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47911?sid=102
유명 아이돌들을 상대로 허위 사실을 퍼뜨리며 경제적인 이익을 취한 '사이버 렉카' 유튜버 '탈덕 수용소'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A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약 2억원의 추징금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아이브 장원영,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엑소 수호, 에스파 카리나 등 7명에 대한 허위 영상을 유튜브에 23회 게시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 중 5명에 대해선 모욕적 영상을 게시하고, 그들 소속사에 대해서도 업무방해를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A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6만명 정도로, 그가 영상으로 챙긴 수익은 총 2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