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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한테 밥 드셨냐고 예의상 물어보는 거

... 조회수 : 3,270
작성일 : 2024-10-23 19:30:45

제가 애기 낳은지 얼마 안됐는데

아침에 남편 출근 시키고 애 재우고

11시쯤 미역국하고 밥 먹으려는데

시어머니가 애기 보려고 오셨어요.

당연히 아침 드셨겠지 하고

애기 보시라고 하고

식탁에서 밥 먹으려고 하는데

뜬금 너는 예의가 없다고

어른이 왔으면 식사는 하셨냐고

같이 먹자고 물어보는게 예의아니냐

친정에서 그렇게 가르치더냐...

밥 한 술 뜨려다가

한 순간 죄인이 되서 밥도 안넘어가더라구요.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가 꼭 밥 먹고 가라고 하시긴 하는데

밥에 그렇게 집착하는 성향이 아니어서

이해가 잘 안가더라구요.

제가 잘못했나요?

 

IP : 222.120.xxx.148
1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3 7:32 PM (106.101.xxx.90)

    또 판 까시나요?
    제 대답은 네

  • 2. ...
    '24.10.23 7:33 PM (183.102.xxx.152)

    밥에 목매는 그분에겐 큰 잘못
    우리가 보기엔 웃기는 일...

  • 3. ...
    '24.10.23 7:33 PM (211.60.xxx.146)

    물어보는게 예의 아닐까요?
    남들하고도 하는 그냥 평범한 인사인데...
    서운하셨나 보네요.

  • 4. ㅁㅁ
    '24.10.23 7:33 PM (172.226.xxx.40)

    전 친정 가정교육 입밖에 내는순간 전쟁 시작일텐데
    님 착하네요

  • 5. ...
    '24.10.23 7:33 PM (221.151.xxx.109)

    식탁에서 밥 먹으려고 하는데...그랬으면
    보통은 여쭤보는게 예의죠
    먹었다고 하면 뭐 마실거나 과일이라도 드리고요

  • 6. 울엄마가
    '24.10.23 7:33 PM (219.255.xxx.120)

    맨날 얘기하긴 했네요
    시어머니가 집에 오거든 맨입으로 보내지 말라고..

  • 7. ...
    '24.10.23 7:34 PM (221.151.xxx.109)

    친정에서 그리 가르치더냐는 하지 말았어야 되고요...ㅠ

  • 8. ???
    '24.10.23 7:34 PM (58.226.xxx.234)

    저 30대 후반인데
    꼭 밥먹기위해 물어보는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밥먹었냐가 그냥 인사잖아요
    그리고 저같으면 그냥 먹기도 뻘쭘해서
    빈말이라도 식사하셨냐 여쭤볼거같아요

  • 9. ...
    '24.10.23 7:34 PM (112.144.xxx.138)

    많이 잘못하셨죠. 누구든지 방문하신 분께는 식사하셨냐 뭐 좀 드시겠냐고 여쭤보는 것이 예의에요. 드셨다고 해도 먼데서 오셨으니 음료수도 좀 드리고 과일도 드리시구요. 친정까지 들먹이시는 건 좀 너무하셨네요. 좋은 말로 알려주셔도 될 것을....

  • 10. 그냥
    '24.10.23 7:34 PM (175.206.xxx.101)

    인사처럼 지나가는 말로 진지 드셨냐 하는게 누구든 관계에 매끄럽죠.
    다음부터는 꼭 하시길
    우리나라에선 인사 잖아요 식사.진지.밥한번먹자

  • 11. mnm
    '24.10.23 7:35 PM (49.166.xxx.213)

    본인이 밥에 집착하냐 안하냐와는 별개 문제죠.

  • 12. 신혼때
    '24.10.23 7:35 PM (219.255.xxx.120)

    딸기 꼭지 안떼고 접시에 냈다가 가정교육~ 본데 없이 자라~ 말 들었어요

  • 13. ...
    '24.10.23 7:35 PM (211.227.xxx.118)

    그냥 예의로 하는거죠.
    밥 차려져 있는 상태이니 먹기전에..
    친정운운은 좀 오바이기는 합니다.

  • 14. ...
    '24.10.23 7:36 PM (222.120.xxx.148)

    밥하고 미역국 이거 딱 두개 먹고 있었는데
    너무 서럽더라구요.
    우리엄마였으면 반찬이라도 해줬을텐데 ㅠㅠ

  • 15. 아..
    '24.10.23 7:37 PM (211.234.xxx.8)

    예의상 물어보는거 저는 싫어하지만
    원글님의 경우는 너무나 밥 때이고
    (이른점심일수 있음)
    밥을 원글님이 차려서 입에 넣으려 했다는..?
    당연히 이웃아줌마가 왔어도
    밥먹었냐고 물었어야 하는건 맞죠.ㅎㅎ
    사회생활 가능하신지 궁금해요.
    시모가 불쌍할지경입니다.
    근데 시모는 그렇게 무턱대고 자주 오나요?

  • 16. 사실
    '24.10.23 7:37 PM (180.70.xxx.42)

    시어머니 아니어도 내가 식사하는 시간에 누군가가 오면 빈말이라도 식사는 혹시 하셨어요? 안 하셨으면 같이 해요. 라는 말 하는 게 예의가 있는 거긴 하죠.

  • 17. ...
    '24.10.23 7:37 PM (223.38.xxx.202)

    세대차이 맞지만 제 대답도 네 입니다.
    본인 나이또래 분들에게는 그러셔도 별문제 없를지 몰라도 나이드신 분들과 잘 지내시려면 콩 한쪽도 안 드시냐 물어보고 먹어야 합니다.

    아이한테 그래서 가르칩니다. 뭐 먹을 때 혼자 먹을 거만 달랑 챙기지 말고 좀 여유있게 준비해서 같이 먹으라고. 어른 집에 갈때는 빈손으로 가지 말고.

  • 18. 저라면
    '24.10.23 7:37 PM (112.146.xxx.207)

    식사 하셨느냐-1차
    커피라도 드릴까요, 2차
    이어서 따뜻한 차에 뭐라도 곁들여 내드리고 제 밥 먹기를 시작했겠지만
    친정 얘기는 너무 나갔죠.

    그 순간 전쟁 ㅋㅋ
    어머님 아들은 장모님 뵈면 식사 여쭤 보는 줄 아세요?
    어머님이 가르친 아들은 왜 그럴까요?
    친정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마세요
    라고 대차게 쏘아 줬을 거 같습니다.
    본인이 완벽한 줄 착각하는 게 아니라면 남의 집은 건드리지 말라고요…

  • 19. 예의
    '24.10.23 7:38 PM (221.141.xxx.67)

    밥말아먹은 인간이 누군지
    신생아있는집에 쳐들어와 밥타령하는게 예의?
    11시에 겨우 한술뜨는 며느리한테
    그노무 밥밥밥

  • 20. ㅇㅇ
    '24.10.23 7:39 PM (210.126.xxx.111)

    꼭 시어머니가 아니라도
    예의 이런 걸 떠나서
    내가 뭘 먹으려고 할때는 같이 있는 사람한테 물어보는게 그냥 자연스럽지 않나요?
    혼자서만 꾸역꾸역 먹으면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이래도 한 소리 하겠구만

  • 21. 에고
    '24.10.23 7:39 PM (58.226.xxx.234) - 삭제된댓글

    아기 낳은지 얼마 안돼서
    호르몬이 널뛰고 힘든거 알겠는데요
    너무 본인위주로만 생각하고 사시는듯 ㅠㅠ

  • 22. ....
    '24.10.23 7:40 PM (112.144.xxx.138)

    원글님 많이 힘든 상황이긴 하죠. 그런데 엄마가 오셨어도 식사했냐고 여쭤보는게 맞아요. 누가 와도요. 우리집까지 오시느라 아침을 거르고 올 수도 있고 꼭 밥이 아니더라도 물이라도 권해야죠. 이젠 아셨으니 꼭 지키시면 됩니다. 하여간 시어머니께서 많이 까칠하긴 하네요. 그래도 기본 예의니까 꼭 잊지마시고 아이도 그렇게 예절교육 시키시길 바랍니다.

  • 23. ditto
    '24.10.23 7:40 PM (114.202.xxx.60)

    이거 아까 홍시랑 똑같다

  • 24. 00
    '24.10.23 7:41 PM (14.45.xxx.213)

    친정운운은 심한 거 맞아요. 근데 님은 식사 하면서 어른한테 식사 안물어보는 건 많이 이상하긴해요. 친구 놀러와도 혼자 밥먹나요. 넘 이상해요. 그런건 앞으로도 조심할 일이예요. 진짜 그건 예의예요. 시어머니도 뭐 상식적이진 않고요. 면전에 대고 친정운운하다니.

  • 25. 손님이예요
    '24.10.23 7:42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니고 손님이예요. 그래서 쥬스라도 권해야해요. 원글님이 밤새 아이랑 씨름하느라 잠을 못자고 머리는 봉두난발이라도 손님대우를 해야 욕을 안먹어요. 엄마라면.. 이제야 아침 먹냐고 딱하다고 하겠지만 시엄마니까 그런거예요. 옳고 그른거 따질거 없고 그냥 그렇다고 하면 그런거예요. 그래서 혈연관계가 아니고 법적관계인거죠.

  • 26. ㅎㅇ
    '24.10.23 7:42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애낳은지 얼마안된 집에 와서
    밥국두개놓고 밥먹는 원글님한테
    서운했다 치더라도 !!!
    입밖으로 그소리 안하겠어요

    그 모습보면서 식사하셨냐고
    안물어봤다 친정에서 그리가르치더냐
    말이 나오나요??

    시어머니 적당히 해야죠

  • 27. ~~~~~
    '24.10.23 7:43 PM (112.153.xxx.97)

    진짜 예의가 없는거 맞아요.

  • 28. ...
    '24.10.23 7:44 PM (183.102.xxx.152)

    또또 시모들 지겹네요.
    몸조리하는 며느리에게 뭘 얻어먹겠다고?
    게다가 음료수 과일 내드리고 밥 먹으라구요?

  • 29. 당연히
    '24.10.23 7:45 PM (220.122.xxx.137)

    물어보는게 예의 아닐까요? 2222
    남들하고도 하는 그냥 평범한 인사인데...
    진짜 예의가 없는거 맞아요.222222

  • 30. ...
    '24.10.23 7:46 PM (183.102.xxx.152)

    11시이니 아침은 드신거 같고
    얼른 먹고 점심 차릴 생각은 하셨겠죠.

  • 31.
    '24.10.23 7:48 PM (219.249.xxx.6)

    친구라도 밥먹었냐고 물어야지
    역지사지해보면 알텐데
    교육운운 입밖에 낸건 잘못했지만
    원글이 교육 잘못받은건 맞네요

  • 32. ..
    '24.10.23 7:48 PM (106.102.xxx.26)

    시모도 대단하다싶지만 원글님도 못지않아요. 어이없을 지경. 손님 왔는데 혼자만 밥먹고 물어보지도 않는다니요.
    그런건 앞으로 사회생활 할때도 님한테 마이너스예요. 가정에서 안배웠어도 님도 적어도 서른은 되었을텐데 사는 동안 눈치로도 알아야하는 기본인데... 공주로 자라셨나요? 솔직히 시모가 그런거 안배웠나 진심 의아해서 물은 거 같긴해요.

  • 33. ㅇㅇ
    '24.10.23 7:48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뭘 거창하게 얻어먹겠다고 했으면 시모가 욕먹었겠죠
    그러나 먹을거면 물어봤어야죠
    과일 깎아 드리면 좋죠
    손님이쟎아요
    몸조리 하느리 함들어서 손님오는거 싫으면
    어머니 다음에 오세요 ㅋㅋㅋㅋ 하면 난리나겠지 에휴
    애보고 싶어서 왔으면 밥먹고 왔더 너 먹어가
    과일 깎아줄게 하면 서로 얼마나 좋을까마는
    시모도 그런 시모 잘 없더라구요
    애보고 싶어서 왔으면 대접까지 받고 싶고
    그러면 욕도 같이 먹어야죠 뭐.

  • 34. ㅇㅇ
    '24.10.23 7:49 PM (211.203.xxx.74)

    뭘 거창하게 얻어먹겠다고 했으면 시모가 욕먹었겠죠
    그러나 먹을거면 물어봤어야죠
    과일 깎아 드리면 좋죠
    손님이쟎아요
    몸조리 하느리 함들어서 손님오는거 싫으면
    어머니 다음에 오세요 ㅋㅋㅋㅋ 하면 난리나겠지 에휴
    애보고 싶어서 왔으면 밥먹고 왔다 너 먹어라
    과일 깎아줄게 하면 서로 얼마나 좋을까마는
    시모도 그런 시모 잘 없더라구요
    애보고 싶어서 왔으면 대접까지 받고 싶고
    그러면 욕도 같이 먹어야죠 뭐.
    아무튼 혼자 밥먹은건 잘못하신것 같음.

  • 35. ㅇㅂㅇ
    '24.10.23 7:50 PM (182.215.xxx.32)

    어머
    낳은지 얼마안된 며느리에게
    너무 말을 막하시네요
    시어머니 어리석다..
    식사하셨냐물어보는게 예의이긴하지만
    아이낳고 얼마안된 산모에게
    이런식으로 스트레스주면
    아기에게도 좋을리가 없는데..

    친정운운은 너무 막말맞아요
    거리두세요 그 시모

  • 36. ...
    '24.10.23 7:51 PM (118.235.xxx.55)

    원글자는 이걸 시모로 한정해서
    시모를 욕하자고 몰아가고 싶은거죠?
    특히 시모가 친정가정교육 운운했으니 82에서 시모 욕을 마구 해주겠다 싶은거죠?

    친정엄마였든, 친구든, 형제든 누구에게라도
    그 정도 말은 할 줄 아는게
    예의라는 것도 모르고 아이를 낳은거네요

  • 37. 이건
    '24.10.23 7:51 PM (118.235.xxx.2)

    얻어먹을려고 하는게 아니죠
    홍시는 애교
    초등도 저렇게 안해요

  • 38. ㅇㅂㅇ
    '24.10.23 7:53 PM (182.215.xxx.32)

    며느리도 아쉽지만
    시모의 저런 멘트는 가르쳐주는것도 아니고
    싸우자드는 거 맞아요
    못배운 시모임

  • 39.
    '24.10.23 7:53 PM (14.5.xxx.71)

    이웃이라도
    파출부라도
    식사하셨어요?
    차한잔드릴까요?가 기본이죠.

    말로 뱉은건 시어머니의 잘못이지만
    말로 안했어도
    그건
    가정교육 못받은 티 나는거 맞아요.

    인간기본예의에 해당하죠.
    시어머니 욕하기전에
    본인이 기본은 지키고 살아야죠

  • 40. 그런데
    '24.10.23 7:53 PM (122.34.xxx.60)

    아기 낳은 지 얼마 안 된 산모면 시어머니가 산후조리는 못해줄 망정, 너는 왜 밥 먹었냐고 묻지도 않느냐 친정 운운해서 서운하셨던 거 같아요.
    마음 푸시고요, 시어머니 집에 자주 오시지 말고 무슨 날이나 초대한 날만 오게 하세요
    남편에게 아기 보느라 너무 힘든데 손님 대접까지 못한다고 백일까지 집에 금줄 칠거다 시어머니 못오시게 하라고 하세요
    갓난 아기 보느라 힘든 산모와 손주 보고싶은 욕심에 아들 집에 자주 와서 며느리 가르친답시고 뭐라고 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많습니다
    아기 클수록 육아 방법 문제로 다툼 생깁니다.
    낮에 시어머니 오셔서 아기 보고 웃고 계시면 시어머니 점심 차리고 아기 수유하고 혼비백산하는데 어른 대접 이게 뭐냐 야단맞기 일쑤겠네요.
    시집살이 하지 마시고 애초에 거리두세요

  • 41. 뭐지?
    '24.10.23 7:53 PM (106.101.xxx.232)

    홍시가 커서 원글이 됐나 봄

  • 42. 식사하셨냐고
    '24.10.23 7:57 PM (1.236.xxx.114)

    인사는 해야하지만
    친정 어쩌고는 선넘은거죠
    시어머니 잘못이 더커보여요

  • 43. ㅇㅇ
    '24.10.23 8:01 PM (220.89.xxx.124)

    인사치레는 하셨으면 좋겠지만

    신생아 키우는 집에 아들 출근하자마자ㅜ처들어와서
    밥, 국 딱 두개로 떼우는 며느리한테 밥타령이라니 ㅋㅋㅋ

  • 44. ....
    '24.10.23 8:03 PM (182.209.xxx.171)

    신생아 키우는 애엄마한테 무슨 밥이며 예의를
    바래요?
    시모가 차려줘야겠구만.
    애때문에 밤샜을지도 모르고
    애 보느라 그 시간까지 밥 못 먹은것 보면
    인류애라도 나오겠네요.
    거기서 예의 타령 하고 싶어요?
    아닌척 하면서 시모랑 똑같은 사람들 많네요.
    저라면 먼저 뭐 좀 먹었니?라고 물어보겠어요.

  • 45. ...
    '24.10.23 8:03 PM (114.206.xxx.43)

    시간이 밥때가 훨씬 지난 오전 11시이고
    밥,미역국 2개 놓고 먹는 며느리한테
    할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 46. 소름
    '24.10.23 8:04 PM (115.138.xxx.99)

    애보러온게 아니라 며느리 밥상 받으로 온거네요
    물어보고 차려주면 계속 와서 얻어먹고가요

    저라면 시모가 갑자기 왔을때 저도 밥을 안먹고 굶어버리겠어요
    그여자 가고나면 먹고요
    초인종 소리 무음으로 해두고 다음날부터는 문안열어줘요 폰도 꺼두고요. 남편 통해서 지랄하면 시모한테 해명안할거고 남편한테는 모르는일인척할거에요. 부부싸움 안해요.

  • 47. ㅇㅇ
    '24.10.23 8:04 PM (183.98.xxx.231) - 삭제된댓글

    애기 낳은지 얼마 안됐으면 예의고 뭐고 안지켜도 되나요

  • 48.
    '24.10.23 8:05 PM (117.111.xxx.164)

    그러고도 사회생활은 가능한가요?
    뭐든 먹을라치면 누가 있더라도 물어보게 되죠.
    못 배운 거 맞고요. 이제라도 알게되었으니 실천하시길...

  • 49. ..
    '24.10.23 8:05 PM (175.223.xxx.49) - 삭제된댓글

    누가 와도 식사 시간이면 식사 하고 오셨냐고 물어 보는 게 평범한 사람들의 인사법이죠.

  • 50. 지금
    '24.10.23 8:05 PM (112.151.xxx.218)

    울엄마같음 계란후라이라도
    해줬을거라고 섭하다는건가요?
    둘이 어떻게 지내셨길래
    신생아집에 쳐들어오고
    쳐들어온 시엄니한테 차한잔안내며
    대략난감 집이네요

  • 51. ㅇㅇ
    '24.10.23 8:06 PM (1.234.xxx.148)

    11시면 점심시간인데
    손님 빼고 식사하기
    = 스웨덴 같네요
    쿨하다 춥다추워

  • 52. 바람소리2
    '24.10.23 8:08 PM (114.204.xxx.203)

    나 먹는다면 물어보죠

  • 53. ㄱㄴㄷ
    '24.10.23 8:08 PM (49.165.xxx.76) - 삭제된댓글

    일단 저는 시어머니 아니고
    결혼 안 한 40대입니다.

    아기 낳은 지 얼마 안 됐으면 예의고 뭐고 안 지켜도 되나요222
    이건 상대가 시어머니라는 게 중요하지 않아요.
    보통은 집에 누가 오면 차나 과일 정도 대접하죠.
    더구나 본인이 식사를 하는데 아무리 밥과 국뿐이어도
    상대에게 식사하셨냐, 함께 드시겠냐 묻는 게 예의죠.

  • 54. ...
    '24.10.23 8:10 PM (125.185.xxx.26)

    빈말이라도 물어는 볼듯요
    친정에서 가정교육 그리배웠냐는 선넘었어요
    시모가 무식

  • 55. ....
    '24.10.23 8:11 PM (182.209.xxx.171)

    신생아 집에 도와주러 오는 자세가 아닌 시모는
    누구한테 예의타령하고
    잘 배웠네 못 배웠네 소리 할 입장이 아니예요.
    신생아 키우는 집에 와서 식사 대접 받으려고
    와요?
    대접 받고 싶으면 백일이나 지나서 오던가
    아니면 아들 며느리 반찬 싸가지고
    도움을 주러 오는게 인간다운 도리인거예요.

  • 56. ...
    '24.10.23 8:11 PM (210.126.xxx.33)

    누군가가 옆에 있는데
    나 혼자 밥을 먹는다? 되게 뻘쭘하지 않나요?
    예의를 떠나서.

  • 57. 제대답은요
    '24.10.23 8:12 PM (222.100.xxx.51)


    우리나라에서 먹을 때 옆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건 기본 예의에요
    그게 홍시건, 미역국이건요.

    그래서 '네 입만 입이고, 내 입은 주둥아리냐' 란 말이 있잖아요.
    꼭 먹을걸 먹으려고 그런게 아니라,
    그게 예의고 인사에요.

  • 58. 와우
    '24.10.23 8:13 PM (117.111.xxx.164) - 삭제된댓글

    이런 사안에도 ’잘못한 건가요?’라 질문할 정도의 수준인 사람도 결혼이란 걸 하고 아기도 낳는구나....

  • 59. 어머나
    '24.10.23 8:14 PM (58.29.xxx.46)

    도우미 아줌마 오셨어도, '식사는 하고 오셨어요? 저는 아직 아침도 못먹었네요. 죄송해요 혼자 먹어서.' 하고 먹어요.
    그정도 말 인사도 정말 못 배우셨던 거에요?
    설마 시어머니가 그 시간에 밥 얻어먹으려고 한 말이겠어요? 시모라고 하면 꼬아서 생각하는 분들 너무 심하네요.
    애 봐주러 좋은 뜻으로 오신 분이잖아요. 과일이나 차 대접은 모르겠는데, 제가 쓴대로 저렇게 말했으면, 시모도 '저런저런.. 여태 밥도 못 먹어서 어쩌니.. 나 신경쓰지 말고 얼른 먹어라' 하셨겠죠.
    말 한마디로 천냥빚도 갚아요.
    친정 엄마 건드린건 좀 그렇지만 진심 저도 묻고 싶어요. 그런것도 안배우신거에요?

  • 60. 와우
    '24.10.23 8:15 PM (117.111.xxx.164)

    이런 사안에도 ’잘못했나요?’라 질문할 정도의 수준인 사람도 결혼이란 걸 하고 아기도 낳는구나....

  • 61. ..
    '24.10.23 8:17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11시가 무슨 밥때라고 물어봐요
    신생아있는 집에 뭘바라고 쳐들어와서 한창 호르몬으로 예민해져있는 며느리를 잡아요잡길
    아침도 못먹고 이제야 먹겠구나 싶은데

  • 62. ....
    '24.10.23 8:19 PM (58.142.xxx.26)

    네. 잘못입니다.

    어른이 아니라도 옆에 다른사람 놔두고 밥 먹을 때
    식사는 하셨나요? 물어봅니다.
    그렇게 보고 자랐고
    그렇게 행동해요.
    밥이 아니라 무어라도 혼자먹을 상황에는
    옆사람에게 권해요.

  • 63. ..
    '24.10.23 8:21 PM (221.162.xxx.205)

    사위가 애보고 있을때 장모가 오면 사위한테 과일 깍아주겠죠
    애 볼테니 뭐좀 먹고있으라고

  • 64.
    '24.10.23 8:21 PM (117.111.xxx.164)

    이런 글에도 며느리 두둔하는 몇몇이 있네요 ㅋㅋㅋ
    같은 인성들이신가?

  • 65. 이건
    '24.10.23 8:24 PM (58.231.xxx.12)

    네 입니다
    식사전이면 누가와도 식사하셨냐고 물어보는게 예의죠 ?

  • 66. ...
    '24.10.23 8:24 PM (58.79.xxx.138)

    잉? 여기 너무 이상하네요
    밥때도 지나서 겨우 한술 뜨는 산모한테
    무슨 밥인사를 받아요
    애기 낳은지도 얼마 안됐다면서요
    여기는 진짜 시어미들만 득실거리나요
    그냥.. 오지 말라고 하세요
    그때는 밤수유 하면서 아기 살려두는 것만해도 엄청난 일이에요

  • 67. ...
    '24.10.23 8:25 PM (183.102.xxx.152)

    내가 애낳고 누워있다고 냉각해 보세요.
    정시 끼니 아니고 밥 미역국 먹는거잖아요.
    그걸 시어머니에게 같이 먹자고요?
    아침은 지났고 점심이 금방오니
    그때나 반찬 꺼내서 같이 먹겠다 생각하죠.
    제가 시어머니라면 아무리 먹고 싶어도 미역국 식는다 어서 먹어라 하겠어요.
    밥 미역국 상은 시어머니에게 같이 먹자고 못하지요.
    얼른 먹고 다시 상차릴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예의가 어쩌니 못배웠니 친정이 어쩌니 갑질 시모 맞아요.
    좋은 시엄니는 못되시고
    며느리는 이 순간을 평생 못잊어요.

  • 68. 2222
    '24.10.23 8:26 PM (14.63.xxx.60)

    인사치레는 하셨으면 좋겠지만

    신생아 키우는 집에 아들 출근하자마자ㅜ처들어와서
    밥, 국 딱 두개로 떼우는 며느리한테 밥타령이라니 ㅋㅋㅋ222
    ...
    결혼한지 25년 된 며느리지만 제 시어머니도 저 산후조리 하고 얼마 안돼서 신생아보고있을때 오셔서 제가 좋아하는 생태찌개 끓여주고 가셨어요.
    애낳은지 얼마 안된 며느리 밥이라도 챙겨줄것도 아니고 그런 타박이나할거면 방문을 하지 말아야죠.
    하여튼 82회원들나이 60대정도일텐데 아직도 이런마인드이니 요즘 젊은며느리들이 시부모 에게 전화번호도 안주나봐요

  • 69.
    '24.10.23 8:27 PM (183.99.xxx.254)

    일단 식사하셨냐
    한마디 물어는 보셨어야 맞죠.

  • 70. ...
    '24.10.23 8:27 PM (115.22.xxx.93)

    원글님은 매너의문제지만
    시어머님은 인성의 문제.
    친정에서 그렇게 가르쳤냐는건 너무나갔어요.
    미안한맘 들었다가도 싹 사라질듯

  • 71. 저는
    '24.10.23 8:28 PM (223.38.xxx.125)

    딸만있는 사람이지만
    말한마디로 원수되기도하고 천냥빛을 갚기도한다는데 밥을 차려드리라는거 아니고 자기밥 먹으면서 식사는하셨냐고 물어볼수있도록 교육은 못받았구나 생각은 들어요
    일부 이런글에 시어머니가득실하다느니 이런건 필요없는 말같아요

  • 72. 보편적인 정서임
    '24.10.23 8:28 PM (210.126.xxx.111)

    사위가 애 보고 있을때 장모가 오고
    사위가 밥을 먹으려고 할때 장모한테 물어보죠. 밥 먹었느냐고
    이건 사위와 장모 며느리와 시어머니간의 관계에서 오는 예의가 아니고
    한국 사회에서 행해지는 보편적인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예의에 해당하죠
    그래서 사람에 따라서는 넌 가정교육도 안받았냐는 말이 나올수 있고
    심하면 넌 가족도 없이 혼자 자랐냐는 말이 나올수도 있죠

  • 73. 아니
    '24.10.23 8:29 PM (58.226.xxx.234)

    시어머니가 밥을 진짜로 같이 먹으려고 그랬겠나요
    그냥 예의상 식사하셨나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일이냐구요
    시어머니가 말이 지나친것도 사실이지만
    누가 집에 와있는데 밥차려서 혼자 먹는거 보면
    저라도 속으로 비슷한 생각 했을거같네요

  • 74. 쓸개코
    '24.10.23 8:29 PM (175.194.xxx.121)

    어머니 저는 애보느라 아침이 늦었어요.
    식사 하셨죠? 차라도 드릴까요?.... 정도로 건네면 괜찮지 않았을까요?
    꼭 먹어야 맛이 아니라 한국에서 식사여부 묻는건 인사기도 하니까요.
    그래도 친정교육 들먹인 시어머니도 잘못하셨죠.
    그렇게 콕집어 지적하면 밥이 넘어가겠나요.

  • 75. ...
    '24.10.23 8:30 PM (58.142.xxx.26)

    시어머니가 밥상받자는게 아니잖아요.
    어머니 식사는 하셨어요? 물어보면
    나는 잘 먹고 왔으니 너나 어서 맛있게 먹어라
    했겠죠.
    그냥 예의상 오고 가는 말이에요.
    방금 아이를 낳고 첫상을 받았어도
    저 말은 건넬 수 있죠.

    사실 보통사람에게는 신경써야 나오는 말이 아니라
    거의 무조건적으로 나오는 말 아닌가요?
    "식사는 하셨어요?"

  • 76. ..
    '24.10.23 8:30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신생아 키우는 며느리한테 왔으면 시어머니가 반찬싸워서 좀 차려줄까 물어보지 않나요
    빈손으로 와서 밥상 얻어먹을 생각이라구요??
    빈말은 왜 필요해요 안먹었다하면 차려달라하게요

  • 77. 어휴
    '24.10.23 8:31 PM (222.100.xxx.51)

    밥 차려달라는게 아니라 말로 인사 하라는 거잖아요.
    식사 하셨어요? 이거에 무슨 애낳은지 얼마 안된....이 들어가요.
    그야말로 기본이죠.
    맨입으로 할 수 있는 예의인데 당연 해야죠.

  • 78. ///
    '24.10.23 8:31 PM (14.63.xxx.60)

    시모한테 식사하셨냐고 묻지 않은것도 우리나라 나이든 세대들 보편적 정서에 맞지 않는 잘못을 한거지만 니 친정에서 그렇게 가르쳤냐라고 말하는 건 요즘애들 정서에선 인연끊자는 소리죠. 시모가 선 쎄게 넘으셨네요.

  • 79. 빈말
    '24.10.23 8:32 PM (115.138.xxx.99)

    빈말로 물어봤다가 진짜 안먹었다고하면 차려야하는데 어떻게 물어보나요. 원글은 시모 문을 열지말든지 열어줬으면 밥을 굶었어야해요. 시모가 님 길들이러 들어온거에요.

  • 80.
    '24.10.23 8:33 PM (49.165.xxx.76) - 삭제된댓글

    이걸 며느리 두둔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똑같은 사람들이겠죠?
    이건 시어머니와 며느리를 떠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예의 문제예요.
    기본 예의를 모르는 며느리.
    저는 시어머니가 저런 말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81. 이건
    '24.10.23 8:33 PM (58.226.xxx.234)

    이건 세대나 남녀를 떠나서 예의죠
    제 동생이 저희집 놀러와도
    뭐 먹을래? 밥먹었냐? 물어보는데요
    뭔 애낳은거랑 시어머니 이런거 아무 관련없어요

  • 82. ㅇㅇ
    '24.10.23 8:34 PM (223.38.xxx.72)

    시어머니가 있는데 식사하셨어요?
    묻지않고 밥을 먹는다는게 상상이 안되는 상황인데요? 저는 미혼인데 친구집에 갔는데 밥먹었냐고 묻지도않고 지혼자 밥을 먹으면 손절할듯요

  • 83. ..
    '24.10.23 8:35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신생아키우는 며느리혼자 있는집에 간거부터가 잘못이네요
    반찬해다줄것도 아니면 무슨 대접을 받을려고 가는거예요?
    예의와 인성의 문제면 시어머니 인성이 훨씬 못됐네요

  • 84. ...
    '24.10.23 8:35 PM (211.234.xxx.27)

    평소 뭐 먹을때는 물어보겠죠.
    근데 이런 특수한?경우 하나로
    싸잡아서 예의없다고 하긴 그렇지않나요?
    시간도 11시 즈음이고
    밥을 반찬 꺼내서 나름 한상 차려 먹는 것도 아니고
    때지나 배고파 밥,미역국 딱 두개 꺼내서 허겁지겁 먹는걸텐데
    뭐 그거라도 어른 앞에 두고 먹는거니까
    말이나따나 그전에 시모에게 차나 과일이나 권하면 좋지만
    (k시모 대접 디폴트마인드에서 한치도 용납안됨 )
    꼭 대놓고 예의운운,친정운운 해야 했을까요
    그 순간 좀 참아주면 안되나요?
    며느리가 잘했다는게 아니예요.
    꼭 한마디 해야겠냐구요.이상황에 친정까지 들먹이면서?

  • 85. 가정교육
    '24.10.23 8:35 PM (175.121.xxx.73)

    상대가 누구든 내 사정이 어떻든간에
    밥을 먹을땐 옆사람에게 밥먹었냐 같이 먹을까?
    정도의 말은 해야되는거 맞지요
    애들도 아니고 아기까지 낳았다면 어른인데....
    이럴경우 저라면 참고 넘어가겠지만 뭐라 하신것도 이해는 해요
    그런데 거기까지만 하시지 가정교육 운운한건 정말 오바육바 아닌가요

  • 86. ㅇㅇㅇ
    '24.10.23 8:36 PM (222.100.xxx.51)

    홍시의 성인 버전인가요

  • 87. ...
    '24.10.23 8:37 PM (58.142.xxx.26) - 삭제된댓글

    정수기 필터 청소하러 온 분에게도
    식사시간에 겹치면 물어요.
    식사는 하셨냐고요.

  • 88. ..
    '24.10.23 8:37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애낳은지 얼마안됐으면 며느리 맘에 안들어도 인사받을 생각말고 냅두세요

  • 89. ....
    '24.10.23 8:38 PM (110.13.xxx.200)

    다들 떡밥 잘 받아드시네.
    어그로꾼이구만.

  • 90. ..
    '24.10.23 8:38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애보느라 미쳐가서 차마 예의차릴 생각못했나보죠
    며느리 맘에 안들어도 인사받을 생각말고 건드리지 마세요 아들맘들

  • 91.
    '24.10.23 8:41 PM (223.38.xxx.50)

    이런글에 무슨 아들맘이니 시어미니 하는지~
    그러니 딸맘들 교육을 잘시켜서 시집보내라고하면 기분 좋나요?

  • 92.
    '24.10.23 8:47 PM (121.157.xxx.153)

    예의 없어요. 그게 차려달라는 말이겠나요? 인사같은 거잖아요.
    이제 알았으면 다음에는 그러지 마세요. 자라나는 아이한테도 꼭 가르치시구요.

  • 93. 11시면
    '24.10.23 8:47 PM (124.61.xxx.72)

    어른들 새벽밥이나 아침 일찍 먹고 다닐 텐데
    당연히 점심 좀 일찍 드시겠어요 라고 말이라도 했어야죠. 쟤는 어쩜 저래 싶었겠네요.

  • 94. ....
    '24.10.23 8:48 PM (58.230.xxx.146)

    친정 얘기는 시어머니가 선 넘은건 맞아요 할 말 있고 안 할 말 있는데....
    식사 얘기 부분은 원글님이 잘못했죠 역지사지 생각해보세요
    울엄마가 11시쯤 집에 왔다 생각해보세요 엄마 아침은 먹었어? 당연히 물어볼거 아니에요???
    엄마에게도 안 물어본다면 가정교육 못 받은거 맞는거 같아요

  • 95. 둘다
    '24.10.23 8:52 PM (118.235.xxx.49)

    잘못입니다.

  • 96. . .
    '24.10.23 8:53 PM (112.152.xxx.132)

    시모 아닌 누구여도 물어는 볼 것 같은데요?
    상대방이 배고플 수도 있는데, 혼자 밥 차려 먹는거 너무 무례해요.

  • 97. ㅡ,ㅡ
    '24.10.23 8:56 PM (124.80.xxx.38)

    시모가 아니라 누구라도...
    누군가 집에 방문했는데 내가 밥먹고있거나 먹으려하면... 인사로라도 "식사는 하셨어요?" 라고하고 먹지 아무말 없이 먹진않아요.
    근데 시모도 좋게 말하면 되지 뭘 또 저렇게까지 무안주면서 말한대요?? 애 낳은지 얼마 안되서 힘든 며느리 밥 차려주진 못할망정...
    저같음 아마... "여쭐 생각도 못한건 제가 죄송하지만 친정까지 운운하시는것도 잘하시는건 아니라 봅니다. 그리고 시간이 시간인지라 당연히 드시고 오셨겠지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애낳은지 얼마안되 제밥 챙겨먹기도 힘드네요. 안드셨으면 어머님이 저 별미좀 해주실래요?같이 먹게요~" 라고했을듯;;

  • 98. ....
    '24.10.23 9:00 PM (125.177.xxx.20)

    아마 시모왔는데 제가 저렇게 행동 했다면 저희 친정엄만 제 등짝 호되게 내리치실 거예요. "내가 널 이렇게 가르쳤냐? 뼈빠지게 가르쳐 놓았더니 대학은 왜 다녔고, 직장생활 26년은 똥구멍으로 했냐고."

    근데 육아휴직내고 집에서 아이들이랑 있을 때, 저희 시어머니께선 빈손으로 오신 적 없으셨고 저랑 같이 밥차려서 맛있게 먹고 한의원 산후클리닉 다닐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전 화, 목 시어머니 오시기만 기다렸거든요. 원글님 배고픈 상황도 너무 이해되지만 집에 도우미분들만 오셔도 전 식사하셨냐고 꼭 인사는 하고 차라도 드리고 특히 시터분들이랑은 같이 밥도 많이 먹었어요.

    "어머니, 식사하셨어요?"만 했어도 애꿎은 친정엄만 호출되지도 않았죠. 이건 시모, 며느리 관계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중요하다고 봅니다.

  • 99. ...
    '24.10.23 9:01 PM (223.38.xxx.208)

    원글님이 밥을 먹고있었으니 예의상 식사하셨나정도는 물어보는게 예의는 맞지만

    그렇다해서 친정 교육 운운은 예의도 우니고 막 나가자는거죠...

  • 100. ㆍㄴ
    '24.10.23 9:01 PM (118.32.xxx.104)

    당연히 물어볼꺼 같아요

  • 101.
    '24.10.23 9:02 PM (61.84.xxx.183)

    네 예의없어요
    11시에 밥먹으면서 어떻게 아무말 안하고 먹나요
    시어머니가 아니라 친구가 왔어도 물어봐야죠

    예전예전 여긴 지방인데 서울에사는 언니부부가 친정에 내려왔는데 그시간이 식사시간이었는지는 잘생각이 안나고 우린 식사중인것도 아니었는데도
    언니가 멀리왔는데 밥먹었냐 안물어봤다고 섭섭해 했어요
    엄마는 형부한테 물어봤는데 언니가 모르고
    얼마나 섭섭해 하던지 오해는 풀렸지만
    시어머니 관계아니고도
    내가 친구집에 갔는데 나한테 밥먹었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친구가 밥먹으면 섭섭하겠네요
    원글 진짜 진짜 예의 없어요

  • 102. ...
    '24.10.23 9:08 PM (211.202.xxx.120)

    지 아들이었으면 부리나케 부억으로 가서 한상 가득 차려서 아들 나오라고 해서 먹였을텐데
    11시에 와서 애기는 눈으로만 보다가 며느리가 밥차리면 밥먹으려고 딱 시간맞춰서 11시에 온거죠 진짜 지아들이랑 며느리랑 다르죠. 역시 남이죠

  • 103. .....
    '24.10.23 9:11 PM (211.202.xxx.120)

    자기밥도 겨우 먹는 며느리한테 밥얻어 먹고 싶어서 온거면서 예의운운 가르치는 꼴 봐요

  • 104. ㅇㅇ
    '24.10.23 9:12 PM (116.125.xxx.126)

    이런거 여기에 물어보능거 자체가 그냥 자존감 낮아보여요..

    물론 저상황만 본다면 시어머님이 꼰대짓한건 맞습니다.

    근데 그런 어르신들 수두룩 한것도 다 알고 있잖아요

    그딴 꼰대질에 맘상해있지 마세요..

  • 105. ㅎㅎ
    '24.10.23 9:18 PM (211.58.xxx.12)

    아니,딱봐도 홍시2탄 이구만요

  • 106. 저게
    '24.10.23 9:22 PM (118.235.xxx.182)

    삭사대접 받고 싶어서라 생각하면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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