭘하든 좀 투머치인거 같아요
    결혼도,
    아이들 교육도,
    이혼도요.

    아이들을 위해 양육귄을 포기했다는건 진짜 부모로서 하면 안되는 말 아닌가요? 그게 어째서 아이들을 위한건지,
    아이들을 위했다면 가정을 지켜줬어야죠. 애들이 가장 원하는건 그건데. 자기가 만족못해 견딜수 없었던걸 아이들 뒤에 숨어서 애들 핑계 대는게 비겁해보여요

  • 5. 철없는
    '24.10.24 2:31 AM (70.106.xxx.95)

    그냥 딱 철없고 어린 이십대 초반애 애 셋 연달아 낳고
    생각이 없어보여요

  • 6. ..
    '24.10.24 3:46 AM (82.35.xxx.218)

    최민환말에 더 공감가네요. 무슨 토들러들에 유난이래요? 엄마가 못배워서 뭐가 중요한지 모르는것같아요. 월 800이면 일년이면 거의 일억이네요. 그돈 모았다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걸 해주는게 낫겠네요. 저 연령에 저러면 초딩때는 두배는 더 들겠네요. 아무리 연옌이여도 본인이 그렇게 잘 버는 것도 아니고 ㅠ 여자가 이쁜것도 중요하지만 머리에 든게 있어야 하는 것같아요 최민환정도면 가족분위기도 그렇고 좋은 스펙 여자 만날수있었을텐데

  • 7. ..
    '24.10.24 3:47 AM (221.139.xxx.160)

    제 기준 여자가 또라이임.
    지가 행사 뛰어서 벌어서 대던가

  • 8. Mmm
    '24.10.24 4:11 AM (70.106.xxx.95)

    최민환도 지금은 그닥 일거리 없어보이던데
    둘다 뭐 전지현이나 다른 연예인들같이 슈퍼스타라서 국제학교 척척 보내고 돈걱정 없는 대스타도 아니고
    그렇다고 본인 친정이 부유한것도 아니고
    결혼전엔 그 걸그룹 누군지도 몰랐어요

  • 9. ㅇㅇ
    '24.10.24 5:34 AM (187.189.xxx.172)

    여자편 들어주기가.. 본인이 돈많아 알아서ㅜ할수 있다면 오케이...아니라면 한심한 여자

  • 10. ㅡㅡ
    '24.10.24 6:30 AM (116.42.xxx.10)

    돈이 많다 하더라도, 아이에게 좋지 않은 방법 같아요. 일 연속 테마파크에 패스트트랙. 자극이 너무 크고 즉각적인 욕구 해소가 일상화되어 있을 듯.

  • 11. 엄마가
    '24.10.24 7:14 AM (180.68.xxx.52)

    어릴때 한맺힌거 있는 사람인가요?
    제가 배경지식이 없어서... 그냥 글만 읽어서는 이 엄마는 본인이 받고 싶었는데 못받은거 한풀이하는 느낌이네요.
    결핍이 크고 지식도 없고 사리분별도 못하는...뭐가 중요한지도 모르는데 어찌 애를 셋이나... 참... 어렵네요.

  • 12. 대부분이
    '24.10.24 7:40 AM (121.130.xxx.247)

    결혼해서 몇년은 싸우잖아요
    처음부터 손발이 척척 맞는집이 어딨어요

    자식 셋을 낳았으면 안맞는다고 이혼해서 피할게 아니라 정면으로 부딪히며 조율해 나가야죠
    율희가 돈을 못번다니 돈을 안주면 못보낼거 아니예요
    대책없어 보이는 여자 선택해서 애낳게 한 남자도 책임을 느껴야지 여자가 자기말만 잘 듣고 자기맘대로 살아질줄 알았나봐요?
    결혼은 전쟁터예요
    특히 애들 어릴때는 더 치열한 전쟁터예요
    거기서 싸우면서 타협해가며 지혜를 터득해 가며 서서히 안정 찾는거고, 안정 찾은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 양보하며 지켜 나가게 되는거죠
    안맞는다고 이혼하고, 이혼하고 나서 누구책임이 더 크니마니 따지고, 그래봐야 가정 지킨것보다 인생 망한거예요

  • 13. 연애
    '24.10.24 7:53 AM (50.207.xxx.254)

    연애 4개월만에 임신해서 결혼한거고
    섹스 할때야 좋았겠지만 너무 대책없이 연달아 낳은탓이요
    하나 키우기도 힘든데 ..

  • 14.
    '24.10.24 8:04 AM (118.235.xxx.111)

    돈을 안주면 못 보내는데 돈을 줘서 문제라는 식의 답글 뭔가요. 그래서 지금 돈 안준다고 하니 그러면 난 못살아 이혼해 했나보죠. 돈 안줘서 못보내게 되면 어 그래 할것 같나요? 낳게한건 뭐고 조율을 했는지 안했는지 우리는 모르지만 조율 안한게 남자탓이란 식으로 쓰셨네요. 공감 안됩니다.

  • 15. 플랜
    '24.10.24 8:06 AM (125.191.xxx.49)

    율희는 아침형이 아니라 저녁형이라
    늦게 일어나서 애들케어는 아빠몫에 아빠가 부재시에는 시부모님 몫

    그래도 이혼시 최민환이 많이 봐준듯
    양육비 안받고 재산분할 없는거로,,,

    인플루언서한다고 가정에 소홀하고
    최민환 투어할때는 애들 놔두고 오일간 가출했었던게 원인이 되었던듯

  • 16. 21살에
    '24.10.24 8:21 AM (121.130.xxx.247)

    애 낳았다고 갑자기 성숙해지고 현명해지나요?
    일찍 결혼 한 만큼 더 치열한 일상일게 뻔하죠
    돈 많이 쓰는게 불화의 원인이라면 그렇게라도 해봤어야 하지 않았냐는거예요
    몇년이나 두고봤고 몇년이나 참았다는거예요
    기껏해야 1~3년일텐데
    그 기간을 조율하고 타협해서 맞춰가는 시간으로 삼았어야지 미래에도 그럴거 같으니 가망없다는 결론으로 내릴 시간은 아니잖아요?
    율희가 이혼이란건 생각해 본적 없었다고 하잖아요
    바라보는 관점이 미래를 위해 고쳐야지, 하는거랑 고칠수 없고 가망없다, 라고 생각하는거랑 정반대의 결과가 나와요
    아무리 돈 잘 벌고 잘 나가고 인기 얻는다해도 내 자식이 행복해 하고 내 자식 가슴에 그늘 안지게 하는것만큼 행복할순 없어요
    자식을 낳은 이상, 자식의 행복을 내 행복과 따로 분리할수 없어요
    네, 자식을 낳았으면 자식이 행복할수 있으면 내가 불행해도 감수해야 한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거기서 내가 행복해질수 있는길을 찾아야죠
    내 인생은 없냐? 라고 반문 하는 사람들은 내 인생만 중요한 사람들이예요

  • 17. ㅇㄷㅁ
    '24.10.24 8:51 AM (218.155.xxx.188)

    자기 인생이 더 중요한 사람은 여자쪽인듯.
    애들한테 그런 과소비하는 게 결국 자기가 중요해서 그런 거예요.
    난 이런 엄마 이런 부모. 다해주는 부모.

    그 타협과 조율의 갭이 상상 이상일 땐 포기하는 거죠.
    남자가 그래도 애셋인데 이런저런 시도 없었겠어요.
    가치관 바꾸는 거 쉽지 않아요.

    지금 여자가 방송 나와서
    자긴 왜 이혼했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거..웃긴데..그걸 믿어요?
    바보도 아니고 남편이 이혼말 꺼냈는데
    뭔지도 모르고 이혼하는 여자가 어딨어요.

    말이야 애들 환경 바뀌는 게 어쩌고 해서 두고나왔다지만
    그녀는 자신을 들여다봐야 해요.
    자기를 위해서 애들 준 거임.

  • 18. gma
    '24.10.24 9:18 AM (163.116.xxx.119)

    이혼이란건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거, 일명 가해자 쪽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 있죠. 본인은 손하나 까딱 안하고 돈 안벌어 오면서 원하는만큼 쓰고 살고 있었는데 왜 이혼을 생각했겠어요. 결혼을 그 상태로 유지하는게 자기한테 좋은데? 반면 돈 벌어 오는 입장에서 버거워서 그 생활을 지속 못하겠으니 이혼을 요청한거겠죠. 이혼하고 싶지 않다고만 하면 그 사람 편 들어줘야 하나요? 일명 때리는 남편들도 본인들은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니까 이혼하고 싶지 않아 하는데 맞고 사는 여자가 이혼하고 싶어하면, 이혼하고 싶어하지 않는 남자편 들어야 해요? 우리는 율희가 하는 말을 듣고 판단하는게 아니라 그가 한 행동을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죠.

  • 19. ..
    '24.10.24 9:19 AM (1.235.xxx.154)

    비슷한 유형의 여자가 제 올케였어요
    내내 싸우더니 아이가 초등때영재합격하니 좀 수그러들고
    그다음 아이가 사춘기오더니 입꾹 다물고 나타나지도 않았어요
    여기 아이 명문대가니 부부사이 좋아진다는 말 있잖아요
    명문대아니고 영재합격만해도 그래요

  • 20. ...
    '24.10.24 9:34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금쪽상담소에서 서로 교육관이 다르다고 해준건 너무 포장을 잘해준거
    그냥 육아에 대해 아무생각도없고 비싼게 젤 좋은거라 생각하는 철없는 여자아이가
    덜컥 애셋엄마가 되버린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 21. ...
    '24.10.24 9:53 AM (115.22.xxx.93)

    금쪽상담소에서 서로 교육관이 다르다고 해준건 너무 포장을 잘해준거
    그냥 육아에 대해 아무생각이 없고 쇼핑,사재기 좋아하던 여자애가
    덜컥 애셋엄마가 되버려서 아이들 통해서 자기쇼핑욕구만족한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2살애기들 통학시간이 1시간반...어떻게 생각해야 그게 아이들한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할수있는지..
    우리아가들 젤 좋고 비싼 곳에 보내는 눈높고 세련된 내자신에 도취, 이거아니면 설명이 안됨

  • 22. ...
    '24.10.24 10:01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어린시절 얘기 잠깐 나왔는데 여기서도풍족하진못했다, 그렇게 잘살지는못했다 이런뉘앙스로 말하는거보면 객관적으로 가난한게아니라 주변친구들은 풍족한데 본인집은 상대적으로 약간 평범이라 그런 상대적인 부러움이 (펑펑쓰는 친구들이 부러움) 마음속에 남아서 결핍이 된느낌.. 어릴때 워터파크 본인만 못간걸로 아직까지 울먹이는것도 그런맥락에서보면 이해됨.
    요즘으로치면 나만 해외여행 못갔어 비슷한

  • 23. ...
    '24.10.24 10:01 AM (115.22.xxx.93)

    어린시절 얘기 잠깐 나왔는데 여기서도풍족하진못했다, 그렇게 잘살지는못했다 이런뉘앙스로 말하는거보면 객관적으로 가난한게아니라 주변친구들은 풍족한데 본인집은 상대적으로 약간 평범이라 그런 상대적인 부러움이 (펑펑쓰는 친구들이 부러움) 마음속에 남아서 결핍이 된느낌..
    어릴때 워터파크 본인만 못간걸로 아직까지 울먹이는것도 그런맥락에서보면 이해됨.
    요즘으로치면 나만 해외여행 못갔어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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