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울화가 치밀어 미칠 것 같아요
덕분에 온몸에 병이 줄줄이 나타나고
누구하고도 대화를 못 하겠어요 화가 치밀어서 말이 안 나와요
정신과 약 먹으면 이런 거 가라앉힐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의사랑 상담 같은 건 한마디도 하기 싫은데 그냥 약만 달라고 할 수는 없을까요?
1년 넘게 울화가 치밀어 미칠 것 같아요
덕분에 온몸에 병이 줄줄이 나타나고
누구하고도 대화를 못 하겠어요 화가 치밀어서 말이 안 나와요
정신과 약 먹으면 이런 거 가라앉힐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의사랑 상담 같은 건 한마디도 하기 싫은데 그냥 약만 달라고 할 수는 없을까요?
말하기싫을만큼 화가나고 힘들다 한마디하시면
설문지 검사나 머리에 패드붙여?
검사 할거예요 그결과로 증상이야기 좀하고 약을 주시겠죠
일단 마그네슘이랑 신경안정 관련한 영양제 먼저 드셔보세요.
시엄니께 심하게 포악하시던 울 시아버님, 순한 양이 되셨어요..
노력해 보시고 본인 의지로 절대 조절이 안되면 드세요
근데 부작용으로 살이 많이 찔수도 있어요
신경안정 관련한 영양제가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정신과에서 그냥 약만은 받을 수 없다는 것이죠?
좋은 마그네슘 사서 저녁 먹을때 먹어보세요.
많이 누그러질거에요.
십대 중2병도 마그네슘이 눌러줍디다.
정신과약 체중과관련있는지 지인도 살이 많이 쪘어요
지금 작성하신 글만큼만 딱 말하면 의사가 약 처방해줘요. 화, 가라앉아요.
정신과에서 상담은 안 하구요 그냥 증상 말하고 내 체질에 맞는 약을 찾아 가는 거예요.
의사 앞에서 사연 풀어야 할 일 없으니까 그냥 바로 병원가서 약 드시는 거 추천해 드려요. 지금 쓰신 거 봐서는 혼자 수양해가며 맘 가다듬기는 힘드실 것 같아요.
의사에게 증상 설명은 해야 약을 받을 수 있지요
전 약먹고 5키로 쪘어요..
전 약먹고 5키로 쪘어요...범불안장애로 2년 먹고 끊었는데 정신과약은 부작용이 쎄고 그걸 감당할만큼 필요가 있어야 먹는거 같아요. 몸이 전반적으로 처져서 의지대로 운동 식단 불가능한 시간이었어요.
것보단 몸을 쳐지게 하고 이완시켜주는데 단약자신있으면 드셔도 되는데 평생 먹을수 있어요.
아빠가 타다 드시는 약이 신경안정제랑 수면보조제 인데
이거 먹으면 어때? 물어보니 엉 울화가 치밀다가 약먹으면 화가 안나...
몇 알 얻어와서 넘 피곤할때 먹어보니 잠 잘자고
안정제는 얼마전 처음 쪼개서 반알 먹어봤는데 진짜 화가 안나요.
정말 자다가 벌떡 일어나고 심장이 쿵쿵 뛸정도의 울화통 이였는데 가라앉더라구요
병원에 가보세요
본인이 약 먹어야하나? 싶을정도면 병원가서 꼭 처방받아서 드세요.
처음엔 맞는 약 찾는기간이 있을거고
약이 잘 맞으면 세상 편안해져요.
어는샌가 화가 없어진 나자신을 보고 신기했어요
정신과 허들이 높으시면 가바 먼저 드셔보세요
GABA 입니다