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의 다른 부서에서 정규직 공고가 났습니다.
저는 12월 말까지 계약자인 기간제구요.
원서넣을까요?
직무로 따지면 저와 거리감이 있어요.
지금 업무에 만족하고 지금자리는 연장가능성 있는 자리에요. 그야말로 가능성일 뿐이죠..
부딪쳐서 소문나는게 좋을까요?
아님 조용히 다음 기회를 기다릴까요.
솔직히 안 될 가능성이 높은거 같아서.
괜히. 부서장끼리 소문 돌거같고 좀 귀찮긴하네요.
같은 회사의 다른 부서에서 정규직 공고가 났습니다.
저는 12월 말까지 계약자인 기간제구요.
원서넣을까요?
직무로 따지면 저와 거리감이 있어요.
지금 업무에 만족하고 지금자리는 연장가능성 있는 자리에요. 그야말로 가능성일 뿐이죠..
부딪쳐서 소문나는게 좋을까요?
아님 조용히 다음 기회를 기다릴까요.
솔직히 안 될 가능성이 높은거 같아서.
괜히. 부서장끼리 소문 돌거같고 좀 귀찮긴하네요.
넣으세요 계약기간이 많이 남았음 모를까 괜찮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거기 연장안되어도 어차피 계약직이니 실업급여 수급 자격 되시니까 그냥 편하게 넣어 보시는거 추천드려요
맘 좋으신 분들이라면 다 이해해 주십니다
연차내고 같은 층수 사무실에서 면접보고.
지금 12월까지 업무 뻔히 있는거 아는데
12월까지 업무할 사람 빼줄까 싶기도하고요.
전체 50명 미만의 회사에요. 좁디좁은.
그 부서에 아는 사람 없나요? 내부 사정을 좀 알아보면 판단에 더 낫지 싶은데요
거리감이 있는 직무라고 하면 여러 위험부담을 각오하고 지원을 해봐야 합격 확률이 높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현재 자리가 계약 연장이 그야말로 가능성 뿐이라면 정규직에 지원하는 거 나쁘게 볼 부서장 없을 것 같은데요
다만, 사전에 교감이 좀 있는게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은 생각은 들죠
이쪽이든 저쪽이든...
근데 어차피 사람 뽑는데 1달 걸려요 무슨 일주일 걸리는 것도 아니구 제대로 뽑으면 한달 넘게 걸리는데 그럼 11월 말까지 일하시는 거잖아요
부서장이 저 쫌 괜찮게 보긴 하는 것 같은데.
도망갈 생각하고 또 뽑아야하니 배신같이 보일거같긴해요.
아무도 저보고 넣어보란 말 없긴했거든요.
그래서 고민이 되긴해요.
정규직 보장도 안해주는데 뭔 배신이요???
어차피 저쪽은 님 계약끝나면 또 뽑을건데 배신은요 이거 이해못해주면 솔직히 너무 별로인 사람들인거죠
그건 맞는데 현재 업무가 너무 맘에 들고, 이제 좀 안정적으로 근로하는 중인데.. 그런 생각도 들고 복잡하네요.
그렇게ㅜ작은 회사라면 그치만 팀장은 모르나요?
아시면 한번 말이라도 해보시고
지금 팀 팀장과는 연장이 되는거냐
아니면 다른팀 공고 났던데 지원해봐도 되냐 물어보는건 어려울까요??
원글님에게 우호적인 사내 사람들과 의논해 보세요
부서장과 친하다면? 얘기해 보세요
팀장 아마 알거에요.
넣어 보란 말 없었는데요..
그렇게ㅜ작은 회사라면 그팀. 팀장은 모르나요?
아시면 한번 말이라도 해보시고
지금 팀 팀장과는 연장이 되는거냐
아니면 다른팀 공고 났던데 지원해봐도 되냐 물어보는건 어려울까요??
팀장이 먼저 지원하라곤 안하겠죠
관심있으면 글쓴님이 얘기를 먼저 해보라고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는 거죠
그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그냥 한번 떠들고 마는 건데 그럼 어때요
일단 도전
윗사람과 이야기해보세요. 계약 종료 라 다른 직군으로 트라이 해보려고 한다고. 부서에 민폐가 없겠지요 하며 정중하게 물어보세요. 혹시라도 연장 가능성이 있으면 먼저 제시할 테고요
정규직인데 부서에서도 응원해줄걸요(제대로 된 사람들이면)
나 빠지면 회사일에 큰 차질이 있을거 같아도 실제로는 안 그래요
하셔요.
아마도 그 부서장이 점찍어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고..
내부사정은 간부들이 잘 아니..
원글님 팀장이 괜찮으신분이라면 이런 정규직 공고 나올거라고 이야기하면서
원글님에게 권했을수도 있어요.
그렇지 않다면 지금 자리 연장할수 있게 한다음.. 팀장님과 친해져서.. 내부사정을
안다음 다음 정규직 공고에서 힘써보시는것도....
애 회사는 규모가 크긴 한데 정규직 채용 공고 나면
거의 모든 계약직이 정규직에 도전한다고 해요.
합격자는 바로 연수 들어가서 업무에 차질은 좀 생기지만
모두 응원해 준다고 하던데요.
그런 일로 밉보이거나 하진 않을 거예요.
정규직자리가 내정돼 있는지...
내가 그자리 지원해도 되는지...
나에게 우호적인 상사에게 물어보세요
하루 연차 내기 힘들만큼 바쁜 것도 아니잖아요.
본인이 정규직 원하면 넣는거고
계약직도 괜찮으면 그냥 있는거죠.
원글님이 지원하는 순간 어차피 사내에 소문 나요.
지원자 근무하는 부서에 그 사람 어떻냐, 백그라운드 체크 들어가니까요.
우선 팀장에게 공모에 관심 있다 정도로 언급을 하면, 뭐라도 조언을 해줄거에요.
회사 사정이나 타 부서 상황도 어느 정도 알 거구요.
대부분은 공모 내는 거 응원해주고 배려해줍니다.
아니면, 적어도 계약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라도 말해주겠죠.
다만,
이래도 저래도 원서 내는 순간 님이 지원한 거 다 알게 되니까 같은 팀의 누구라도 미리 상의하시면 좋을 테고
기왕이면 그게 말단 팀원이나 (팀장 건너 뛴) 부서장이 아니라 적당한 중간 관리급 통해서 알리게 되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