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시어머니가 며느리 눈치본다는 세상이라던데
우리 어머니세대때는 시어머니가 갑 며느리는 을
유독 다른나라에 비해 심각했었나요?
지금은 시어머니가 며느리 눈치본다는 세상이라던데
우리 어머니세대때는 시어머니가 갑 며느리는 을
유독 다른나라에 비해 심각했었나요?
네...
귀화하셨어요?
전세계 1등 아닐까 싶기도
며느리는 사람이 아니였죠.
최하층 계급인 '종'
특히 시모가 맘대로 부릴 수 있는 노예였어요.
그걸 부채질한 게 제사, 명절, 생일상...
근데 고부갈등이 또 한국만 있는거 같지도 않아요.
태국인가 베트남 드라마인가 봤는데
거기도 장난 아니던데요.
거기도 요즘엔 많이 변했겠죠.
유교권 국가들이 그런거 같아요.
며느리를 일꾼취급하는 풍조.
말은 바로 합시다.
고부갈등이 아니라
'며느리 학대'
신혼때 시모가 했던 말
시집 왔으니 앞으로 귀머거리 3년, 벙어리 3년
장님 3년된 마음으로 시부모 섬기라고..
고가의 집을해주면서
사태가 생기는거 아닐까요
집주고 여자 사오는거 비스무리
웃긴게 종으로 온 여자가
왜 새종을 부리는 마님이 될까요
출가외인이라잖아요
친가에서 버려지는 존재니
시가에서 주어 노예로
흔히
치운다고 하잖아요
그 죄 고스란히들 받으실겁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 봤을때 지옥으로 가도 무방할 정도로
못된 짓들 많이 했죠
지옥에 가서 계속 쳐 맞으세요 들
그 죄 고스란히들 받으실겁니다 2222222222222
감히 고부 갈등이란 말도 가당치않은 느낌
그냥 종이고 최하층민이죠
부를때는 야! 이러고
내가 너한테 안풀면 누구한테 풀어!
하던 목소리 안보고 산지 7년인데 아직도 들리는듯
고가의 집이라니 ㅎㅎ
집도 친정에서 해줌
시댁서 혼수로 티비. 냉장고 끝
무슨 고가의 집을 해줬다고 ㅋㅋ 옛날에 방 한칸 월세 살 시절에도 그지랄들 했잖아요
쥐뿔도 해준것도 없으면서도 며느리 착취하는 문화였죠
25년전 난 왜그리 바보같았는지.
그냥 네 네 하면서 돈주고 찾아가 노예자청했었고
그뒤엔 저를 조종한 남편놈이 있었죠
유교사상이 뿌리깊에 베어 있어서 그래요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그러니 며느리를 종대하듯이 하대하고 시집살이 시킨거죠
요즘은 그런대접받고 못참죠 그러니 고부갈등도 더 심해지고
뭐든 똑같이 해야해요
집 얻는거, 직장생활, 아이키우는거 뭐든 동등하게~
며느리는 집에서 편하게 일시키는 게 낫다고
보다 형편이 못하고 학벌이 낮은 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죠.
그것이 상향혼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풍토를 낳았고...
하지만 한 집안의 같은 며느리라도
집안이 더 좋고, 경제력이 강하고, 친정부모에게 더 힘이 있고
잘난 며느리한테는 대접이 달랐죠.
시부모라도 이런 며느리한테는 함부로 하지못했고
함부로 할 생각도 아예 하지않았어요.
고관대작 집안이라도 가세 기운 한미한 가문출신 며느리와
공주옹주마마가 며느리로 들어오는 건 달랐던 것처럼...
며느리는 집에서 편하게 일시키는 게 낫다고
보다 형편이 못하고 학벌이 낮은 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죠.
그것이 상향혼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풍토를 낳았고...
하지만 한 집안의 같은 며느리라도
집안이 더 좋고, 경제력이 강하고, 친정부모에게 더 힘이 있고
잘난 며느리한테는 대접이 달랐죠.
대부분은 시부모라도 이런 며느리한테는 함부로 하지못했고
함부로 할 생각도 아예 하지않았어요.
고관대작 집안이라도 가세 기운 한미한 가문출신 며느리와
공주옹주마마가 며느리로 들어오는 건 달랐던 것처럼...
심한데 이탈리아 인도 태국 베트남 미국도 심해요
유교가 중국에서 들어왔고
주자가례에 따라 고려의 모든 풍습을 바꾸고
조선의 방식을 만들어간건데
정작 주자가 살았던 중국은 유교가 어떻게 되었나요?
중국사람들 생활전반에 유교방식은 별로 없나요?
외국인이세요?
중국은 유교 종주국이라서 시대에 따라 그때그때 실용적 학문으로 변화시켜왔죠
예를 들어 훈고학이니 성리학이니 양명학이니 이런식으로
근데 유교를 받아들이 한민족은 오로지 성리학에만 매달렸죠 이슬람 근본주의 있듯이
성리학 근본주의
그리고 보니 지난 문재인정권을 돌이켜보니 민주주의 근본주의였지 않나 싶네요
어떤 사상에 매몰되어 오로지 그것의 원리원칙만을 따지면서 통치를 하다보면
많은 폐단이 나타나죠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한가지 잣대만 들이대면서 사람을 몰아부친 조선시대 성리학이
얼마나 사람을 쪼아댔으면 후대에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말이 나올정도
여자 개무시하고 며느리 쥐잡듯한건 일제시대 잔존물.
조선은 여자가 안살림했죠. 여자에게 돈 다 주고 살림꾸리라잔핬음.
여자 개무시한 집안이 과연 부인에게 돈 다 줍니까.
본부인에게서 낳은 아이들만 호적에 올렸지요.
딸만 낳으면 친척에게서 아들을 양자로 들였지, 아들 못낳는다고 내쫒지 않았고요.
20여년 전에 미국 중등 사회 교과서에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챕터였는데 한국의 고부갈등이 있더라구요. 참 얼마나 부끄럽고 그 얼마나 이상하게 보였으면 아시아 여러 나라중에 우리나라를 인상깊게 기억하는 단면이 되었을까 싶었죠. 지금은 아마 없을 거예요. 교과서도 여러 버젼이 있기도 하지만요.
근데 그 소개된 내용을 내가 극복하지 못하던 때라 아 그래 맞다 그러고 봤어요. 가정을 파괴하는건 사회를 건강하지 못하게 하는거죠. 그러면서도 한국은 어찌 그리 성장과 경제발전을 이루어 냈던 걸까요. 중국은 여자들이 한국 보다 훨씬 하고싶은 대로 하고 산다고 보여집니다.
맞아요. 인수대비 싸이코가 지는 친정 살면서 큰소리 땅땅땅 치면서 애들 키우고 시집살이 일도 없이 살다가
갑자기 대궐로 들어와서 여자들에게 가르침을 준다고 만든 게
칠거지악이거든요.
이게 있기 전까지는 여자들이 굉장히 자유로웠어요. 오죽하면 세종며느리는 동성연애로 했을까요.
아무튼 인수대비 그 싸이코 덕분에 며느리는 시집에서 맞아 죽어도 찍소리도 못한 운명이 되었답니다.
그 여파가 아직까지 있고요.
더 웃긴 건
유교 최고봉의 인물들이 본인들은 외가에서 크거나 외가 동네에서 컸다는 겁니다. 심지어 이순신 장군도 어릴 때 외가 동네로 내려와서 살아요.
그 덕에 조선 후기가 암흑기가 되지요.
맞아요. 인수대비 싸이코가 지는 친정 살면서 큰소리 땅땅땅 치면서 애들 키우고 시집살이 1도 없이 살다가
갑자기 대궐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 싸이코가 뜬금없이 여자들에게 가르침을 준다고 만든 게 칠거지악이거든요.
이게 있기 전까지는 여자들이 굉장히 자유로웠어요. 오죽하면 세종며느리는 동성연애도 했을까요.
아무튼 인수대비 그 싸이코 덕분에 며느리는 시집에서 맞아 죽어도 찍소리도 못한 운명이 되었답니다.
더 웃긴 건
유교 최고봉의 인물들이 본인들은 외가에서 크거나 외가 동네에서 컸다는 겁니다. 심지어 이순신 장군도 어릴 때 외가 동네로 내려와서 살아요.
그렇게 유교가 조선 방방곡곡 자리잡으면서 조선 후기는 암흑기가 되고 개화도 안 하고 버티다가 일본에 먹히게 되었죠.
종처럼부려먹었죠. 결혼할때 돈천만원주고 집안대소사 다시키고 아들등에업고 기세등등.. 28년전 그런결혼인줄알았음 절대안했을듯.. 애들때문에 참고산세월이었죠, 지금은 90다된노인네가 다 모른척하고 불쌍한척 착한척하는게 더싫어요.
제발 옛날에 집 남자가 해왔단 소리 좀 하지마세요
그때 다같이 단칸방 살때라 남자 5천 여자 3천 이정도로 시작했던건데 꼴랑 2천 더 해와놓고 남자가 집해왔다 이소리.. 염치좀 있어봐요.. 정작 집 온전히 다해주는 시집에선 오히려 며느리 아껴줘요
시집 문화가 요즘 직장따돌림과 학교폭력의 백배정도
그것도 24시간 수십년 지속이죠
노동학대 정서적 학대요
어린여자 하나 낯선환경에 몰아놓고 집단 다구리 했으니까요
대가족에 방한칸 신혼부부 살게 했는데 무슨 집을 사줘요
층층시하 눈치 보면서 겨우 몸하나 누울자리에서 종처럼 살았는데요
차남도 셋방하나 내주면 끝이었고요
형편좋아서 독채하나 세 얻어주면 여자쪽이 혼수에 예단하면
전세값만큼 돈들었어요
전세값은 돈으로 남지만 혼수 예단은 사라지는 돈이었고요
몇년씩 시집살이 시키다 분가시키면서 얼마나 관대한 시부모인척들
했는지
결혼해서 따로 사는걸 특혜 베푸는걸로 생각했죠
저희엄마는 숟가락하나들고 단칸방에서 신혼살림 시작.
내내 남편의 시골 시동생들 차례로 서울 올라와 도시락싸고
학비대고 고생많았음.
결혼지옥 '육십춘기 부부' 에서 보면
며느리가 직장 다녀 벌어온 월급을 시아버지가
다 내놓으라해서 다 내놓았데요
기막히죠
무슨 고가의 집을 해줘요?
(받은 게 0원, 시가에 들어간 돈은 수억원)
남편이랑 같은 대학 나오고
(웃긴게 아들이 공부 잘해 좋은 대학 갔다고
만날때마다 얘기해요. 그럼 며느리는요?)
며느리가 직장인이어도
심지어 친정이 잘살아도 시가의 무례하고
무식한 갑질은 계속 되더군요.
친정 서울
시가 지방 집성촌
문화 차이, 생활방식 차이, 가치관 차이...
갭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제 여동생이 결혼할 때는 무조건
비슷한 수준의 집안이랑 해야 한다고
강조, 강조해서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시부모도 좋은 대학 나오신 집안이랑 했어요.
정말 잘 살아요.
명절에 사돈어른이랑 저희 친정부모님이랑
해외여행도 같이 갈 정도예요.
여기 댓글에서 읽은 글
권력은 이동한다는
교사에서 학생과 학부모로
시부모에서 며느리고
부모에서 자식으로
권력 이동이 안 되는 곳이
정치권..
그대로 저 위에 지배한다고 그대로 지배하는
말은 바로 해야..고부 갈등이 아니고 며느리 학대죠. 21세기에 너무 어이가 없는 문화죠. 바뀌어마땅하고 바뀌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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