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신기하게 굵은 금 보석 이런게 좋아요

ㅇㅇ 조회수 : 5,660
작성일 : 2024-10-23 22:41:27

어릴때는 저런 누런걸 목에 팔에 왜 하나?? 했거든요?

그런데 요즘 귀걸이도 목걸이도 기왕이면 확 표나는 굵은 게 좋아지더라고요.

진주도 삼십대후반때 보석상 사장님이 십년 이상 쓸거면 남양하라 그랬거든요. 그때는 너무 늙어보이지 않나 싶었는데 굵은 거 사길 잘한것 같고

내년초에 금목걸이 하나 살까 하는데 열돈짜리 얼마나 굵은지 모르지만 하면 또 잘하고 다닐것 같아요. 갈수록 뻔뻔해진다고 해야 되나...요즘 보석상가니 24케이 티파니 체인카피가 깔려서 죄수목줄같기도 한데 살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너무 투박해보일래나요?

IP : 61.79.xxx.17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m
    '24.10.23 10:43 PM (70.106.xxx.95)

    나이든다는거죠
    몸이 굵어지고 커지는 느낌이니 주얼리도 젊을때처럼 가느다란거 하면
    티도 안나고 어울리지도 않구요
    예전엔 이뻐보이지도 않던 굵고 큰 유색보석을 할머니들이 하는이유.

  • 2. 00
    '24.10.23 10:47 PM (1.232.xxx.65)

    하나도 안예뻐요.
    차라리 안하는게....

  • 3. 저는
    '24.10.23 10:50 PM (116.120.xxx.216)

    나이들어도 취향이 나뉘나봐요. 저는 굵은 금보다는 꽃그림이나 블링블링하고 여성스러운게 좋아져요. 굵은 노란색 금은 저는 별로던데요. 차라리 랩다이아쪽으로...

  • 4. ㅡㅡㅡㅡ
    '24.10.23 10:5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점점 화려한게 잘 어울리긴 해요.
    처진 살과 주름들도 좀 가리고,
    시선도 분산시키고.

  • 5. ...
    '24.10.23 10:53 PM (220.75.xxx.108)

    저는 요즘 무조건 다이아가 있는 걸로요.
    예전부터 블링블링한 거 좋아했는데 나이드니 이제 그 취향이 보석으로 번져서...

  • 6. ..
    '24.10.23 10:57 PM (222.106.xxx.218)

    피부가 생기를 잃고 보기 싫어지니 그런거라도 주렁주렁 걸어서 만족하는거죠
    생기있고 보드라운 피부를 가졌을때는 가느다란거 살짝만 걸어줘도 이쁜데

  • 7. 성모병원에서
    '24.10.23 11:05 PM (218.50.xxx.164)

    피뽑히는데 피뽑는 간호사 하얀손 검지에 실반지같은 묵주반지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제손에 꼈으면 티도안날 반지가 그손에선 반짝반짝 존재감!

  • 8. 그쵸
    '24.10.23 11:06 PM (70.106.xxx.95)

    어릴때는 가느다란거 해도 이쁘죠

  • 9. 그디자인
    '24.10.23 11:12 PM (124.5.xxx.71)

    티파니 가짜 티 많이 나요.

  • 10. ...
    '24.10.23 11:16 P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늙을수록 그런 주렁주렁은 안하시는게 더 낫지만 (진심 중국인같아요ㅠㅠ) 액세서린 본인 만족이니까 뭐 ㅠㅠㅠㅠ

  • 11. 전혀요
    '24.10.23 11:23 PM (117.111.xxx.229) - 삭제된댓글

    트로트나 금목걸이는 나이들어도 안 친해지네요

  • 12.
    '24.10.23 11:30 PM (1.237.xxx.38)

    더 싫은데요
    촌스럽단 생각만

  • 13. 나이들수록
    '24.10.23 11:34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금으로 크게 귀금속 한분 보면 이해는 되도 정말 단한번도 이쁘다 멋지다 생각든적 없어요
    특이한 디자인 쥬얼리나 의상이나 분위기에 맞게 센스있게 했을때만 괜찮네 싶을뿐

  • 14. . .
    '24.10.23 11:41 PM (222.237.xxx.106)

    저는 나이 들었다고 큰 보석 금덩어리 이런거 하고 싶지 않아요. 예쁘고 블링블링한게 좋아요.

  • 15. 티파니
    '24.10.23 11:46 PM (112.151.xxx.218)

    24k 아니고 18k 일텐데요

  • 16. ㅇㅇ
    '24.10.24 12:53 AM (223.38.xxx.41)

    나이들수록 금으로 크게 귀금속 한분 보면 이해는 되도 정말 단한번도 이쁘다 멋지다 생각든적 없어요 222222

    그런거 한 중노년여성분 실제나이보다 + 10년 ㅠㅠ. 아님 중국인같거나

    근데 액세서리는 본인 만족이니 원글님이 좋으시다면 하는거죠

  • 17.
    '24.10.24 2:09 AM (125.178.xxx.88)

    큰거아니면 눈에띄지도않아서 본능제이끌림이죠

  • 18. 잘 어울리는
    '24.10.24 5:36 AM (180.68.xxx.158)

    분들 있어요.
    글래머러스한분들
    존재감 확실한거 하시면
    형님 ~소리 절로 나오죠.
    볼드한거 잘 하시면 아우라 있어요.
    저 원래 14k 얇은거 레이어드하는 스타일 즐기다가
    점점 굵어지고 k 단위 올라가고 있어요.
    소위 마담? 스타일 제법 어울려지고 있어요.
    44kg에서 54kg으로 체중도 늘고,
    나이도 50대 중반
    20대때 프라다 심플,블랙으로 치장하던 저도 이렇게 변해가는걸요.
    엄마반지 검색하고,
    샤넬 퀼팅반지 제일 굵은거 노려보고 있네요.

  • 19. 느낌
    '24.10.24 5:53 AM (39.7.xxx.92)

    형님 아우...
    중국

  • 20.
    '24.10.24 6:07 AM (211.106.xxx.200)

    설마 50대는 아니시죠??
    아서요 아직

  • 21. ...
    '24.10.24 6:22 AM (223.38.xxx.159)

    아....왜 본인나이+10으로 보이는지 알았어요. 이게 안그러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액세서리 취향이 점점 그쪽으로 가나 보네요
    젊은층들은 그런걸 예쁘게 보지 않으니 더더욱 연령층 높게보이고.
    나도 그렇게 되려나 ㅜㅜ
    배두나 정도 세련된거 아니면 일상에서 어울리는 사람 거의 없던데ㅠ

  • 22.
    '24.10.24 7:02 AM (222.120.xxx.110) - 삭제된댓글

    시선강탈용으로 최고죠.
    나이든 얼굴과 펑퍼짐한 몸보다 내 굵은 목걸이를 보세요~~

  • 23. 유난이다
    '24.10.24 7:34 AM (39.7.xxx.92)

    랄랄 명화씨 패션이 딱 그렇잖아요.
    존재감있는 촌스런 금빛 악세서리
    30대도 60대로 만드는데 한몫하는

  • 24. 낼모레 60
    '24.10.24 8:03 AM (220.117.xxx.100)

    아직도 순금 번쩍번쩍, 알록달록 꽃무늬, 트롯트 이 세개는 적응도 안되고 싫어요
    지금까지 아니면 앞으로도 아닐듯
    볼드한거 어울리는 사람들은 많이 봤고 멋진데 순금 볼드는 노노
    전통의상 입은 인도인들이나 신라 백제 사람들 말고는 순금 어울리는 사람들이 없다고 생각해요
    순금의 번쩍임도 부담스러운데 굵기까지 하면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32 페이스 오일 산뜻한 거 추천해주세요 11 오일 2024/10/24 1,991
1631131 용인중앙시장역 잘 아시는 분 7 .. 2024/10/24 820
1631130 진중권 토론태도 5 ㄱㄴ 2024/10/24 2,215
1631129 남의 불친절에 무너지는 저 고치고 싶어요 31 .. 2024/10/24 5,835
1631128 헬렌카민스키 미타랑 마리스 중 어느것이 이쁠까요? 8 모자 2024/10/24 1,286
1631127 딸. 4 딸. 2024/10/24 1,484
1631126 큰별쌤' 최태성, 금수저 집안이었다…"400년 동안 1.. 7 둥일까요 2024/10/24 7,044
1631125 저 액땜한거겠죠? 3 .... 2024/10/24 1,591
1631124 하느님(하나님)을 기도중에 만났다는건 13 ... 2024/10/24 2,699
1631123 아이 친구 못 오게 하고 있어요 19 이제그만 2024/10/24 6,457
1631122 언어폭력하는 60대남직원에게 그동안 쌓아놓은거 말했어요 12 123 2024/10/24 3,364
1631121 법인에게 전세주기 꺼려지는데,, 괜찮을까요 10 전세등기 2024/10/24 2,858
1631120 담임선생님 부모님상 어느정도 해야할까요 5 세뇨리따 2024/10/24 2,077
1631119 주중엔 1일1식하다 주말되면 무너지는데 .방법좀^^ 6 요이 2024/10/24 1,600
1631118 제가 임신한꿈은 1 ㅔㅔ 2024/10/24 983
1631117 지하철 계단에서 이런 일이 8 ㅇㅇ 2024/10/24 2,783
1631116 귤을 사서 먹는 꿈을 꿨어요 6 알려주세요 2024/10/24 1,218
1631115 좋거나 나쁜 동재 5, 6화 올라왔네요(스포 무) 7 ㅁㅁㅁ 2024/10/24 1,574
1631114 10/24(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10/24 517
1631113 자녀 미성년 때 만든 주식 계좌 언제까지 관리하시나요? 1 .... 2024/10/24 1,117
1631112 소개팅남이 시행사를 운영한다는데요. 5 음음 2024/10/24 2,398
1631111 고3 수능치기 전에 아이 엄마한테 기프티콘 보내며 잘치라고 하는.. 5 ㅇㅇ 2024/10/24 1,930
1631110 금값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11 세상에 2024/10/24 6,119
1631109 바게트빵 1 ........ 2024/10/24 768
1631108 종각역 출근 전세 여쭤요 17 궁금이 2024/10/24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