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지역 아파트를 갖고 있어요.
제남편과 저는 정치성향이 달라요.
같은 아파트 소유자인 지인과 제남편은 같은 찐민주입니다.
둘이 집값 오르는 것을 좋아하는 반면 저는 괴로워요.
과연 퇴직자인 내가 그 많은 세금을 감당하고 거주할 수 있을까입니다.
지인은 넓은 평수를 입주할 수 있어요.
자식이 없어요.
오늘도 집값이 많이 빠져야 세금이 적어진다.
했더니 날보고 바보계산이래요.
집값이 오르면 세금 더 내고 살면된다네요.
사용할 수 있는 돈은 정해졌는데 융자받아서 쓰면된답니다.
답답하기 짝이 없네요.
자랑값 내세요 부럽네요
진심 원글 위해서 그 동네 집값 반토막 나길 빌어요
제 주변도 찐민주인 사람들이 더 돈 밝혀요.
저 40중반인데 실제로 3-4년전 아파트값 보합세일때
매수할수 있었는데
은퇴 빠르면 10년 뒤에 당장 내 수입 연금 등등 계산했을때 그 관리비와 생활비가 감당될까? 현실적으로 계산하고 안 사고
적당한 한채와 다가구 샀어요
지금은 아쉽긴 하지만 늙어서 손가락 빨고 살거 아니고
늙어서 관리비 내려고 폐지주울거 아니잖아요
현실감각문제일까요?
저번에 지방인가 8억 아파트 노인 굶어죽었단 기사 기억나네요
집은 절대 못 팔아하던
참 저도 민주에요
하지만 지지정당과 상관없이
그냥 경제관념 차이 아닌가요?
자식이 없나 보네요
결혼안한 자식이 있으면 집값 오르는것 반갑지 않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