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사고 처리가 어렵네요

에공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24-10-23 18:58:48

중학생 아이가 인도위의 자전거도로로 가다가  

버스정류량쪽에서  나오던 보행자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어요  제가 또 ㅠㅠ 이런 사고 경험이 없어서요

 

http://m.kyeongin.com/view.php?key=20230815010002941

 

기사속 사진처럼 자전거 도로가 버스정류장으로 끊겨있어  그 뒤로 이동하다  걸어나오는 사람과 부딪혀서 보행자가 넘어지며 손목을 짚어 아프다 하더라구요  

애가 학원가는길인데 마침 제가 근처라 전화받고 달려가 상황듣고  그 분보고 

다치진않았냐 죄송하다 사과했고 그분은 약속이 있으시다고  전화번호 서로 남기고 헤어졌는데 이거

치료비를 드려야하는건가요 

아이 보험을 찾아야하는건가요 ㅠㅠ

IP : 218.147.xxx.23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전거보험
    '24.10.23 7:08 PM (220.65.xxx.18)

    언젠가 지나가는 길에 본건데 구에서 전체구민 자전거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 2. 보험
    '24.10.23 7:21 PM (122.32.xxx.92)

    아이 일상배상으로요
    치료받으시라고
    자전거면 교통사고에 해당되더라고요

  • 3. 양천구
    '24.10.23 7:37 PM (175.197.xxx.135)

    혹시 양천구이시면 자전거보험 구민들 대상으로, 가입되어있으니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 4. 원글
    '24.10.23 7:45 PM (223.38.xxx.238)

    아이 손해보험도 되는걸까요?
    서울은 아닌데 주민들 보험들어준것도 있다면 신청하면 되는건가봐요

  • 5.
    '24.10.23 7:55 PM (121.167.xxx.120)

    주민센터에 물어 보세요
    무조건 다 주는게 아니라 지자체에서 보험회사와 계약할때 액수가 있어요(우리 시는 이천만원) 1년에 2천만원내에서 보상돼요
    7-8월 되면 소진되서 못 받을수도 있어요

  • 6. 원글
    '24.10.23 7:56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근데 그건 피해입으신분이 신청하셔야하는거죠?
    저희애가 친 입장이라 ㅠㅠ

  • 7. 구 보험
    '24.10.23 7:57 PM (116.37.xxx.159)

    서울시쪽은 구마다 자전거보험 있는거같아요. 근데 이건 가해자?가아니고 피해자쪽에 해당되는거 아닌가요? 아님 아이 일상생활보험 있나 손해보험확인해보세요

  • 8.
    '24.10.23 7:59 PM (116.37.xxx.159)

    확인하니 자전거사고는 무조건해당되네요. 해당구에 확인해보세요

  • 9. 노노
    '24.10.23 8:07 PM (122.32.xxx.92)

    4주이상진단 나와야되는 대형사고에요
    서울시 제공 보험은

  • 10. 원글
    '24.10.23 8:11 PM (223.38.xxx.194)

    아 .. 서울은 아니지만 그정도 부상은 아닌데
    제가 자전거건 차건 사고 경험이 없어서 그냥 죄송하다 괜찮으시냐 사과하고 전화번호받고 온건데 그것도 맞나싶고

    시간이 늦어 보험사연결이 안되서
    상담전화나 이런게 내일가능할거같아요

    보행자분한테 뭐라고 연락을 더 드려야되나싶어서

  • 11. 그냥
    '24.10.23 8:51 PM (49.164.xxx.30)

    먼저 문자로 아이엄마라고 몸 괜찮으시냐고 물어보세요. 학생이니 조금 부딪힌거면 그냥 넘어가실 수도 있어요. 좋은분들도 많아요

  • 12.
    '24.10.23 10:39 PM (115.41.xxx.53)

    저 자전거 타고 가다 보행자하고 부딪혀 보험중 일상배상책임보험으로 치료비 보상했어요
    인도로 타고 가다가 초6 아이가 엄청 뛰어오다 인대일부파열 전치3주 나왔는데 그쪽 부모가 신고해서 벌금 100 받고 보험사 보험으론 200정도밖에 안 나오니 1000 달라고 민사걸더라구요 . 식ㅇ겁했 습니다.일단 일상배상책임보험 가족중 아무나 가지고 있으면 보상되니 찾아보시고 다친분한테 잘 말해서 협의하세요. 미성년자라서 경찰서 신고는 안할것 같은데.

  • 13. 원글
    '24.10.23 11:01 PM (223.38.xxx.109)

    좋은분들이 아니었네요 저희애도 킥보드 받히고도 넘어갔었는데 ㅠㅠ

    일하던중에 나왔던거고 넘어지신분한테 사과 엄청 정중히 하고 그분이 약속있어가야한다는걸 달려가서 얼굴봤던거라
    전화번호받고 공손히 헤어졌는데

    넘어진분 남편이 전화와서 왜 전화먼저안하냐고 이러시면 경찰신고한다고 매뉴얼 읊듯이 ㅡㅡ

    또 사과하고 보험사 퇴근이후라 접수안된다고했는데
    또 문자로 보험접수안하고 자리이탈하셨다고 신고한다고
    하아 ㅡㅡ 또 세상을 배우네요

  • 14. 교통사고
    '24.10.24 12:01 AM (115.41.xxx.53)

    교통사고는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다친거 부풀려서 보상금 더 받아내려하고.
    아이가 형사미성년자면 걱정 없고.
    아이꺼. 부모꺼 실비에 보통 일상생활보상책임보험 있을꺼예요. 전치2~3주는 많이 다친거 아니니까 보험처리하세요. 상황 봐서 크게 다친거 아니면 끌려다닐필요 없어요

  • 15. 교통사고
    '24.10.24 12:08 AM (115.41.xxx.53)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있으면 보험사서 다 처리해요.
    상대가 민사 걸었을때 제 경우는 변호사 선임도 해주고 건강보험공단서 구상금 청구한거까지 보험처리 해서 자비로는 하나도 안 냈어요.

  • 16. 신고
    '24.10.24 12:14 AM (115.41.xxx.53)

    신고하겠네요
    잘은 몰라도 아이는 자전거 도로로 가고 있었고 보행자도 차에서 내리면서 부딪힌것 같은데 보행자보호의무 뭐 이런 거 이유로 들어 신고한다는 것 같은데요.
    일단은 잘 달래서 병원에 갔는지 물어보고 전치 몇주 나왔는지 물어보세요 크게 안 다친거 같은데 ...무리한 소리 하면 끌려갈 필요없이 그냥 정석대로 하시구요.

  • 17.
    '24.10.24 1:55 AM (14.37.xxx.30) - 삭제된댓글

    자전거랑 사람사고는 차량이랑 같은 사고로 봐서요
    잘 합의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원글님과 반대경우인데
    중학생아이가 인도에서 친경우인데
    며칠지나 종아리 멍 시퍼렇게 들고 다리아파서
    물리치료 받으려고 보호자한테 전화 했다가
    미안하다는 소리도 못듣고
    사람을 사기꾼취급을 하고 신고하라고 날뛰길래
    경찰서가서 신고 했어요
    경찰 몇 분이 보험으로 처리하면 된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이해를 못하고
    보호자가 신고하라고
    경찰서에서 큰소리에 삿대질까지하며
    애가 그런걸로 치료비 뜯는다고 그런 소리까지 듣고
    보다못한 경찰관이 신고접수하시고 가시라고..
    그래서 신고접수하고 왔고 접수들어가면 취소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상황 파악한 그 엄마 전화로 죄송하다고
    합의해 달라고 울면서 전화왔어요
    아이가 직결심판?인가 이런걸 받게되는데
    몇 년지나면 기록이 없어지긴하지만
    경찰이 합의서 작성해주면 도움된다고 연락와서
    그쪽 엄마 얼굴보기 싫어
    경찰에게만 합의서 전달해주고
    물리치료비만 딱 받았네요
    원글님은 그런분은 아니시지만
    보험처리하면 되는 일이니
    좋게좋게 마무리 하시길바랍니다

    신고해도 아이가 그런 사고여서 경찰들도
    서로 합의보시라고 하실거예요

  • 18. 원글
    '24.10.24 7:20 AM (223.38.xxx.243)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젊은 남자가 전화해서 제말을 아예 안듣고
    시간이 없다는건 거짓말이다 우린 괜찮지않고 이건 차사고다 이런식으로하면 경찰신고할꺼다 퍼붓더라구요

    그래서 사과는 또했고 일하다 나왔던거고 방금 집에와서 연락하려던 중이고 보험사는 저녁이후라 접수가안된다고한다
    그래서 오전에 접수하려던거다

    했는데 그게 한 3시간정도였는데 다친사람이 바쁘다고 약속있다고 간거였고 사과를 해서 얼굴이 좀 누그런진걸보낸거고 자전거사고가 처음이라 사실 바로 보험사 전화하는건줄도 몰랐어요 전화번호 받고 혹시 병원가게되시면 연락달라했는데 접수안했으니 사기꾼이란식으로 막 퍼부어서 많이 당황했어요

    14님 얘기도 알죠 저희애도 달리는 킥보드에 부딪히고왔는데 고딩들이 대충보내서 애도 그냥 들어왔는데 다음날 숨이안쉬어진다고해서 폐사진도 찍고왔는데 전 잘몰라서 그냥 넘어갔거든요

    전에 82에서 서리풀공원 축제얘기 읽은것도 생각나고해서
    전 사과부터했는데 연락처받고 상대가 갔어도
    보험사 전화부터 해야하는거였나 알게되네요

  • 19.
    '24.10.24 8:17 AM (14.37.xxx.30)

    원글이 제 댓은 읽으신거 같아 지웠구요
    반대되는 상황이지만 사기꾼취급 받는거
    넘 억울하고 황당하더라구요
    원글님도 그러시겠지만

    보험회사에 접수하시고 전화해서
    필요한만큼 치료받으라하세요
    저는 중간에 학생 생각해서 신고 취소 해주고 싶었는데 안된다하더라구요
    아이도 많이 놀랐을텐데 잘 다독여 주시구요

  • 20. ㅇㅇ
    '24.10.24 8:55 AM (124.216.xxx.97) - 삭제된댓글

    우리도 비슷한도로에서 킥보드타고 오는 어른과 부딪혔는데 자전거속도 줄인상태 코너라서(인도위 자전거도로 나무있는곳이라 자전거도로가 매우 비좁아 자전거도로가 좁은상태)
    킥보드가 인도로 온듯
    킥보드가 넘어졌고
    전화번호교환하고 미안하다하고 왔는데
    지금병원이다 미세골절인것같다
    60만원인가 합의하자고
    30분내로 전화하라고
    깍아서 그냥40만원인가 합의했어요
    지자체 자전거보험알아보니 많이다쳤을때 해당되더라고요
    진짜 이럴때 어떻게해야하는지 ..
    운전자보험이라도 들어놔야하는지 싶더라고요

  • 21. ㅇㅇ
    '24.10.24 8:56 AM (124.216.xxx.97)

    우리도 비슷한도로에서 킥보드타고 오는 어른과 부딪혔는데 자전거속도 줄인상태 코너라서(인도위 자전거도로 나무있는곳이라 자전거도로가 좁아진 상태)
    킥보드가 인도로 온듯
    킥보드가 넘어졌고
    전화번호교환하고 미안하다하고 왔는데
    지금병원이다 미세골절인것같다
    60만원인가 합의하자고
    30분내로 전화하라고
    깍아서 그냥40만원인가 합의했어요
    지자체 자전거보험알아보니 많이다쳤을때 해당되더라고요
    진짜 이럴때 어떻게해야하는지 ..
    운전자보험이라도 들어놔야하는지 싶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566 세상물정 어두운 사람이랑 살려니까 7 ..... 2024/10/23 2,367
1641565 저번주 토요일에 개인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 했는데요. 7 질문글 2024/10/23 2,343
1641564 "조그만 파우치, 조그만 백" 사장 됐네요 .. 6 건희 줄 2024/10/23 5,033
1641563 두유만든다고 콩을 많이 사놨더니 벌레가 나와요 9 arbor 2024/10/23 1,775
1641562 조세호 결혼보면... 46 ... 2024/10/23 24,237
1641561 예쁜 지갑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 2024/10/23 1,299
1641560 안젤리나 졸리 9살 연하 래퍼 새남친.jpg 28 ㅇㅇ 2024/10/23 13,443
1641559 집매매 셀프등기 해보신분 21 .. 2024/10/23 1,710
1641558 수원과 별내 근처 맛집 부탁해요(수정) 13 2024/10/23 1,051
1641557 이승연 연희동 집 어딜까요? 8 ㅡㅡㅡㅡㅡ 2024/10/23 6,682
1641556 저는 렌틸콩 맛있는데요 14 렌틸 2024/10/23 2,522
1641555 조립식가족 오늘 2회 연속하는건가요? 3 아웅이 2024/10/23 1,326
1641554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서(書) 3 ㅇㅇ 2024/10/23 526
1641553 항상 별거 아닌거 가지고 어이없어 하는 남편 6 포인트 2024/10/23 2,236
1641552 자수이불 맘에 드는데 너무 올드할까요? 6 ㅇㅇ 2024/10/23 1,372
1641551 탈모인데 머리카락 못 심는 케이스는 뭔가요 15 궁금하다 2024/10/23 2,647
1641550 마음이 들석거려서 공부집중이 안되네요 5 ㅇㅇ 2024/10/23 2,080
1641549 부츠 반값 세일하는데 한사이즈 작은것밖에 없어요 11 ㅣㅣㅣ 2024/10/23 2,713
1641548 문다혜, 양평동 빌라도 미신고 공유숙소였다 51 ㅇㅇ 2024/10/23 5,663
1641547 조용필님 신곡 나왔네요 2 ,,,,, 2024/10/23 1,005
1641546 음식 솜씨 좋으신 분들 부러워요 19 ㅡㅡ 2024/10/23 3,459
1641545 우익단체 압박 뒤 폐기한 '줄리의 그림자'는 조선일보 작품 11 왜 폐기? 2024/10/23 1,629
1641544 의자에 몇 시간 정도 앉아 있을 수 있으신가요? 3 노화 2024/10/23 990
1641543 너무 피곤한데 헬스장 가시나요? 8 운동 2024/10/23 1,894
1641542 피부과 보톡스, 써마지, 울쎄라 지속기간 4 ... 2024/10/23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